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자옷들도 사이즈가 작게 나오나요?

남자몸매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2-05-17 01:32:28

몇일전에 백화점갔다가 폴로스타일의 면셔츠를 매대에 판매하더라구요.
회색이랑 네이비색이 맘에 들어서 보는데..누가봐도 여자사이즈던데.
그거 보고 있으니깐 점원이..고갱님. 그건 남자옷이예요..이러는거예요.
옆에 여자옷 있는걸 가르키는데..여자옷은 색이 별로더라구요.
폴로스타일도 아니고 라운드티라서 맘에 들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엥...이거 누가봐도 여자옷인데요? 사이즈가 커보이지않는데요?
라고 했어요.그랬더니 계속 남자옷이라는거예요.
남자 M 사이즈래요.

그러거나 말거나  맘에 들어서 사가지고 왔어요..크게 입지 뭐 이럼서요.
집에와서 입어봤어요.
저는 당연히 박스티처럼 될거라 생각하고 입었는데
잘 맞는거예요.
참고로 상체 55사이즈 사면 어느 브랜드꺼든 이 사이즈 사면 적당히 잘 맞는 몸.
어깨는 좀 좁은 체형이거든요.
그런데 품을 떠나서도 어깨도 많이 크지가 않더라구요.

매대에는 엠사이즈랑 엘사이즈 두개가 있었는데
저는 엠 사이즈 사왔는데요.엘사이즈는 제가 봐도 딱 남자 옷이다 느낌이 들엇는데
엠사이즈는 아무리 봐도 여자옷이다 그런느낌이 들었거든요.
입어봐도 적당히 낙낙하면서 이쁘더라구요.
택을 보니 진짜 남자사이즈더라구요
그런데 적힌 남자 몸매로는 이 옷이 절대 안맞을것 같아요.

요즘 남자들도 다 스키니한게 대세인지.
아님 이옷을 딱 붙게 입는건가?

브랜드는 후아* 였어요.

아.진짜 그래서 여자들이 정말 하늘하늘하게 빼야 적당히 매치가 되는구나 생각했어요.
이 브랜드가 작게 나오는건가요?
IP : 1.177.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3:17 AM (124.51.xxx.157)

    메이커마다다른데 젊은남자애들이 많이 입는옷은 작게나오는것도있더라구요
    요즘스키니가유행이니 위에옷도 같은사이즈라도 작게나오구요

  • 2. 후아유는
    '12.5.17 6:20 AM (14.53.xxx.175)

    좁습디다^^

    캐주얼브랜드는 폭이나 사이즈가 작은 제품이 있더라구요

  • 3. 남자몸매
    '12.5.17 7:45 AM (1.177.xxx.54)

    아..그 브랜드가 좁게 나왔군요.
    어쩐지.
    무려 허리에 라인까지 들어간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길이도 짧아요
    여자가 입었을때 딱 적당한 느낌.
    엉덩이 조금 가리는 길이.
    그럼 남자가 입으면 허리위쪽까지 온단 말인가?
    아무튼 저 나름 멘붕이였어요.
    요즘 애들중에 지용이 같은 류의 남자애들이 입는 브랜드 같아요.
    저는 처음 사봤거든요.
    천도 면인데 늘어나는 느낌도 없고..
    어쩄든 디자인이랑 색상때문에 입게 되네요..
    옷은 맘에 들더라구요.

  • 4. 요즘
    '12.5.17 8:29 AM (203.142.xxx.231)

    남자옷.. 특히가 슬림핏으로, 95사이즈는 여자들 66사이즈 정도 되는듯해요.
    저도 선물하느라 폴로. 타미.ck. 이런거 구경하러 다녔는데. 내 볼땐 제가 입어도 될것같은데(저. 통통55)
    남자옷 95라고 해서, 넘 의심스런 눈빛으로.. 사온적 있어요.
    선물 줬는데. 잘맞다고 하니.. 참..

  • 5. ....
    '12.5.17 8:44 AM (211.208.xxx.97)

    tv 보면 젊은 사람들 정장도 작게 입더라구요.
    옷이 바뀌어도 매번 동생옷 빌려입은 것처럼 작으니, 코디가 사이즈 잘못 갖고온 것 같지는 않고..
    유행인가? 했어요.
    상의 단추는 꽉 끼고, 팔/전체기장도 짧고
    넝쿨당에서 천재용은 바지도 아예 9부로 입더군요..

  • 6. 남자몸매
    '12.5.17 2:31 PM (1.177.xxx.54)

    어..마자요 여자옷 66,,
    제가 입었을때 66옷 입으면 적당히 낙낙하거든요.
    딱 그 느낌.
    그게 만약 여자옷이였다면 55했음 정말 이뻤겠다 생각은 했어요.
    이건 어깨가 좀 크긴하거든요.

    와 진짜 남자들도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생각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453 MBC노조 김재철 사장 무용가와 집 3채 샀다 7 참맛 2012/05/22 2,215
112452 장터에서 정을 느꼈어요 1 장터에서 2012/05/22 1,490
112451 토익 점수 좀 봐주세요 6 ^^ 2012/05/22 1,604
112450 우리 아이 담임이 왕따를 조장하는것 같아요 2 .... 2012/05/22 1,711
112449 일본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15 추천 2012/05/22 1,969
112448 카카오스토리.. 1 카스 2012/05/22 1,330
112447 부산 부곡동 이나 구서동에 피부과 추천부탁합니다(여드름) 1 질문 2012/05/22 3,421
112446 검찰수사와 경기동부연합의 노림수 2 진주모래 2012/05/22 1,238
112445 버스기사의 위엄!!! 퍼온글 6 넘웃겨 2012/05/22 2,417
112444 남편의 자존심 4 푼수 2012/05/22 2,594
112443 둘째를 낳으려고 하니 36이라 걸리네요. 20 나야나 2012/05/22 3,683
112442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이것도 항상 맞는 말은 아닌거 같아.. 1 ... 2012/05/22 1,394
112441 곤드레 나물 어디서 사나요 8 맛있어요 2012/05/22 1,757
112440 수공, 친수구역 개발 용역 중단… 4대강 ‘8조 빚’ 국민이 떠.. 2 세우실 2012/05/22 1,015
112439 음식에 관련된 부산사투리(경상도포함) 25 사투리. 2012/05/22 6,578
112438 캠프라인같은건...어디서 사야 싼가요?;; 8 산행 2012/05/22 3,199
112437 회비의 목적이 두리뭉실 한 경우는요? 1 궁금 2012/05/22 1,026
112436 화성,오산,동탄쪽 계신분들께- 방사능오염이 인체에미치는 영향강연.. 1 녹색 2012/05/22 1,237
112435 수업시간에 먹을 간단한 다과? 5 아이디어 2012/05/22 1,515
112434 서울 죽집 '한국의 집' 아시는 분 ... 계실까요 6 강하 2012/05/22 2,184
112433 재앙 tears 2012/05/22 710
112432 요즘 뭐해드세요? 6 db 2012/05/22 1,493
112431 집에서 아이스께끼 틀에 넣고 만들만한 내용물 모가 좋을까요? 6 아이스께끼 2012/05/22 1,214
112430 2,30대 대만 여자분들과 강남,역삼쪽에서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2 ^^ 2012/05/22 1,031
112429 미리내 이름만 미리내이고 품목이 바꼈죠~ 4 바꼈어요~ .. 2012/05/22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