조금전 우리윗집, 아줌마 교회 다닌다던데 사람들 여러명 모이는것 같더라구요(방음이 거의 안되요)
모여서 기도하나보나 했는데 갑자기 웅성웅성(혹은 울먹울먹)소리 한참들리더니 갑자기 상을 치는지 거실 바닥을 치는지
쿵쿵거리면서 기도하더군요. 이사람들 왜이러는걸까요?
정식 기독교도 이렇게 하나요?
조용히 교회가서 기도하면 안되나요?
조금전 우리윗집, 아줌마 교회 다닌다던데 사람들 여러명 모이는것 같더라구요(방음이 거의 안되요)
모여서 기도하나보나 했는데 갑자기 웅성웅성(혹은 울먹울먹)소리 한참들리더니 갑자기 상을 치는지 거실 바닥을 치는지
쿵쿵거리면서 기도하더군요. 이사람들 왜이러는걸까요?
정식 기독교도 이렇게 하나요?
조용히 교회가서 기도하면 안되나요?
통성기도라고 하는데요. 소리내서 기도하는 걸 말하는 거에요.
사실 저도 기독교인인데, 너무 큰 소리로 하면 저도 쫌 무섭습디다;
장로교도 요즘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들 많아요.
막 울고 소리 지르고 중얼중얼
그게 아마 기독교에서 유행하는 기도 인가봐요.
무셔....
네그렇게해여.
많이 봣어요,
막 방언이라는것도하고.
지금은 교회 잘 안나가는데
어렸을때부터 많이 봐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긴하는데
기독교아닌 사람이 보면 꽤 충격적이게
느끼더라구요.
제가생각해도 무신론자나 타 종교인이 보기에는 너무
공포스런분위기와 집단으로 미쳐잇는것처럼 보일거
같아요.
저런데서는 더 나댈수록 큰 은혜받는 것처럼 인식되기 때문에 더 발광하죠. 그리고, 조용한데에서 혼자하는 기도같은거 잘안하죠.. 타인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서요 어떻게 보면 컴플렉스에 찌든 사람들이죠. 나 이렇게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이야.. 머 이런 상태를 즐기는 듯. 그냥 광인들.
자기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풀어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유가 좀 그럴 수도 있지만 노래방이나 콘서트장에서 미친듯이 노래부르고 나면 스트레스가 가시기도 하잖아요.
보통은 사람앞에서 그러면 미쳤단 소리듣겠지만, 절대자 앞에서 그 순간에 몰입하는 거죠...
전 얼마전 갔던 유명콘서트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같이 부르는 모습을 보며 찬양집회의 모습이 오버랩되더군요..
그리고 거의 모든 종교가 방언도 있고 이런 식의 기도가 있지 않나요?
딱 케이블에서 가끔본 엑소시스터에 나오는
죽은 영혼 만나 울고불고 하면서 하는것과
다를거 하나도 없어요
114.203.xxx.2님 // 개신교 외의 어떤 종교에서 그러던가요?
성당에서도 성령세미나라고 해서 특정 장소에 모여 큰소리 기도를 하긴 하는데
저렇게 개인 집에서나 성당 같은 곳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는 못합니다.
예수님이 조용히 기도하라고 하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