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동엽 신부 글이나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고통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2-05-16 12:20:54

요즘 마음이 좀 그래서 생각 좀 하려고 책을 고르고 있던 중이거든요.

 

찾고 있는 종류의 책은..

삶의 근원적인 철학적인 내용이 있으면서 사색을 할 수 있으면 좋구요.

+심리적인 내용 이런게 곁들여져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설명이 애매한데 '아직도 가야할 길' 이런 종류의 책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잊혀진 질문 : 절망의 한복판에서 부르는 차동엽 신부의 생의 찬가 " 이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차동엽신부라고 유명하신가본데.전 사실 몰랐던 분이거든요.

목차만 얼핏 보니 내용에 흥미가 살짝 가는데, 자기계발서로 분류가 묶여 있어서 살짝 망설여지구요.

그렇고 그런 심리치유+긍적강종+시크릿류의 단순한 반복...이면 읽고싶지 않아요.

독자리뷰보니 죄다 좋은글만 있고 요즘 블로그도 죄다 홍보글이라 걸러내는게 너무 어렵거든요.

 

네이버 검색 넣어보니 이 신부님은 안티카페까지 있더군요.

초기모습으로 돌아와라! 이런 류 까페같아요. 나름 베스트셀러 작가같기도한데..

일단 자기계발서 분류라서 상당히 망설여지고요.(자기 계발서보단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좀 있었음해요)

이 분 안티까지 있고 유명하니 좀 궁금해졌어요.

어떤 분이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ps: 책 추천 해주심 더 고맙겠습니다.

 

 

IP : 211.217.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우
    '12.5.16 12:27 PM (114.200.xxx.195)

    삶의 근원적인 철학적인 내용이 있으면서 사색을 할 수 있으면 좋구요-->라면 차동엽신부님 글은 비추에요.
    제 개인적으로 차동엽 신부님 글은 시크릿+ 긍정심리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가톨릭이신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권하는 책은 토머스 머튼의 저서들입니다. 칠층산, 새 명상의 씨 같은 책들 좋아요.

  • 2. ....
    '12.5.16 1:20 PM (121.138.xxx.42)

    안티까지 있다구요? 글쎄요..
    신부님 책들 거의 다 가지고 있지만 저희집에선
    '무지개 원리'를 제일 애용해요.
    그냥 한번에 안읽고 한 구절씩 읽고 생각하는 용도로..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는데 반응 좋아요..
    심리치유+긍적강종+시크릿류 같은데요~
    전 그 내용이 오랜 명상과 연구끝에 나온거라 무척
    귀하게 읽는데 비슷한 류가 많은거 보면
    진리는 똑같나부다 싶어요..

  • 3. 그라시아
    '12.5.16 1:41 PM (116.32.xxx.2)

    아직도 가야할 길... 이런 책이랑은 좀 다른 듯하고요~
    무지개원리는 담담하게 읽었는데 이건 좀 나온지 오래된 책이라 ...그렇고

    저는 요즘 잊혀진 질문 읽고있는데 참 좋던데요
    인용된 시들도 좋고요

    가톨릭이라 그럴수도 있는데요
    저는 머리아프지않고 촉촉해져서 좋았습니다

  • 4. ...
    '12.5.16 1:48 PM (123.109.xxx.36)

    팟캐스트에 그분 방송이 있어요
    들어보시고 사시죠

    신부님 글이나 강연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 것 찾아보세요
    유툽에도있고, 책은 강론모음집이 시리즈로있구요
    심리학을 깊이 공부한 분인데, 어려운말 안쓰고(!) 명쾌합니다..

  • 5. 저는
    '12.5.17 9:34 AM (46.226.xxx.142)

    고통에 대해서는 송봉모 신부님이 쓰신 상처와 용서라는 옛날 책이 좋았어요.
    예전에 강의하셨던 걸 테잎으로 들었드랬는데 그걸 책으로도 엮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47 얼굴에 콧대가 중요 하군요. 5 콧날 2012/05/20 4,679
112046 진짜 맛있네요~ 14 오호~ 2012/05/20 14,642
112045 10년 전업..고민중입니다. 특히 역사쪽관련분 계시면 ... 4 조언부탁 2012/05/20 2,422
112044 흰색 면티 얼마나 입으시나요,? 5 칠칠 2012/05/20 2,941
112043 다들 언제 자신의 미모가 저무리느 걸 느끼셨나요 59 ... 2012/05/20 13,011
112042 오줌소태(? 방광염) 앓아 보신 분 계신가요? 5 힘들어요~ 2012/05/20 5,083
112041 다이마루 원단 재봉틀 추천 6 아기엄마 2012/05/20 2,599
112040 넝쿨당 시댁 저는 부럽기만해요 5 시댁 2012/05/20 2,993
112039 손님 초대 메뉴 좀 부탁드려요~~ 주종은 맥주!! 6 맥주 2012/05/20 1,735
112038 요즘 인도 뉴델리, 챈나이 날씨 어떤가요? 3 요즘 2012/05/20 1,551
112037 "성질 더러운 얘랑 일해야 하냐?라는 말의 의미는? 5 부자 2012/05/20 1,365
112036 사람과의 관계때문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1 가로수 2012/05/20 1,402
112035 오메가3 .. 음식쓰레기통에 버려도 되나요?;; 4 j 2012/05/20 2,310
112034 도킹오디오 안드로이폰도 된다는데.. 1 2012/05/20 1,025
112033 남편없이 혼자 자립심을 키우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정신적자립 2012/05/20 1,972
112032 7명 자고가는 손님 아침 어떻게 할까요? 8 아침고민 2012/05/20 3,001
112031 컴터 잘아시는분 좀 갈쳐주세요.. 3 컴맹 2012/05/20 1,268
112030 살림 많은 시누이글보고서..돌많이 맞을것같지만. 37 다른 입장 2012/05/20 14,185
112029 살림 많은 싱글이라고 의심하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12 베스트시누이.. 2012/05/20 3,508
112028 무식한 질문 좀.. 1 꽃남쌍둥맘 2012/05/20 780
112027 콩쥐는 꽃신 다지이너..방자는??? 심봉사는??? 6 산수유 2012/05/20 1,578
112026 저도 생활비 질문할게요. 미혼처자+연금 있으신 부모님 1 ㅇㅇ 2012/05/20 1,539
112025 남편이랑 화해하고 싶지 않아요... 4 야옹이 2012/05/20 2,476
112024 초등학교 체험학습으로 학교빠지는거요.. 6 초등4학년 2012/05/20 1,984
112023 강아지용품 입양준비로 장바구니에 넣은것 좀 봐 주세요 24 준비물 2012/05/2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