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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

시판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2-05-16 13:27:12
제가 정말 좋은 참기름을 못먹어봤어요 ㅠ
뭐 쓰는 건 시판...
그래서 그럴까요

참기름은 향이 너무 강하지 않나요 맛도 그렇고
기껏 맛있는 나물 사서 양념하고
마지막에 참기름 치면 참기름 맛이 너무 지배적이라
나물맛을 즐길 수가 없게 돼요
진짜 한방울? 이정도만 치려고 노력하거나
아님 참기름 안써요

고추장으로 밥비빌때만 듬뿍 ㅋㅋㅋ
고추장도 양념 중 엄청 강한 거니까요...

가끔 참기름이 폭군같구나
이런 생각 해요
막판에 참기름 좀 많이 치면
다른 종류의 나물들인데 맛이 거의 비슷해져 버리니까요...

IP : 211.196.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6 1:38 PM (14.47.xxx.160)

    저희 남편이 참기름 싫어합니다.
    어머님께서 직접 농사지은걸로 짜서 보내주시는데도 참기름이
    느끼해서 싫답니다..
    음식에 참기름 흔적만 내야해요..

  • 2. 저요
    '12.5.16 1:43 PM (121.157.xxx.161)

    시골에서 엄마가 한병씩 보내주는거 먹다가 그게 다 떨어져서 시판참기름을 샀는데 뭐랄까 너무 역한 느낌에 쓴맛이 돌아서 꼭 인공기름같더라구요,....그래서 아까워도 그냥 다 버렸는데 그 때 부터 시골에서 짜온 참기름에서도 쓴맛이 나는거같아요..
    들기름은 너무 좋아해요.....이건 시판제품은 안먹어봤고 엄마가 보내준것만 먹는데 요즘은 참기름은 거의 안쓰고 들기름으로해요....

  • 3. 진정
    '12.5.16 1:45 PM (121.147.xxx.151)

    맛을 아는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뭘 모르는 사람들이 참기름 듬뿍 치거든요.
    참기름만 듬뿍 치면 모든 나물도 똑같은 나물이 되잖아요.

    그러나 시판 참기름을 전 쓰지않아요.
    시간이 없어도 꼭 기름집 가서 기다리고 기름은 짜옵니다.
    확실히 맛이 다르거든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참기름내가 좔좔~~

    헌데 요즘은 참기름보다 그냥 깨를 더 많이 먹어요.

  • 4.
    '12.5.16 2:07 PM (211.196.xxx.174)

    기름집이라는 게 있군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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