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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 남편과 살다보니

..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2-05-16 16:41:31

남편이 피부병이 심해요. 무좀도 심하고

어루러기(?) 라고 해야하나. 몸이 얼룩덜룩하고 등여드름같은 거가 있고

하여간 뭔지모를 피부병이 몸 전체에... 모르고 결혼했어요

5년넘게 살았는데 그놈의 무좀은 낫는걸 못봤어요

제발 피부과 가서 치료받으래도  안가요

똥고집 장난 아닙니다

속옷, 수건 구분해서 빨기도 지치고...

한집에 살면서 어떻게 살닿지 않고 살겠어요

아이 낳고 났더니  무좀하고 피부병이 바로 옮드라구요

무좀은 치료했더니 나았는데...

그런데 더 신경질 나는건 2돌지난 딸아이 몸에 검은색 점이

생겼어요 어루러기 같은.. 애옷은 늘 따로 빠는데도

성질나서 미쳐버리겠어요

 

 

 

IP : 1.235.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좀은
    '12.5.16 5:29 PM (175.117.xxx.173)

    병원 꾸준히 다니면 나아요. 전 걸렸을 때 장장 8개월 다녔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주부습진은 다녀도 별 차도가 없지만요.ㅠ

  • 2. ,,
    '12.5.16 5:37 PM (175.192.xxx.14)

    딸은 아빠 닮아요. 체질이나 성격다..
    옮은게 아니라 유전된거 같아요...
    무좀은 솔직히 병원 다니면 낫는건데..
    남편분이 배려가 없네요..고집도 세고...
    여자에게 피부가 얼마나 중요한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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