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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아돌보미하는데 엄마가 아이재활치료다녀와달래요..먼거리인데 괜찮을까요

이런경우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2-05-16 23:49:05

왕복 70키로정도의 거리를  목도 못가누는  장애아아이를   그어머님이 바쁘신 관계로일주일에한번 저보고 다녀오라는데  걱정되네요

의자에 시트하고 데리고오라는데  조금 위험부담이 있지않나요

거리도 길고  기름값도 계산하면 어려울거같은데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드려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IP : 112.149.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리뜨
    '12.5.16 11:52 PM (211.246.xxx.151)

    그건 아이 조부모님이 못해주시려나요.
    목 못가누고 가누고는 카시트에 앉으니까 안중요하다해도 사고날 수도 있는거고 길이 엄청 막히는 날, 눈비오는날...

  • 2. ㅇㅇㅇㅇ
    '12.5.16 11:52 PM (121.161.xxx.90)

    기름값 같은 건 키로수대로 계산하면 되고, 위험 부담은 그 점에 대한 님의 걱정을 아이엄마한테 얘기하셔서 어느 정도 구두로 합의를 하시면 되겠지요. 그래도 아이데리고 멀리 가는 일이 영 부담스러우시면 재활치료만 따로 다녀오는 사람 두시라고 하고 님의 페이에서 그만큼 빼시는 방법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 구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되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요.

  • 3. ..
    '12.5.16 11:53 PM (110.14.xxx.9)

    그 어머니한테 지금 쓰신 이야기를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부담된다고 이야기하세요. 그 엄마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아네요?

  • 4. 유나
    '12.5.16 11:59 PM (119.69.xxx.22)

    무슨 일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집에 장애인이 있어서요.
    그런데 요구 자체는 무리한 요구는 아니예요...
    드는 비용은 영수증 청구하시면 될 것 같고..(이부분은 어머니도 당연히 생각할거예요.)
    목 못가누는 아이라 긴거리가 부담되신다고 하는데,
    거리가 길어서 그렇지 제가 아는 분도 애 수영장 데리고 다니고 치료 데리고 다녀주시고 하거든요..
    요구자체는 부당하지 않아요..

  • 5. 유나
    '12.5.16 11:59 PM (119.69.xxx.22)

    장애인 활동보조~ 맞죠.
    (정확한 워딩이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

  • 6. 맞아요
    '12.5.17 12:04 AM (112.149.xxx.27)

    장애인활동보조도우미요
    제가 정해진 시간보다 적게일을해서 남는 시간으로 기름값생각하시는거같구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 비오고 눈오면 매우위험할듯,,
    제차는 경차라
    지나가면 막 무시하고 껴드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참 난감하네요

  • 7. 유나
    '12.5.17 12:07 AM (119.69.xxx.22)

    근데 원글님도 막 이해가 되고 그래요.
    근데 남는 시간을 기름값으로 이건 안되요.
    저도 동생이 장애인이라 급할 때 도움받는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요.
    그냥 시간은 시간대로 하고 기름값은 따로 청구한다고 하세요. 계산이 딱딱 떨어져야지요..
    스트레스 받으실 일 많으실거예요. 그런 식이라면.
    저희 집은 몸이 불편한 건 아니라서 몸불편한 아이 데리고 운전하는 부담도 이해는가구요.
    '돈'문제는 확실히 얘기하셔야겠어요..

  • 8. ...
    '12.5.17 12:28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길다니다보면 장애인버스(노란차)있던데 그 도움은 받을수없나요??

  • 9. 장애인콜택시
    '12.5.17 9:54 AM (58.143.xxx.102)

    그거쓰세요 운전은 넘 부담이커요~

  • 10. 자차 사용 절대 금물
    '12.5.17 11:15 AM (125.141.xxx.221)

    저 회사 다닐때 공적인 일에 개인 승용차 사용하다 사고 났는데 보상문제가 많이 복잡했어요.
    님차로 보살피는 아이 데리고 다니시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사고나면 보상문제도 그렇고 저도 제아이 데리고 다닐때 운전보다는
    차라리 택시 잡아타고 가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콜택시 이용해야한다고 하세요.
    아니면 지원하는 교통수단 있나 알아보시고요.
    병원가는건 업무는 하는게 맞는거 같고 개인 승용차 이용은 말리고 싶네요.

  • 11.
    '12.5.17 2:07 PM (118.44.xxx.71)

    장애인콜택시는 어려울것같은데요.
    장거리라면 요금이 꽤 많이 나옵니다.
    더구나 치료받는동안 콜택시가 그냥 기다려야하구요.

    짧은거리일때에는 시간을 한 두시간 더 쳐서 입력을 하지만
    긴거리라면 기름값도 기름값이거니와 운전 자체가 힘들거예요.

    저도 활동보조인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 아이데리고 서울다녀오느라 아침 9시에 나가서 오후 5시쯤 들어온적이 있어요.
    아이스가방에 함께 가시는분과 운전해주시는분의 간식과 음료수까지 다 챙겨서 보냈어요
    돈 2만원 드리면서 점심값하시라고 했고 아침에 동네 김밥집에 부탁하여 김밥까지 보냈죠.
    먼거리라서 피곤하실것같아 시간을 두시간 더 근무시간으로 입력하라고 했어요.

    이럴때에는 부모가 입장을 바꾸어놓고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시기전에 원글님께서 고민하는 부분을 부모와 충분히 상담하여 확실한 선을 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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