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호칭할때
여지껏 오빠라고 했는데 사실 올바른표현은 아닌거 같고요
애기있음 애기이름넣어 누구아빠라고 할텐데 아직 애기 태어나진않아서요
적절한 호칭 있을까요?
- 1. 음'12.5.16 9:08 PM (14.52.xxx.59)- 어빠.. 
 
 
 농담이고 그냥 안부르다가 누구아빠라고 하시면 되죠 뭐,,,
 여보는 솔직히 중년인 저도 못하겠고 ㅎㅎ누구씨 정도로 부르다가 누구아빠로 정착했어요
- 2. ...'12.5.16 9:08 PM (110.14.xxx.164)- 그사람 그이. 정도요 
 아직 아범은 좀 빠르죠?
- 3. 애기 있으면'12.5.16 9:09 PM (122.37.xxx.24)- ㅇㅇ아범이..라고 말하는 게 맞다더이다. 
 ㅇㅇ아빠 아니고.. ^^;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애 낳기전에
 시부모님앞에서 남편얘기를 한 적이 앖었나봅니다.
 제가 예전에 뭐라고 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니네요... ㅎㅎ
- 4. ;;'12.5.16 9:13 PM (114.202.xxx.37)- 가까이 있을땐 이이(이 사람), 그자리에 없을 땐 그이(그 사람)이 맞는 거 같고요. 저는 괄호 안의 호칭이나 **씨라고 해요. 
- 5. ..전에 여기서'12.5.16 9:13 PM (1.251.xxx.127)- 아범은 
 행랑채 하인에게? 쓰는 말이고
 
 **에비가 맞다고
 지금은...
 
 
 그사람,,저사람 쯤이 무난할듯해요.
- 6. ㄱㄱ'12.5.16 9:25 PM (218.52.xxx.33)- 아기 낳기전에는 시부모님께 제남편을 ㅡ그이ㅡ라고 했었어요. 
 오히려 시어머니께서 제게 제남편을 ㅡ오빠ㅡ라고 하셨지요.
 ex.니 오빠는 뭐래냐.
 시누도 ㅡ언니ㅡ라고 하신 분이예요.
 저는 꿋꿋하게 ㅡ형님ㅡ이라고 했고요.
- 7. ㅇ'12.5.16 9:27 PM (114.200.xxx.195)- 국어연구원에선 '이이, 그이, 저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해요 아이낳으면 누구아범, 누구아빠라 부름 되구요 
- 8. 구뤠에요???'12.5.16 9:56 PM (122.37.xxx.24)- 그 동안 멀쩡한 남편 행랑채 아범 만들었었네요... 
 아... 몹시 부끄러워요... -_-;;;;;;;
- 9. @@'12.5.16 10:31 PM (71.186.xxx.173)- -아범, -어멈은 그 옛날 부터 20세기 초까지 신분을 구분하던 시절 하인들에게 쓰던 호칭입니다. 
 -애비, -에미가 일반적인 호칭이지요.
 부모의 자식이기 때문에 "그 아이>그이>걔"라고 말하는 것이라 합니다.
 마지막 말의 발음이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예법은 이렇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