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 직업. 친구관계, 친정.. 총체적 난국인데 한 군데도 말할데가 없네요

슬프다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2-05-16 20:03:04

건강 완전 저질이고 회사는 조직을 개편한답시고 생각도 못한 사장계 친인척이 들어와서

전부 사람들을 내쫓는 판국이고 갈등이 횡행합니다

기존 사람들이 많이 배제되었는데 말많은 곳이고

일단 너무 피곤해서 오늘이라도..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던 적이 있네요

돈도 없고, 애들은 해줄게 많고 양부모 부양에..

남편은 무조건 밝은 이야기나 듣고 싶어하고

전혀 심리적으로 기댈수가 없네요. 말도 안통하고..

그런데 인생을 잘못살았는지

이럴때 전화할만한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어요

너무 조심해서 살아온 성격 탓인지

다 바쁜 직장인이거나 전업인데

한결같이 뜬금없이 전화해서 힘들다, 한 소리 하기가 참 많이 꺼려지네요

서로 나이도 있고..

그냥 만사가...

회사를 나가라고 하기 전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자발적으로 그만두지 말라고 하던데요

그게 진리라고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목구멍까지 말이 나오려고 해요.. ㅠ ㅠ

IP : 220.86.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암~ 힘들지요~!...
    '12.5.16 8:56 PM (112.153.xxx.70)

    자발적으로 그만 둔다고 말씀하지 마세요~! 일단은 경력대비 이력서 잡사이트에 등록하시고 전직이 확정이

    되면 그 때 오픈하세요~. 그리고, 정말 못견디게 힘드시겠지만~ 참으시고... 비굴해지는 내 자신~등의

    감정 따윈(?) 모두 배제 하시는 것이 좋아요.

    책임감 강하고 민폐형 인간 안되려 모두에게 배려하다 보면 님의 마음처럼 되지요.

    힘 ~ 내세요~!!

  • 2. 원글
    '12.5.16 9:03 PM (220.86.xxx.73)

    윗님..
    말씀 눈물이 나오도록 감사하고 고맙네요..
    너무나 모든게 힘들고 산처럼 느껴져서
    인생이 정말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이 들었어요..
    못견디게 힘들어도.. 그렇지요..?
    참 남을 배려하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줘도
    결국 돌아오는건 그럴 필요 없다는 결과만 가끔 나오고.. 허탈한 저녁인데요
    님의 말씀에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집니다
    허허벌판처럼 휑하던 가슴이요..

    위로에 힘낸 사람, 님도 따스한 저녁 되시라고 말씀드릴게요...
    다시 힘을 내야겠지요.. 억지로라도...

  • 3. 원글님께선
    '12.5.17 12:52 AM (124.61.xxx.39)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신가봐요.
    자기 힘들때마다 전화해서 괴롭히는 이기적인 사람도 흔한데요.^^;;;
    자발적으로 관두지 마세요. 남의 돈 받을려면 비굴해져야하는게 당연한듯해요.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니... 꽃같은 아이들 생각해서 조금만 견뎌보세요.
    괴로운건 생각하지 마시고 기분좋은것만 떠올리며 힘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787 고추장도 한번 담가 먹으니 시판은 손이 안갑니다 ㅁㅁ 16:30:13 78
1793786 다들 부지런해요 .. 16:26:56 157
1793785 전월세 엄청 올랐네요.. 1 전월세 16:26:00 262
1793784 강아지 산책 다녀오셨나요? 2 . . 16:16:22 238
1793783 남자친구 돈받는글 읽다가 8 의문이 16:16:02 551
1793782 푸켓 숙박 장소 추천 2 부탁드려요 16:15:05 93
1793781 교육비가 안들어가니 뭐든 풍요로워졌어요 .무슨 소비로? 5 대입끝남 16:14:18 624
1793780 옛날(?) 패션스타일리스트 서은영 인스타있었네요 .. 16:11:46 270
1793779 45인치에서 55인치로 티비 3 티비 16:11:34 252
1793778 딸 결혼.. 29 ㅇㅇ 16:10:41 1,192
1793777 40대후반 싱글 자산 6 겨울 16:09:35 648
1793776 전세 계약할건데 특약을 뭘 써야 될까요? 3 임차인 16:08:24 153
1793775 인천부페는 어디가 맛있나요? 쉐라톤vs하얏트 중에서요 2 ... 16:05:36 167
1793774 이언주 = 나댄다 18 나대는여자 16:05:11 354
1793773 스키장충돌사고ㅠ 일상배상책임보험 2개인데 6 조언부탁드려.. 16:00:24 400
1793772 꽁치 말린것과 여러 야채 6 뭐라고 하나.. 15:56:00 387
1793771 언제죽어도 안 이상한 나이에 대해... 10 00 15:54:38 1,076
1793770 입학한 학교와 졸업한 학교가 다르면 5 ㅓㅗㅗㅎㄹ 15:54:27 415
1793769 로봇청소기 편해요 인기 15:50:39 272
1793768 내일 주식시장 갭으로 뛰어 시작할까요? 5 ... 15:49:34 1,080
1793767 남프랑스에서 두곳만 간다면 8 15:48:43 443
1793766 금감원 민원낸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4 ㅇㅇ 15:48:34 247
1793765 임종 13 부모님 15:38:04 1,783
1793764 웨딩플랜,파티플래너 같은거 하고 싶어요 4 귀여워 15:37:06 399
1793763 집값땜에 10억이 돈이 아니 세상 .....하... 10 그리고 15:36:15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