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쌀

밥이 좋아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2-05-16 13:07:25

정말로 맛있는 쌀밥을 먹고 싶은데요.

어디에 무슨쌀이 맛있는지 추천해 주세요.

*마트에서 무농약쌀 금방 찧어주는 쌀을 사먹었는데요.

너무 맛이없고, 윤기도 없고....

저는 전기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요.

쫄깃거리는 밥을 좋아해요.

드셔본 쌀중에 맛있었던 쌀 추천해주세요.

쌀독에 쌀이 떨어져가고 있어요....

IP : 220.94.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물빵
    '12.5.16 1:09 PM (118.37.xxx.218)

    지금까지 먹어본 쌀 중에는 한눈에 반한쌀.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윤기 잘잘... 밥만 먹어도 맛나요..

  • 2. kandinsky
    '12.5.16 1:23 PM (211.246.xxx.14)

    철원 오대쌀 먹는데 맛있어요

  • 3. 앗 저도
    '12.5.16 1:28 PM (115.140.xxx.84)

    한눈에 반한쌀 말할라고 들왔는데요. ^^

    쪼꼼 비싼값해요.

    이쌀을 씨서 채에물빼서 한두시간후에 가스압력솥에하면 음~~~ 최고죠^^
    물에 담궜다하면 맛이 덜하더라구요.

    전 백프로 현미밥 먹는데 남편과 아들성화땜시 일주일에 한번은 이쌀로 흰쌀밥한답니다.

  • 4. 솥밥
    '12.5.16 1:46 PM (121.184.xxx.70)

    스무해 가까이 솥밥만 해먹은 저도 한 눈에 반한 쌀 추천해요.
    제가 예전에 쌀집 딸이라 갖은 좋은 쌀은 다 먹어봐서 밥에 예민해요.
    이 쌀은 일단 쌀알이 커서 그냥 먹어도 맛나고 초밥이나 비빔밥에는 정말 딱이죠.
    이사하고 마트에서 그래도 비싼거로 다른 쌀 구입했다가 다 먹는 내내 불행할 정도였어요.
    다시 돌아왔더니 역시나 바닥에 쌀 한톨 눌지않고 밥알이 어찌나 탱글탱글한지...
    우리집은 다른 쌀 못 먹어요.

  • 5. 쫄깃거리는 쌀밥
    '12.5.16 1:53 PM (121.147.xxx.151)

    맛있는 쌀밥을 항상 먹으려면

    1kg짜리로 사서 드시는게 좋아요.

    어떤 좋은 쌀도 도정한지 보름이 지나면

    맛이 현저하게 떨어져요.

    전 차라리 현미찹쌀과 찹쌀을 조금 섞어서 밥을 지어요.

    또 제 경우엔 전기압력솥보다 가스압력솥이 더 쫄깃한 밥맛을 느낄 수가 있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위에 앗 저도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쌀을 씻고 물을 빼놓는게 중요합니다.

    압력솥도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구요.

    집집마다 고슬한 밥 좋아하기도 하고 진밥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갖고 있는 압력솥으로 몇 번 실험을 통해

    최상의 선택을 하는 건 그 집 주부니까...

    쌀과 압력솥의 종류는 별필요가 없는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6. 쫄깃거리는 쌀밥
    '12.5.16 1:57 PM (121.147.xxx.151)

    예를 들면 어떤 집은 추가 흔들리고 약불로 줄여 9분간이 딱 좋은 사람이 있고
    7분이 가장 좋다는 사람도 있거든요.

    사람마다 그 쫄깃한 식감에 대한 취향이 다르니까요.

    물의 양도 아주 중요하구요.

    이런 기본적인게 밥하는데 입력이 되있으면

    굳이 유명짜한 쌀 맛있는 쌀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 7. 저는요
    '12.5.16 2:04 PM (175.118.xxx.76)

    지리산 메뚜기쌀을 네번째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울집 솥으로 밥하면 쫄깃하거든요
    원글님 입맛에는 맞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추천해봅니다

  • 8. 저도
    '12.5.16 2:17 PM (112.150.xxx.42)

    한눈에 반한 쌀 이거 얘기 할려고 들어왔는데 벌써 많이들 추천해주셨네요
    몇년째 이 쌀만 먹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한번 다른것 샀다가 남편이 바로 알아버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처럼 구체적인 설명은 못하겠는데 다른 쌀 먹으면 바로 알아요

  • 9. 위에
    '12.5.16 2:19 PM (115.140.xxx.84)

    한눈에 반한쌀 추천한 사람인데요
    보통 4인가족기준 20Kg 씩 사잖아요.

    쌀은 도정후 20일인가?? 지나면서 산화( 변질) 된다네요.
    10 킬로정도로 사서 드심이..

  • 10. 풀무원
    '12.5.16 2:55 PM (14.52.xxx.59)

    올가 사이트 가셔서요
    밀키퀸 사시면 되요
    옥션같은데서도 파는데 거기건 올가만 못해요

  • 11. remy
    '12.5.16 3:10 PM (112.167.xxx.232)

    제일 맛있는 쌀은 금방 도정한 쌀.
    밥알이 입안에서 돌아다녀요..
    구할 수 있다면 도정한지 일주일 이내의 쌀을 최소단위로 주문해 두세요.
    마트나 이런데는 아무래도 도정한지 꽤 되서 좀 예민한 사람은 노노.
    도정한 상태도 봐서 쌀알이 투명하고 갈라진 금이 보이지 않고 모양이 균일한게 잘 도정한거예요.
    도정도 어디서 하냐에 따라 밥맛이 달라져요.

  • 12. 포실포실
    '12.5.16 3:18 PM (116.240.xxx.214)

    히토메보레-한눈에 반한쌀(고대로 번역했더군요)
    고시히카리

    경기.사이버장터 가면 가장 싸더군요.

  • 13. ;;;
    '12.5.16 3:25 PM (125.187.xxx.10)

    홈플러스 프리미엄 고시히까리쌀 - 진짜 맛있어요. 찬밥도 쫄깃쫄깃 윤기 자르르 합니다. 4키로인가? 가장 작은단위로 사다 먹습니다.

  • 14. ^^
    '12.5.16 3:37 PM (112.161.xxx.111)

    저는 장터의 오지팜님 일반쌀 구입해서 먹고있는데금방찧어서 판매하시는지
    찰지고 맛있어요

  • 15. 밥이 좋아
    '12.5.16 3:38 PM (220.94.xxx.129)

    지금 먹는 쌀도 눈앞에서 도정해서 가져온건데요.
    처음부터 맛이 없었어요.
    쌀씻을때부터 가루 같은게 엄청 떠다니더니
    밥 해놔도 윤기도 없이 푸실거려요.
    고시히카리 이런건 일본쌀인가요?
    요새 일본쌀 먹어도 되나요?

  • 16. 여주쌀..
    '12.5.16 4:22 PM (218.234.xxx.25)

    전 잘 모르겠는데 여주, 이천쌀 맛있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여주쌀이 정말 밥만 먹어도 맛있다고..

  • 17. 포실포실
    '12.5.16 5:43 PM (210.50.xxx.195)

    일제 고시히카리 쌀은 10킬로에 한 10만원 할걸요?
    한국에서 일본 품종 들여다 키웁니다.

    한국에서 맛있는 일반미로 유명한 '추청'이란 품종도 원래는
    '아키바레'라는 일본 품종이어요.
    우리가 먹는 쌀의 품종이 '자포니카'라고, 학문적으로는 '일본쌀'로 분류되는 쌀이고
    일본이 품종 연구에 가장 앞서 있습니다.

    안남미 등으로 부르는 길쭉길쭉한 쌀은 '인디카'라고 하는데 '인도쌀'이란 뜻이죠.

  • 18. 제니아
    '12.5.17 4:17 PM (165.132.xxx.228)

    ^^ 잘 참조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84 정말 뜨악한 시댁의 모습....ㅠㅠ 4 .. 2012/05/17 4,051
110783 강남쪽에 분위기좋은 한식,일식집같은 저녁식사할곳 알려주세요 2 주선자 2012/05/17 1,266
110782 육아블로그는 애가 얌전해서 할수있는걸까요? 4 ㅎㅎㅎㅎ 2012/05/17 2,417
110781 시금치무침 2 .. 2012/05/17 1,288
110780 제빵기 쓰다.. 걱정 2012/05/17 823
110779 여명제과(신명제과) 생크림 케익... 9 생크림케익 2012/05/17 3,504
110778 군대 면회갈때 음식,,불고기는 양념에 재워서 얼려가도 괜찮을까요.. 5 ,, 2012/05/17 3,946
110777 도시락용 한그릇 음식 좀 도와주세요 3 도시락고민 2012/05/17 1,500
110776 욕실에 거는 고리 말인데요.. 7 보라보라 2012/05/17 1,201
110775 종료가 안되었다 ㅎㅎㅎ 이거 뭐에요?? ... 2012/05/17 773
110774 우리들의 천국 김찬우 아세요? 6 gma 2012/05/17 3,693
110773 새조개로 뭘 해먹죠?? 9 .. 2012/05/17 1,484
110772 롱스커트에 운동화 조합... 꽝인가요? 9 발랄 2012/05/17 3,989
110771 ◕ั‸◕ั혹시 이분 누군지 아세요????????◕ั‸◕ั 9 사람 찾아요.. 2012/05/17 2,156
110770 adhd애들이 말문도 빨리트이고 다른애들보다 발달이 빠른애들이 .. 1 ??? 2012/05/17 1,531
110769 아이가 반장선거에서 0표를 받았어요ㅠㅠ 20 @@ 2012/05/17 6,422
110768 MBC 노조부위원장 지금 망치부인 집에 와 있어요. 알찬방송 보.. 2 마봉춘 특집.. 2012/05/17 960
110767 10만원대 디지털 피아노 있나요? 초1 2012/05/17 1,191
110766 정말 파리쿡 간만에 들어오니....^^ 3 그림달팽이 2012/05/17 7,596
110765 포트메리온 커피잔 기포자국이요~~~ 9 포트메리온 2012/05/17 4,442
110764 SAP 1 자격증 2012/05/17 1,409
110763 유도분만중인데... 8 걸려라 2012/05/17 2,037
110762 스파게티여~ 1 하늘 2012/05/17 838
110761 너무 익어버린 열무김치..뭐해먹을까요?? 7 너무... 2012/05/17 2,443
110760 (옆동네) 문재인님과 봉하에서 막걸리... 4 봉하에서 2012/05/17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