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을 꾸며 산 땅 포기할려고요..

단독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2-05-16 14:13:12

용인 택지지구에 땅을 분양받아 계약금까지 낸 상황인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매매가 안되서 전혀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네요..

아이들에게 마당넓은집 선물해주고 싶었던 우리들... 집에서 한시간 거리를 뻔질나게 드나들며

땅보고 고민끝에 계약을 했어요.

서울에서 출퇴근 가능한 우리형편으로 들어갈수 있는 주택단지가

거의 이곳이 유일하다고 생각되어,,,너무 성급히 계약을 한것 같아요. 놓치기 싫었거든요..ㅡ

아이들과 이쁘게 집짓고 살려고 가설계도 해놓았는데,

곧있음 중도금 상환일이고, 그때까지 지금살고 있는집이 기적적으로 매매가 성사되지

않는한은 결국엔 그 땅을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파트와 달리 땅은 찾는 사람만 찾아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땅 매매좀 알려주세요.

프리미엄 없이 그냥 분양가로 명의이전할려고 하는데,

부동산에 내놓는 방법 말고는 없는건가요... 휴~

한군데 내놓았는데, 연락이 없어서요.

 

신랑은 대출받아서, 그땅 어떻게든 갖고 가고 싶어하는데

전 이자 감당하며,, 그냥 빈땅을 소유할 정도의 재력이 우리에겐 안된다고 판단하여

포기하기로 했어요.

신랑은 주변에 이전 예정인 국가기관들이 있어서, 추후에 더 가치가 올라갈거라고 판단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전 그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지금 당장 살면서 이자 부담 커지면,, 힘들어지는거 아닌거 같아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 말이 두서가 없네요...

 

아무말이나 도움되는말 부탁드려요~~

IP : 124.49.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2:21 PM (110.14.xxx.164)

    그나마 초반엔 찾는 사람이 좀 있으니 빨리 정리하시는게 낫지요 나중엔 더 손해보고 팔아야 할수도있어요
    몇억이나 될텐데...

  • 2. 나무
    '12.5.16 2:22 PM (175.115.xxx.97)

    여기 82에도 주택 짓고 사는 거에 관심 갖는 사람이 많으니

    한번 내 놔 보세요

    분양가로 내 놓으면 관심 갖는 분들이 있을 거 같은데요

  • 3. ,,,,,,,,
    '12.5.16 2:22 PM (115.140.xxx.84)

    본인집안팔린 상황에서 욕심난다고 먼저 계약해버리고 낭패보는 사람들 가끔 봅니다.
    성급하신듯..........

  • 4. 휴~
    '12.5.16 2:38 PM (124.49.xxx.220)

    장터에 내놓으면 반응이 있을까요..
    에효..장터 많이 들 보시나요? 휴~~~~~~

  • 5. 샤오샤오
    '12.5.16 2:49 PM (113.76.xxx.159)

    님! 쪽지좀 주세요

  • 6. 쪽지를
    '12.5.16 2:59 PM (124.49.xxx.220)

    자게에서도 줄수 있나요??

  • 7. 대략
    '12.5.16 3:16 PM (211.234.xxx.72)

    평수와 금액이 어느정도인지요

  • 8. 대략
    '12.5.16 3:18 PM (211.234.xxx.72)

    kukheejung@hanmail.net 로 알려주셔도 되구요^^

  • 9. 장터에 올렸네요..
    '12.5.16 4:37 PM (124.49.xxx.2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8&cn=&num=1267370&page=1
    대략님..

  • 10. 대략
    '12.5.16 5:36 PM (61.78.xxx.33)

    네~ 잘 봤습니다... 저희 시댁가느라 지나다니는 영동고속도로에서 가까운듯 하네요 ^^

  • 11. 백림댁
    '12.5.17 12:08 AM (79.194.xxx.225)

    부동산처럼 큰 거래는 반드시 부동산을 통해서 하세요.

    요즘 별별 사기에 사고가 많으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59 남편이 마흔인데 빈폴가방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너무 어린느낌인가.. 4 무플좌절 2012/05/20 1,773
112158 초6 딸이 여드름이 심해요, 어떡하지요? 10 ***** 2012/05/20 2,545
112157 신들의 만찬...작가 누구,..?.피디 누구....?? 25 유치뽕 2012/05/20 9,218
112156 오늘 바보엄마 줄거리 어떻게 끝났나요? 1 바보엄마 2012/05/20 2,667
112155 객관적으로 이게 많이 먹은 건가요? 주인한테 미안할 만큼? 34 ㅜㅜ 2012/05/20 9,440
112154 데이트 신청했는데, 8 데이트 2012/05/20 2,916
112153 우울증 환자의 사회생활은 많이 어렵나요...? 4 .... 2012/05/20 3,823
112152 코스트코 대용량쥬스 중에 맛있는거 추천해 주세요 10 주스 2012/05/20 3,607
112151 지겹겠지만...새언니 의심하는 시누이글에 대한 여기반응들 20 ..... 2012/05/20 3,933
112150 아무일안하면 생각많아져서 우울하신분 계신가요? 5 뭐가문제? 2012/05/20 2,885
112149 7세 아이 유치원 숙제 엄마의 생각은 어디까지 일까요? 1 아이숙제 2012/05/20 1,963
112148 은시경이 재신공주 최면요법할 때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거 3 더킹 2012/05/20 2,173
112147 하고 싶은 말은 꼭 해버리고 마는 내 성격 ㅠㅠ 18 어이쿠나 2012/05/20 3,978
112146 장터에 미소페 파시는 분 너무하시는 듯 21 장터이야기 2012/05/20 12,889
112145 초등학생 결혼식 복장 추천해주세요.(중저가 옷 브랜드도 추천부탁.. 8 엄마딸 2012/05/20 7,837
112144 어제 식신자매 정말 막고 토하는걸까요?? 22 너구리 2012/05/20 8,865
112143 맵지 않은거 뭐가 있나요? 3 고추장 2012/05/20 925
112142 활자중독 2 @.@ 2012/05/20 1,555
112141 재봉기술학교 추천요~! 9 sunny 2012/05/20 2,112
112140 냉동 과일은 괜찮을까요? 2 걱정 2012/05/20 1,411
112139 꽃다발 가격(견진성사) 행복 2012/05/20 1,477
112138 니트 세탁법 여쭤요 1 ... 2012/05/20 1,200
112137 콩국수와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3 월천선생 2012/05/20 5,751
112136 혹시 몰라 내용 펑합니다. 3 속상 2012/05/20 1,660
112135 시동생 결혼식에 어떤게 더 민폐일까요 신부입장에서... 31 궁금 2012/05/20 10,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