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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찰떡이~죽도 아니고, 풀쑤어 놓은것도 아닌 이런맛~~~

쑥떡쑥떡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2-05-17 10:15:49

찹쌀쑥떡 원래 이런 걸까요.

요즘 나는 쑥을 보고 그냥지나칠순 없지요.

찹쌀로 쑥찰떡을 만들어 달라고 방앗간에 맡겼어요.

바쁘다고 다음날 오라고 하길래

하루 지난 다음날 오후 떡을 찾으러 갔습니다.

떡을 받아 들고 기절은 아니어도  이럴수가~~~

풀쑤어 놓은것도 아니고 죽도 아니고
십을수록 입에 달라붙어 퍼지는 맛이  떡이라고 하긴

 너무 질고 퍼지고 달라붙어 맛이 안납니다.

이걸 쑥찰떡이라고  만들어 주네요.

그것도 한되 안된다기에 2되나~~~

냉장고에 버티고 있는데

남편과 아이들에게 내밀때마다 미칠지경입니다.

이젠 저혼자 억지로 먹어요.

쑥뜯느라 너무 고생해서 그렇지요.

시험 기간을 앞둔 녀석들 데리고

산언저리에서 온가족이 뜯었거든요..

IP : 221.157.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떡집....
    '12.5.17 1:06 PM (116.122.xxx.92)

    열심히 깨끗한 곳에서 쑥 뜯어서 소금물에 삶아서
    떡집에 가져가면 현미찹쌀떡 반말에 40,000원입니다.
    쑥 삶을때 베이킹소다 조금 넣으면 쑥색이 더 예쁜 초록색입니다.
    달게 하는것과 달지 않게 하는 2종류가 있는데요
    안달아서 더 좋은데요.
    울동네 떡집은 쑥현미찰떡이 인기상승입니다.
    저도 벌써 올해에도 몇번 했습니다.

  • 2. 울동네떡집....
    '12.5.17 1:10 PM (116.122.xxx.92)

    쑥의 양이 음.....마트에서 파는 재활용봉지 하나 가득
    정도...필요합니다.
    그런데 떡도 밥처럼 잘하는 사람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울동네 떡집은 소금 간도 잘 맞고
    작게 개별 포장해 주는데 그 작은 낱개 포장이 맘에 들어요.

  • 3. 원글
    '12.5.17 2:39 PM (221.157.xxx.122)

    떡이 너무 질고 입에서 퍼지는게 느낌이 이상해요.
    막 달라붙기도 하는것이~

    어떤분은 덜 쪄지면 이렇다는데
    그런걸까요.

    쑥떡 하려니 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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