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2-05-17 08:43:14

_:*:_:*:_:*:_:*:_:*:_:*:_:*:_:*:_:*:_:*:_:*:_:*:_:*:_:*:_:*:_:*:_:*:_:*:_:*:_:*:_:*:_:*:_:*:_

그대 푸른 산이여! 그대 푸른 강물이여!
그대와 내가 지금 이곳에 살아있음은
그대와 함께 부대끼며 설레이며 살아온
아름다운 목숨이었으리 소중한 사랑이었으리
오늘 그대가 아름다운 것은
그대가 거기에 우뚝 산그림자로 있거나
그대 실핏줄 같은 강물로 흘러가는
소중한 사랑이었으리
푸른 산이여 푸른 강이여 푸른 들판이여

그대와 내가 지금 여기에 살아있음은
그대의 푸른 목숨으로 지켜내고
지극히 사랑하는 일이었으리
저 몰려오는 개발의 허접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미천한
자본의 그림자를 타파하는 일이었으리
그것이 오늘 그대와 내가 살아있는
푸른 산이여 푸른 강물이여
푸른 생명의 목숨이여


   - 정안면, ≪저 푸른 생명의 목숨≫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5월 1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5/16/2e1703a1.jpg

2012년 5월 1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5/16/2e1731a1.jpg

2012년 5월 17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2/0517/1337166225_133716559427_20120517...

2012년 5월 17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5/16/alba02201205161958580.jpg

2012년 5월 17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5/20120517.jpg

 

 

 

헬게이트는 디아블로가 먼저 연 게 아니었네요. ㅎ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9:39 AM (211.194.xxx.237)

    오늘의 메인 메뉴는 쥐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21 생고기 보관 관련 질문드리옵니다 ^^ ; 3 ? 2012/05/17 1,123
111220 전 정말 나쁜엄마예요. 6 풍경소리 2012/05/17 1,783
111219 남편 심리 테스트 21 보라 2012/05/17 8,472
111218 힘들지도 않은데 기운이 없어요. 5 방전 2012/05/17 1,799
111217 화장실문닫을때 슬리퍼가 문에걸리는데 하자인가요? 26 궁금 2012/05/17 6,028
111216 가격이 얼마에요? 2 양배추 채칼.. 2012/05/17 976
111215 스카웃을 왜 하는 건가요? 10 궁금 2012/05/17 1,612
111214 5살 아들 작은키 때문에 상처 받아요~ㅠ.ㅠ 5 고민 2012/05/17 3,437
111213 수유할때 편한 원피스나 홈웨어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3 쇼핑몰 2012/05/17 1,075
111212 옥탑방 질문이요 4 토실토실몽 2012/05/17 1,750
111211 포토샵 잘아시는분 .... 4 스노피 2012/05/17 961
111210 아니 PCA변액보험 든게있는데 빡이쳐서 3 뭥미큐 2012/05/17 1,067
111209 만달리나덕? 샘소나이트? 13 여행 2012/05/17 4,279
111208 머위대 보관 1 장미 2012/05/17 4,601
111207 (급) 다리 알 배긴거 빨리 푸는법? 6 2012/05/17 4,999
111206 반티로 환자복을 입겠다는데... 25 중학생맘 2012/05/17 3,709
111205 지인이 문제없다고 명의를 빌려달라는데요... 120 참고인.. 2012/05/17 15,537
111204 저는 왜 이소라 다이어트 효과 없죠??? 뭘 하면 좋을까요? 21 --- 2012/05/17 11,344
111203 인스턴트음식이나 불량식품 먹으면 몸에 바로 반응오신다는 분들 부.. 4 식신 2012/05/17 1,596
111202 큰아들이 만만하니, 큰며느리도 만만하게 보는 시댁때문에 힘들어요.. 21 맏이 2012/05/17 5,358
111201 말이 늦는 아이 - 마음이 터질것같아요 17 언어치료 2012/05/17 11,784
111200 아들이랑 남편 사이가 어색해요.. 3 음.. 2012/05/17 1,445
111199 일주일만에 지방간 수치를 쫙 내려야해요~ 도와주셔요~ 17 궁금이 2012/05/17 17,665
111198 웃음치료 같은거 정말 암에 도움이 되나요? 4 .. 2012/05/17 1,396
111197 견과류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4 혹시 2012/05/17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