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 직업. 친구관계, 친정.. 총체적 난국인데 한 군데도 말할데가 없네요

슬프다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2-05-16 20:03:04

건강 완전 저질이고 회사는 조직을 개편한답시고 생각도 못한 사장계 친인척이 들어와서

전부 사람들을 내쫓는 판국이고 갈등이 횡행합니다

기존 사람들이 많이 배제되었는데 말많은 곳이고

일단 너무 피곤해서 오늘이라도..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던 적이 있네요

돈도 없고, 애들은 해줄게 많고 양부모 부양에..

남편은 무조건 밝은 이야기나 듣고 싶어하고

전혀 심리적으로 기댈수가 없네요. 말도 안통하고..

그런데 인생을 잘못살았는지

이럴때 전화할만한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어요

너무 조심해서 살아온 성격 탓인지

다 바쁜 직장인이거나 전업인데

한결같이 뜬금없이 전화해서 힘들다, 한 소리 하기가 참 많이 꺼려지네요

서로 나이도 있고..

그냥 만사가...

회사를 나가라고 하기 전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자발적으로 그만두지 말라고 하던데요

그게 진리라고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목구멍까지 말이 나오려고 해요.. ㅠ ㅠ

IP : 220.8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암~ 힘들지요~!...
    '12.5.16 8:56 PM (112.153.xxx.70)

    자발적으로 그만 둔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일단은 경력대비 이력서 잡사이트에 등록하시고 전직이 확정이

    되면 그 때 오픈하세요~. 그리고, 정말 못견디게 힘드시겠지만~ 참으시고... 비굴해지는 내 자신~등의

    감정 따윈(?) 모두 배제 하시는 것이 좋아요.

    책임감 강하고 민폐형 인간 안되려 모두에게 배려하다 보면 님의 마음처럼 되지요.

    힘 ~ 내세요~!!

  • 2. 원글
    '12.5.16 9:03 PM (220.86.xxx.73)

    윗님..
    말씀 눈물이 나오도록 감사하고 고맙네요..
    너무나 모든게 힘들고 산처럼 느껴져서
    인생이 정말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이 들었어요..
    못견디게 힘들어도.. 그렇지요..?
    참 남을 배려하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줘도
    결국 돌아오는건 그럴 필요 없다는 결과만 가끔 나오고.. 허탈한 저녁인데요
    님의 말씀에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집니다
    허허벌판처럼 휑하던 가슴이요..

    위로에 힘낸 사람, 님도 따스한 저녁 되시라고 말씀드릴게요...
    다시 힘을 내야겠지요.. 억지로라도...

  • 3. 원글님께선
    '12.5.17 12:52 AM (124.61.xxx.39)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신가봐요.
    자기 힘들때마다 전화해서 괴롭히는 이기적인 사람도 흔한데요.^^;;;
    자발적으로 관두지 마세요. 남의 돈 받을려면 비굴해져야하는게 당연한듯해요.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니... 꽃같은 아이들 생각해서 조금만 견뎌보세요.
    괴로운건 생각하지 마시고 기분좋은것만 떠올리며 힘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485 시집 양반집이란거 요즘 노비제도에대해생각해요 노비 05:54:07 52
1796484 자꾸 남편이 변했다고 하는 시부 3 겨울 05:44:08 267
1796483 제미나이한테 집정리 청소 상담받았는데 넘 좋아 1 너희들도꼭청.. 05:43:07 283
1796482 수억 낮춘 한강벨트, 분당·과천도 소형급매 봇물 화이팅 05:25:33 267
1796481 30기 영자가 주식으로 1년치 연봉 날렸다고 해요 2 영자 05:23:32 453
1796480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2 ㅇㅇㅇ 05:22:20 383
1796479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땄네요ㅎ 3 ㅇㅇ 05:18:12 412
1796478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 04:25:25 210
1796477 분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9 .. 03:09:11 3,329
1796476 북극 -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 여행을 다녀왔어요^^ 15 죽어도좋아 02:27:58 1,382
1796475 시댁 주방 상황.. 12 ... 01:51:22 2,772
1796474 우리나라 사람은 한복이 더 잘 어울리는 건 아닌지... 10 은애하는 도.. 01:11:43 1,250
1796473 '효자 코스프레' 딱 걸린 장동혁? "웅천에 눈 안왔는.. 3 01:11:13 1,404
1796472 압구정의 유래 5 oo 00:52:18 1,315
1796471 최가은 엄청난 부자집 따님 이었네요.... 42 00:49:36 6,240
1796470 신혜선 입술 징그러워요. 3 00:49:00 2,725
1796469 왕과 사는...기록에도 없는 그저 ~썰 5 찌라시 00:33:07 2,376
1796468 코스피 지수 보고 깜짝 놀란거 4 ........ 00:28:18 2,423
1796467 30기 옥순은... 5 . 00:21:04 1,660
1796466 프렌치 토스트... 1 ㆍㆍ 00:20:07 1,390
1796465 퇴직한 남편분들 ,스스로 염색 8 에휴 00:19:37 1,152
1796464 경북 봉화군에서 베트남인 3만명을 유치해서 베트남 밸리만든다고 .. 16 ^ 00:17:05 2,817
1796463 소도 비빌언덕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은.. 9 ... 00:15:18 1,392
1796462 아침이 오지 말았으면 1 겨울밤아 00:10:25 1,836
1796461 미국 주식시장 상승 중 7 화이팅 2026/02/18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