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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지웁니다 덧글 감사해요

루님 조회수 : 6,347
작성일 : 2012-05-16 21:40:55
죄송합니다. 내용지울게요.
덧글감사합니다
IP : 222.114.xxx.5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9:49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ㅁ인간과 그냥 살기로 한것도 본인 선택이지요 ?
    그걸 빌미로 어른을 볶아먹진 마세요 .
    그리고 이런질문 하는것도 좀 덜떨어져 보여요

  • 2. 루님
    '12.5.16 9:51 PM (222.114.xxx.57)

    결혼5년차 이상 현명한 답글 기다릴게요.. 윗님은 무시

  • 3. 결혼 11년차
    '12.5.16 9:59 PM (218.152.xxx.143)

    저 결혼 11년 차이고 저도 남편의 바람때문에 여기서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혼하지 않고 살고 있구요.

    원글님 이혼하지 않으실꺼면 그 호텔팩 가세요.
    첨엔 아이들이랑 혼자 가시라 할라고 했는데.. 남편분 아직 정리 안되셨으면 함께 가세요.. 그 여자랑 밖에서 무슨짓 할지 모르는데.. 가셔서 남편은 그림자 취급하고 아이들과 즐기다 오세요..

    하루하루 피가 마르시겠지만 힘내시구요!! 식사 거르지 마시고 잠이 안오면 약이라도 드시고 꼭 주무세요... 안그래도 힘든데 몸까지 축나면 더 서러워요.. 옆에 계시면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 4. jk
    '12.5.16 10:03 PM (115.138.xxx.67)

    헐~~~~ 어이없네....

    이딴걸 질문이라고 한건지...

    27일이면 날짜도 남았을테니 위약금 있어도 환불하고는 그 돈으로 딴데가시압...
    거기가면 떠오르는 생각이 그 상간녀밖에 없을텐데 도대체 거기를 가서 어쩌자는것임?

    다른것도 아니고 모르고 가는것도 아니고
    그걸 뻔히 알면서 그 호텔을 왜 간다는것임?

    이런 질문하는거 자체가 이해불가함.
    그런데서 편히 쉴수가 있다고 생각함?????????????

  • 5. 루님
    '12.5.16 10:04 PM (222.114.xxx.57)

    이혼안한이유는
    아이들을 현재 애들이 어리기 때문에 혼자 기를 자신도 없고..
    애들이 커나가면 저혼자 벌어서는 사교육비라던가 교육비를 감당하기엔 남들만큼 못해줄거 같아서에요.
    그리고 외도를 제외하면 아이들에게 못되게 구는것 없고 결격사유 없는 남편이라 그렇습니다.

  • 6. ....
    '12.5.16 10:05 PM (61.101.xxx.120)

    같이 살기로 결정하신거지요.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아프셨을 지 알아요.
    일단 같이 살기로 하셨으면 그 놈이 아무리 싫어도 마음 접을 때까지는 살살 달래야합니다.
    쓰신 글보니 반성하거나 미안해하지도 않는 놈이니 님이 세게 나가면 더 난리치고 튕겨져 나갈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잘 달래서 님과 아이들 지갑으로 쓰시려면
    아픈 맘 잘 덮어두고 잘 구슬리고 시모에게도 불쌍한 희생자 모드로 나가셔서 동정심 유발하시길 바랍니다.

    사는게 참 웃기지만 아이들 데리고 잘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그 놈이 벌어오는 돈과 아빠라는 사람이 필요한 거니까요.

    그리고 님의 아픈 마음도 정신과상담이라도 하셔서 풀어보세요.

    토닥토닥

  • 7. 제생각
    '12.5.16 10:08 PM (118.41.xxx.193)

    데리고 살 것으로 정했음에도
    남편은 대놓고 상간녀랑 데이트하러 간다는데...
    그러고도 데리고 살고 싶은가요?
    남편은 아무 손해볼 것 없다.
    니가 나가 떨어져라쟎아요.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런 남편이라도 애들때문에 붙어 있을려고 하니
    이런 굴욕적인 상황이 나오죠.

    일단 증거물 하나하나씩 수집해 놓으시고
    남편이 뭔 짓을 하듯
    안달복달하지 말고
    오히려 부처님처럼 초연하게
    집에서 애들 건사하고 살림열심히 하세요

    말을 많이 하지 마시고
    남편을 아무 일 없는 듯이 대하세요.
    남편이 이 여자 무섭다하게요.

    오히려 남편에게 그러세요.
    어느 처녀 인생 망칠려고 그 딴짓 하느냐?
    그 처녀 불쌍치도 않느냐?

    그 처녀랑도 애 둘 낳고 또 딴 처녀랑 이혼할거냐?

    그래서 니 자식 여기저기 불행의 씨앗만 남길거냐?
    너의 욕망과 쾌락을 즐기자고???

    넌 그러든 말든 나의 자리를 지킨다.
    우린 이미 둘만의 가정이 아니다.

    우리 가족 전체를 생각한다면
    짐승처럼 살지 말아라.

    그러고 다시 입 닫으세요.
    가끔씩 싸늘하게 웃어주시구요.

    이제부터 님은
    님의 앞길을 준비하세요.
    아이들도 어린이집 보내고 틈틈이 공부하고 틈틈이 자신을 가꾸세요.
    봉사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시고
    남편에 얽매인 인생이 아닌
    원글님 몫의 인생을 찾아가기 바랍니다.

  • 8. 루님
    '12.5.16 10:09 PM (222.114.xxx.57)

    남편놈은 죽어도 그 호텔팩을 가겠다고 하네요. 뭔심뽀인지...

  • 9. 취소해요
    '12.5.16 10:11 PM (202.68.xxx.251)

    호텔에 전화해서 취소하는거 일도 아니에요. 취소하삼, 거길 왜가요. 환불 안되고 돈버리고 취소하고 말지 속두집어지는 걸 어찌 참고 거길 가나요.

  • 10. 루님
    '12.5.16 10:13 PM (222.114.xxx.57)

    남편이 예약했고 본인은 죽어도 거길 가겠대요. 그 날짜에. 큰애데리고.
    넌 젖먹이 데리고 집에서 놀던가...하라는데요.

  • 11. jk
    '12.5.16 10:16 PM (115.138.xxx.67)

    남편놈오면 머리끄댕이를 잡아서 바닥에다가 팽개쳐버리던가

    가장 듬직한 흉기는 후라이팬 28인치짜리(전부칠때 쓰는 가장 큰거)로 대갈을 후려갈긴다음 호텔 취소시키시압..

    도대체 원글님하는 생각이라는게 있는것임?
    남편놈하고 같이 사는거야 님 결정이니까 뭐라고 안하겠는데 그럼 남편놈이 싹싹 빌게 만들어야지
    상간녀하고 가겠다는 호텔팩을 취소 안하는걸 그대로 내비둠?????? 공짜로 생겨서 환불하면 손해인게 아니라면 후라이팬으로 대갈을 두대 후려갈긴다음에 취소시키시압...

    님이 바람폈음? 왜 남편놈이 못하겠다는걸 그대로 내비둠??? 후라이팬으로 대갈을 깨서라도 남편놈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지...

  • 12. ㅇㅇㅇㅇ
    '12.5.16 10:19 PM (147.46.xxx.144)

    첫 댓글 참 나쁘네요. 원글님, 선택이 현명했는지 알길은 없지만, 잘 버텨 나가시기 바래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가는 것이 조금 덜 나쁜 선택으로 보이네요. 안가고 집에 잇으면서 무슨 마음의 지옥을 맛보시려구요.

  • 13.
    '12.5.16 10:24 PM (112.165.xxx.214)

    아니 원글님
    이건 뭐 ..............님이나 남편이나 별반,..,.

  • 14. 붉은홍시
    '12.5.16 10:24 PM (61.85.xxx.77)

    전 님이 포기하기로 하셨다니까요
    삶의 목표를 돈으로 두세요
    돈을 모아서 대학교 갈때 쯤 이혼하세요

    그런 남자 평생그렇구요
    요리할때 정력감퇴제나 슬쩍넣으세요 ㅜ ㅜ

    팔자 피고 싶어서 그런가보네요ㅡ 바람녀 ㅡ
    님 인생은 길어요

  • 15. 비슷한 케이스
    '12.5.16 10:25 PM (211.63.xxx.199)

    시집쪽 친척인데, 간호사와 바람났더군요.
    와이프 독하게 맘 먹고 애둘 남편에게 주고 위자료 받고 이혼해 혼자 나왔습니다.
    친정쪽에서 애 둘 데리고 오는걸 결사 반대하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인가, 엄마가 아이들 보러 오더군요. 물론 그때 그 바람난 X남편이 아이들 데리고 나오고요.
    큰아이가 4살, 둘째가 돌도 안된 시점에 일어난 일이죠.
    둘쨰 돌잔치때 눈 맞았던 그 간호사가 애 앉고 있더군요. 그래서 둘이 결혼할 줄 알았어요.
    근데, 바람은 바람인건지, 결국엔 그 간호사와도 결혼 안하더군요.
    간호사도 미친녀ㄴ이지 아무리 의사라해도 남의 애 둘 키워가며 또 바람이나 피우며 지 멋대로 살 놈인데 뻔하잖아요?
    아무튼 결론은 다시 애들 엄마와 합쳤더라구요.
    그넘이 정신을 차린건지 어찌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이혼까지 해보니 아이들 양육 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깨달은게 있는거 같아요.
    원글님 그냥 독하게 맘 먹고 애들 두고 이혼하세요. 위자료 두둑히 받아 내시고요.
    원글님에게는 10만원짜리 밥도 안 사주려고 하는 남자예요.

  • 16. ....
    '12.5.16 10:28 PM (115.126.xxx.16)

    에휴. 마음 같아서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돈벌어주는 기계로 살아버리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해서 나아질거 같지도 않고 안타깝네요.
    혼자서 많이 울지마세요.. 기운빠지고 더 힘들어져요.
    최대한 생각을 줄이시고 해야할 일상의 일들만 집중하세요..
    암튼 힘내시구요. 절대 약해지지 마시고..
    속이 터질거 같으면 여기라도 와서 속푸시고요.
    잘버티시길요... 얼른 바람이 지나가길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 17. ...
    '12.5.16 10:29 PM (61.98.xxx.233)

    남편이름으로 예약되어 있을거라 하고 취소신천 한다고 하세요...그럼 되지 않나요??

    거길 왜 가나요???도대체!!!

  • 18. 결혼 15년차입니다.
    '12.5.16 10:31 PM (222.109.xxx.24)

    이혼 안하기로 한 것은 이해가 되기도 하나...그 호텔에 아이 보내고 심지어 부페 먹겠다며 님도 따라 간다는 건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저라면 당연히 그런곳에 제 아이 보내지 않습니다.
    남편이 그 와중에 정신 못차리고 또 그 호텔로 여자 부르면 그건 정말 님과는 살기가 싫은거죠.
    그 더러운 호텔 예약은 날리는게 맞는거고, 그 날 애들 데리고 원글님과 놀이공원에 가야 그나마 미친넘이 아닌거죠. 남편은 이혼도 무섭지 않고, 이혼이 무서운건 원글님 자신뿐인것 같아요.

  • 19. 지금이 좋을때고 곧...
    '12.5.16 10:34 PM (211.36.xxx.234)

    절대 이혼마세요..바람피는새끼들 널렸구요..그러다 지자리로 돌아오죠..

  • 20. ....
    '12.5.16 10:34 PM (222.106.xxx.120)

    어디선가 들었는데 다시 합칠생각 아예없고 남편한테 오만정 떨어졌으면 애들 데리고 나오고 어느정도 미련이 있거나 남편 버릇고치려면 애 두고 이혼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애딸린 이혼남 더구나 둘이라면 어지간한 남자라면 다시 처녀장가가기 힘들구요. 애데리고 현실파악하고 고생해야 원래부인 생각난다고 하더라구요.뭐 미친넘들은 자기 부모한테 넘겨버리고 다시 새장가 가기도 하지만 어쨌든 양육비도 무시못하고..홀가분한 이혼남보다는 애딸린 이혼남이 새출발하긴 여러모로 힘들잖아요,

  • 21. 루님
    '12.5.16 10:34 PM (222.114.xxx.57)

    네 윗댓글님 ㅎㅎ 제가 1월에 쓴글들 맞습니다...

  • 22. ..
    '12.5.16 10:55 PM (203.100.xxx.141)

    원글님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짠하네요.

    남편 시키 진짜 나쁜놈이고~

    jk님 댓글 처럼 했으면 좋겠지만.....원글님 여리신 분인가봐요.

    아직까지 그걸 참고 사시니....저라면 엎어 버리든지....jk님 댓글처럼 해 버릴텐데....ㅡ,.ㅡ;;;

    아~ 진짜 그 상간녀 어디 사는지 알려주면 우리가 떼로 가서 응징해 주고 싶은데.....

  • 23. 참..
    '12.5.16 11:02 PM (121.165.xxx.99)

    결정이야 원글님이 하시겠지만,,,제3자가 보기에 결단력이 없으시네요..
    W호텔에서 자구 뷔페 먹는게 뭐 중요하다구 미련이 있는지..
    부인이라고 말하고 취소하세요,,돈 같은거 신경쓰지마시고요..
    남편분이 바람피면서도 나름 알뜰하시네요..처녀랑 놀면서 겨우한달에 100만원이라...
    남편이 꼭 가야된다면 다리 부러뜨리는 한이 있어도 안보네요..

  • 24. ...
    '12.5.16 11:18 PM (125.179.xxx.137)

    자존감 좀 찾으세요. 호텔팩은 전화해서 취소하시고 미리 요금지불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_-;;
    애들은 죄가 없어요. 중간에 끼어서 상처받고 정서.인격형성에 악영향만 받을뿐입니다. 아빠가 그지같으면 엄마가 지키셔야지요. 그와중에 나 부페먹자는 원글님이시니 남편분이 우습게보는겁니다.
    벌써 여러차례 글 올리셨는데 강하게 맘먹고 방법을 찾으세요.

  • 25. ..
    '12.5.16 11:20 PM (203.100.xxx.141)

    jk님 댓글 읽다가 이와중에....28인치 후라이팬 없어요.ㅠ.ㅠ

    28cm......

    원글님.....마음 독하게 행동은 단호하게........

  • 26. 루님
    '12.5.16 11:22 PM (222.114.xxx.57)

    제가 본인이 아니니 취소가 안되구요. 남편놈이 카드를 타인명의로 새로 발급받아서 쓰고다니네요.
    취소는 안됩니다. 이미 지불되었고 예약 완료 되었습니다. 취소하라는 말씀 그만좀.

  • 27. 루님
    '12.5.16 11:25 PM (222.114.xxx.57)

    근데 댓글읽고있으니 부글부글 덮어두었던 분노가 일어나네요. 애들 2명 시모님에게 기르라고 줘버리고 그냥 간통으로 두사람 고소하고 위자료 받고 면접교섭권 받고 이혼할까요?
    아니면 합의이혼하고 간통고소해버릴까요...
    이래저래 두달전에 내렸던 결정이긴 합니다만.
    내 자존감 지키자고 아직 젖도 못뗀 젖먹이들 두고 이혼하고 나가면
    그게 자존감 지키는 겁니까...
    마음 한구석으로는 사람이니까.
    육아도 힘드니까.
    나도 나가서 혼자 자유롭게 싱글처럼 살고싶으니까.
    생각이 들지만.

    엄마니깐.
    내자식들 가지고 장난 안치고 싶고
    상처 안받고
    세상에 불신없이 잘 기르고 싶어서 이자리에 있는겁니다.

  • 28. 원글님
    '12.5.16 11:26 PM (61.43.xxx.2)

    그 놈과 꼭 사셔야겠어요?
    내 동생이면 이혼시키겠습니다.
    카톡 증거 다 있겠다, 남편이 유책배우자인데
    그런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할 의미가 있을까요...

    한집에서 부부가 소 닭보듯 하며 사는거
    서로 너무 불행한거 아닌가요?
    것두 아직 젊은 나이에....

    지금 그런 상황인데도 호텔팩 가고안가고가
    뭐 그리 중요한 사안일까요..-
    딱합니다

  • 29. ..
    '12.5.16 11:33 PM (203.100.xxx.141)

    잘됐네......호텔 가지 마시고....큰애만 보내고

    아는 사람 붙여서 동영상 촬영 하면 안 되는지.....혹시나 상간녀가 올 수도 있잖아요.ㅡ,.ㅡ;;;;

  • 30. 미미
    '12.5.16 11:35 PM (220.73.xxx.21)

    원글님 w호텔에 직접 예약하신거라면, 미리 선불로 지불 완료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 하시구요.. 일반적인 예약을 w호텔 예약센터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하신거라면 2~3일 전까지는 취소환불 가능해요.. (취소환불 불가한 프로모션 예약인 경우 제외하구요.. 그러나 이 경우도 미리 지불완료되지는 않습니다)
    즉, 일반적인 호텔 예약일 경우에는 체크인 하면서 디파짓 들어가고, 정확한 결제는 체크아웃 시에 이루어져요.
    남편분 거짓말 하시는 것인지 확실히 알아보시구요.
    호텔패스 등 호텔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하신 경우에는 미리 요금을 지불하지만, 취소는 안된다 해도 얼마든지 양도 가능합니다.. 중고나라 사이트 보면 호텔예약한 것도 조금 싸게 내놔서 팔아요..
    예약 취소나 예약 양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구요,,, 저는 솔직히 이 글 읽으면서 제 일도 아닌데 남편분께 욕이 나오네요. 잘못한 놈이 더 난리친다고나 할까요.
    원글님이 지금 키를 쥐고 얼마든지 우위에 설 수 있는 입장인데, 왜 남편한테 끌려가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호텔 예약 취소, 양도 , 판매 다 가능하니,,,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도권을 쥐세요.

  • 31. 아~
    '12.5.16 11:39 PM (115.137.xxx.150)

    미치겠삼......

  • 32. 일단
    '12.5.16 11:45 PM (220.93.xxx.191)

    큰애랑 아빠 둘만보내는건 반대예요
    아빠니깐 믿고보내고 싶지만
    그건 모르는거니까요
    걍~애들이랑 베프불러 다녀오심이...

  • 33. 우와!
    '12.5.16 11:48 PM (119.70.xxx.232)

    저는 그 상간녀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전 남한테 만원한장 빚지는것도 불편하던데... 고시원비에...
    호텔에...생활비에 ...
    어떤 치명적인 매력이 있길래... 님 남편이 훅 갔는지...
    대 박~이네요...

  • 34. 쐬주반병
    '12.5.17 12:00 AM (115.86.xxx.25)

    글 읽어보니, 원글님도 배운 사람 같은데..자존감은 없어 보이네요. 자라면서 아픔도 있었던 것 같아 보이구요.
    상간녀의 문자, 시댁의 막말, 경제력이 아쉬워서 이혼은 못하겠다..
    '호텔뷔페 나 좋아하는데 같이 갈까?
    그랬더니 W호텔은 비싸서 돈없어서 부페 못사준답니다.

    2,3,4월 상간녀에게 들인돈이 월데이트 비용 100만
    그년 고시원비 50만
    생활비 보조 등등...'

    원글님..정신 차리세요. 이 글을 읽는데, 원글님은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완전 어이상실..아세요?
    왜 그렇게 사세요?
    적어도, 남편 놈을 그냥 돈 벌어다 주는 애들 아빠로만 생각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상간녀와 같이 즐기려고 예약한 호텔에, 그 뷔폐 좋아한다고 같이 가고 싶다는 말이 나와요?

    애들 핑계도 대지 말고, 그냥 남편 놈을 사랑해서 놓치기 싫다고 하면 안되나요?
    원글님이 바보처럼 나오니까, 남편 놈이 그렇게 나오는 거죠.

    에효...이 글을 읽고 덧글 다는 저도 답답하네요.

  • 35. ㅠㅠ
    '12.5.17 12:34 AM (180.231.xxx.14)

    그냥 제생각은 이혼하셨음 좋겠어요 너무 힘드시지 않으세요 복수의마음으로 사는거 너무 힘들것 같아요저런 남편 변화되지 않아요 살면서 님이받는 상처 너무 크수요 위자료하고 양육비 많이 받고 이혼하시는 게 날거 같아요 준비 철저히 해가지구요

  • 36. 써니
    '12.5.17 7:20 AM (211.187.xxx.113)

    남편은 님이 자길못떠난다는걸 알고있는듯합니다 그러니 들켰어도 함부로 대하죠...
    혹시 개원의세요?
    울남편 친구하나 위생사랑 사겨서 들통나서 부인이 손님왔을때 휩쓸어 버렸어요(병원 유리창 다 박살나고..)
    위자료 받고 이혼하고 남편병원 소문나서 병원망하고 다른데 개원했는데 처음 자리잡기가 힘드니 죽을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내용상 님이 갑인데 웰케 끌려다니는지...
    상간녀 한테도 회사에 투서 넣고 부모님한테도 알리겠다고 알리고
    남편한테도 10년 공부 도로아미되게 만들어 버릴거라고 알리세요

  • 37. 이 원글은
    '12.5.17 1:18 PM (203.142.xxx.231)

    못봤지만, 전에 쓴글이랑.. 다 봤더니. 참 마음이 안좋네요.일단 원글님이 이혼의사가 없으니 남편한테 승질대로 못하는것 같고..
    남편은 본인이 이혼을 원하는거니까, 거칠것이 없는거죠.
    참.힘내시고, 그 상간녀랑 만나서 결판을 내셨으면 하는데.. 절대 먼저 이혼하겠다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설사 이혼한다고해도,일단은 내쪽에 유리하게 가져가야 하니까,포커페이스하고, 절대 호락호락 이혼도장 찍어주지 않는다는 인식을 주세요.
    스스로 나가떨어져야 하는데. 그때까지 잘 버티시길.

  • 38. 애들이
    '12.5.17 1:44 PM (219.248.xxx.238)

    젤로 불쌍하네요.
    본인이 갑인 위치에서 남편에게 절절매고
    또 그 스트레스를 어떻든 아이들에게 풀겠죠?
    님은 부인하겠지만 그렇게됩니다.
    기필코, 반드시.
    왜냐구요?
    님은 맘에 "내가 니들땜에 참고 사는데 니들이???"하는 맘이 항상 있거든요.
    그거 다 애들한테 스트레스구요.
    엄청 마이너스구요.
    결국은 그런 집안 분위기 애들도 다 알게됩니다.
    자존감낮은 엄마.....
    그거 애들한테 그대로 대물림됩니다.
    아님 남편처럼 크거나요.
    애들 그렇게 키우고 싶으세요??
    그럼, 지금처럼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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