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짝 여자2호분의 모습에서 충격받았어요

.. 조회수 : 33,285
작성일 : 2012-05-17 10:42:49

여자 2호분이 벤츠타고 샤넬트위드입고 에르메스백 들고 후광을 이용해서 등장하지 않았다면,

오나미 닮은 외모만 보였다면

과연 스펙 엄청 밝히는 남자 1호(여자보고 아버님 만나뵙고 싶다고 했죠 ㅡ,.ㅡ) 에게서 그렇게 선택을 받았을까요?

남자 7호도 과연 그녀의 초특급 어장관리를 보고도 교육을 잘받고 자란것 같다는 생각을 할까요?

(자기한테 마음있는거 다 말해놓고 다른남자 손을 맛사지해준다고 한시간동안 만지고 있는거..그뒤로도 정말 후덜덜한 어장관리)

그뒤로도 계속 남자1호와 7호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서 좀 충격먹었어요

집안 경제력을 계속 어필하고 말도안되게 남자 1호에게 정치해볼생각은 없냐고 묻고.. 들으면 집안이 정치하는 집안인가보다라는 생각을 갖게 말하는거였죠

집안얘기하고 소나무랑 수석도 아빠가 직접 골라서 심으셨다는말에 누구나 경제력을 예측하게 되겠죠

남자7호가 예체능계와 얽히고 싶지 않다는 말에 혼내줄생각으로 괜히 1호 선택한뒤에 나중에 와서 7호님 하고 찾고..

(혼내준다는 표현이 맞는듯해요 남자1호 선택해서 같이 기차타고 갔다온뒤로 바로 7호 찾아오는걸로 봐서는 그렇게 보였어요)

그동안 7호는 엄청 상처받았다가 다시 헤벌쭉..

자막에도 병주고 약준다고 나올정도..

그런 여자 2호를 보면서 경제력이면 오나미도, 남희석 동생도 초특급 매력녀가 되는구나 싶었어요

그런거보면서 내자식들이 돈없어서 저렇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내가 능력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구나 싶었어요

오나미도, 남희석동생도 초특급 어장을 가질수 있으니까요

좀 씁쓸하고 충격이었습니다

 

================================

어제글 읽다보니 어느분이 여자 2호 싸이라고 올리셔서 들어가봤는데..

전혀 부잣집딸같지 않은데요? 제작진을 속인거 아닌지..이상하네요

 

인터넷 쇼핑몰하시는거 같은데 부유하게 잘자란것과 상관이 없어 보여요

싸이 사진뒤로 보이는 집안 가구들도 그렇고..

방송에서 직접 아빠가 소나무소 심으시고 수석도 고르시고 하셔서 좋은 별장인줄 알았더니

그냥 시골에 집지어놓은정도..저정도는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 시골집이라고 부르는데..그런정도면 제 친구들모두 부유하게 잘자란건데 싶어요

차도 벤츠라고 해서 대단한줄 알았더니 c클래스..부자들은 c클래스 안타요

본인이 노력해서 돈벌게된 사람들이 벤츠에 대한 환상으로 c클래서 많이 타거든요

손맛사지 해준것도 피부관리 에스테틱과 관련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암튼 남자 1호가 본인 학원 홍보하려고 나왔다고 하던데 여자2호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IP : 115.91.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5.17 10:46 AM (118.131.xxx.102)

    오나미...ㅋㅋ
    어떤 사람은 표진인 닮았다고 하던데요..ㅋㅋ
    그래도 나름 귀엽지 않았나요?
    저는 중간부터 봐서 그렇게 부잣집 딸인지 모르고 봤지만서도
    자세가 곧고 표정이 밝아서 좋아보이던데요

  • 2. 여기 나오는 사람들
    '12.5.17 10:48 AM (121.130.xxx.228)

    중에 좀 튀고 말많은 사람들 진짜 제정신이 아닌거 같고

    비정상으로 보여요

    넘 신경쓰지마세요 너무 쓰레기같은 방송이에요 폐지도 안되고 이런거보면 정신건강에 엄청 해로워요

  • 3. 이중성 아닌가?
    '12.5.17 10:52 AM (123.109.xxx.64)

    한국 보통 여자 외모가 쌍커플도 없고 얼굴도 넙적하고 코도 낮고....
    이런 얼굴 조금씩 손 봐서 초등학교 때 10%도 안되는 쌍커플 눈을 가진 여자애들이
    20대 때는 90% 육박하게 쌍커플이 생기는데.
    반대로 여자 2호가 아무것도 없는 집 딸인데 이쁜 편에 속하는 여자라면,
    그런 여자가 어장관리 했으면 얼굴 하나만 믿고 그런다 했겠죠 뭐.
    저는 그냥 그려려니 하네요.
    어차피 그런 여자 선택하는 남자도 똑같은 거 아니예요?!
    여자 2호가 기가 막히면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형평성을 두고 가치중립적으로 판단하셔야지,
    82분들 대다수가 못 생긴 여자가 재력 하나로 저렇게 어장관리 하는 게 우습다는 게 저는 더 기가 막히네요.

  • 4. 스뎅
    '12.5.17 10:54 AM (112.144.xxx.68)

    오나미랑 남희석 동생은 무슨 죈가요

  • 5. ....
    '12.5.17 11:06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스뎅님..댓글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ㅋㅋ
    '12.5.17 11:15 AM (121.166.xxx.231)

    ㅋㅋ 저는 나중에 봐서 부자인거 모르고 봤는데

    나름 매력있던데요..

    어장관리도 참 나쁜여자 티안내고 잘한다 싶었어요.

    선한 웃음이 매력있어보이더라구요.
    남자도 안예뻐도 저런거에 빠지구나 하고 봤는데..ㅋㅋㅋ

  • 7. 111
    '12.5.17 11:16 AM (203.254.xxx.192)

    싸이월드 보니까 화교같던데요,,대만큰손 사촌오빠등 말하는게
    벤츠는 c 클래스더라구요,,딸내미는 c 사줬나 싶기도 하고
    쇼핑몰도 하고

  • 8. 윗님아
    '12.5.17 11:25 AM (121.166.xxx.231)

    윗님..죄송하지만 이마랑 코는 한거 같던데요...

  • 9. ..
    '12.5.17 11:28 AM (175.116.xxx.135)

    진짜 어장관리 쩔던데요..
    두남자 사이를 끝까지 안놓고 와따가따하면서 관리하는데..

    한 남자가 좀 자신감에 차있으면 다른 남자한테 가서 손맛사지 해주고
    또 다른 남자가 자신감에 차있으니까 그남자 도시락선택안해서 긴장시키고...

    하는거보니까 촬영 내내 남자 7호한테 완전 맘가있는거 다 보이는데
    1호한테는 끝까지 아침 받아먹고...

    눈웃음 살살 치면서 아주 행동하는거는 보통내기가 아니더라구요..
    얼굴도 웃지않고 가만있으면 진짜 오나미에 남희석동생 맞더라구요.. ㅎㅎ 특히 굳어았는 얼굴보니까
    하관부분은 저위에 써있는 표진인씨 맞네요..

  • 10. 방송은
    '12.5.17 11:48 AM (125.135.xxx.80)

    방송일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여자 2호 욕하면서
    걸맞아 보이는 남자 7호랑 돼서 보기 좋다 했어요.
    남자 1호는 눈치가 넘 없구나 하면서..

  • 11. 성형?
    '12.5.17 2:56 PM (183.98.xxx.14)

    이마랑 코를 한게 그정도라면.....--;;

  • 12. 나사
    '12.5.17 3:47 PM (121.140.xxx.10)

    맹한게 아니라, 인터뷰할때 나사 풀린것 같은 말투나 표정이 내내 거슬리더라구요.
    배경을 빼고 본다면 얼굴도 못생기도 성격이나 행동도 사차원으로 보이는 사람이죠.

  • 13. 남편이
    '12.5.17 5:04 PM (58.123.xxx.215)

    남편이 여자들 자기 소개할 때 여자 2호 얼굴을 한번 보더니 '개그맨 하면 딱 어울릴 얼굴이다'라고 한마디 하더라고요.웃지 않으면 그런대로 괜찮은데 웃을 때 확 깨더이다.저만의 생각입니다.

  • 14.
    '12.5.17 5:14 PM (175.209.xxx.180)

    근데 이런 글 쓴 사람도 참 정상으로는 안 보이는구려...ㅋㅋㅋ

    님 방식으로 말하자면 '짝' 같은 거 진짜 부자들은 안 봐요.

  • 15. 어이없는..
    '12.5.17 10:37 PM (180.69.xxx.4)

    명품으로 본인pr 하시니,,
    유치하게 명품으로 도로 까자면.....

    요새 그런 벌킨 누가 듭니까...?

    한 38만원 정도 하나요?

    가죽접힌 각이 아주 장판같더이다

    이왕 살꺼 돈좀 더 들여서 표안나는것좀 들고다닐것이지...


    동대문급 벌킨, 에스파듀, 지갑............아 눈배렸어.........

  • 16. 흠흠
    '12.5.18 3:27 AM (211.246.xxx.148)

    2호 여자분 대한항공에서 승무원했었데요
    일할 때 평판도 좋닸다고 하더라고요 1편만 봤는데
    웃는 게 선해보였어요

  • 17.
    '12.5.18 10:03 AM (221.165.xxx.228)

    짝 카페에 여자 2호분이 덧글 달았는데, 자기가 하는 쇼핑몰이 아니고 자주 가는 쇼핑몰이라고 하던데요.
    잘 아는 사람이 하는 쇼핑몰이라 자주 가고 피팅도 해주고 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64 용산 보세상가 아직도 옷 많이 있나요? 2 2012/05/25 2,546
110663 남의 일인 줄 알았는데...아이가 친구에게 협박을 당해서 울어요.. 10 어째야 하나.. 2012/05/25 3,718
110662 경남지방에서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수학은 잼병이예요.. 1 공무원 2012/05/25 964
110661 돈까쓰 며칠동안 냉장실에 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도니도니 2012/05/25 608
110660 실버 제품 세척액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12/05/25 879
110659 주진우 기자 "박근혜 남매, 참 부지런도 하다".. 10 호박덩쿨 2012/05/25 2,672
110658 리베라 호텔 결혼식 어떤가요? (호텔이라 축의금 고민되요) 7 .... 2012/05/25 6,520
110657 전업 얘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한데.. 7 .. 2012/05/25 2,208
110656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비스프리(락앤락) 살까요? 6 다람 2012/05/25 2,291
110655 일드에 빠져버렸어요. 사사키 쿠라노스키 좋아하는 분 같이 좋아해.. 7 덕후 2012/05/25 1,365
110654 알레르기성 비염약 좀 봐주세요. 약에 대해 2012/05/25 2,271
110653 얼굴에서 열이나고 계속빨개있어요 약간 붓기도한것같구요 2 얼굴빨개 2012/05/25 4,506
110652 모임 3 에이미 2012/05/25 1,469
110651 부동산 중개인과 싸우고 나니 힘이 없네요 4 ㅠㅠ 2012/05/25 3,287
110650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토요일 야간에도 사람 많을까요? 6 *^^* 2012/05/25 2,486
110649 춘천 마임축제.... ... 2012/05/25 607
110648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6 급질요~ 2012/05/25 861
110647 김두관 실망 25 .. 2012/05/25 2,747
110646 영문해석좀 부탁드려요 3 ... 2012/05/25 659
110645 결혼 며칠 앞둔 새언니가.. 44 조언부탁드려.. 2012/05/25 16,415
110644 13살 레트리버 바다 엄마입니다 9 바다네집 2012/05/25 1,197
110643 에이티엠기로 얼마까지 입금되나요??? 급질요 2012/05/25 485
110642 감사원, “전두환 경호실장, 국립묘지 안장 특별한 문제 없어” 1 세우실 2012/05/25 1,057
110641 도고 파라다이스 가는데 팁 좀 주세요^^ 4 다녀오신분~.. 2012/05/25 1,987
110640 초등1학년 남아인데요.. 오늘 담임 전화 받았어요 4 심란한 하루.. 2012/05/25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