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동엽 신부 글이나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고통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2-05-16 12:20:54

요즘 마음이 좀 그래서 생각 좀 하려고 책을 고르고 있던 중이거든요.

 

찾고 있는 종류의 책은..

삶의 근원적인 철학적인 내용이 있으면서 사색을 할 수 있으면 좋구요.

+심리적인 내용 이런게 곁들여져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설명이 애매한데 '아직도 가야할 길' 이런 종류의 책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잊혀진 질문 : 절망의 한복판에서 부르는 차동엽 신부의 생의 찬가 " 이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차동엽신부라고 유명하신가본데.전 사실 몰랐던 분이거든요.

목차만 얼핏 보니 내용에 흥미가 살짝 가는데, 자기계발서로 분류가 묶여 있어서 살짝 망설여지구요.

그렇고 그런 심리치유+긍적강종+시크릿류의 단순한 반복...이면 읽고싶지 않아요.

독자리뷰보니 죄다 좋은글만 있고 요즘 블로그도 죄다 홍보글이라 걸러내는게 너무 어렵거든요.

 

네이버 검색 넣어보니 이 신부님은 안티카페까지 있더군요.

초기모습으로 돌아와라! 이런 류 까페같아요. 나름 베스트셀러 작가같기도한데..

일단 자기계발서 분류라서 상당히 망설여지고요.(자기 계발서보단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좀 있었음해요)

이 분 안티까지 있고 유명하니 좀 궁금해졌어요.

어떤 분이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ps: 책 추천 해주심 더 고맙겠습니다.

 

 

IP : 211.217.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우
    '12.5.16 12:27 PM (114.200.xxx.195)

    삶의 근원적인 철학적인 내용이 있으면서 사색을 할 수 있으면 좋구요-->라면 차동엽신부님 글은 비추에요.
    제 개인적으로 차동엽 신부님 글은 시크릿+ 긍정심리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가톨릭이신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권하는 책은 토머스 머튼의 저서들입니다. 칠층산, 새 명상의 씨 같은 책들 좋아요.

  • 2. ....
    '12.5.16 1:20 PM (121.138.xxx.42)

    안티까지 있다구요? 글쎄요..
    신부님 책들 거의 다 가지고 있지만 저희집에선
    '무지개 원리'를 제일 애용해요.
    그냥 한번에 안읽고 한 구절씩 읽고 생각하는 용도로..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는데 반응 좋아요..
    심리치유+긍적강종+시크릿류 같은데요~
    전 그 내용이 오랜 명상과 연구끝에 나온거라 무척
    귀하게 읽는데 비슷한 류가 많은거 보면
    진리는 똑같나부다 싶어요..

  • 3. 그라시아
    '12.5.16 1:41 PM (116.32.xxx.2)

    아직도 가야할 길... 이런 책이랑은 좀 다른 듯하고요~
    무지개원리는 담담하게 읽었는데 이건 좀 나온지 오래된 책이라 ...그렇고

    저는 요즘 잊혀진 질문 읽고있는데 참 좋던데요
    인용된 시들도 좋고요

    가톨릭이라 그럴수도 있는데요
    저는 머리아프지않고 촉촉해져서 좋았습니다

  • 4. ...
    '12.5.16 1:48 PM (123.109.xxx.36)

    팟캐스트에 그분 방송이 있어요
    들어보시고 사시죠

    신부님 글이나 강연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 것 찾아보세요
    유툽에도있고, 책은 강론모음집이 시리즈로있구요
    심리학을 깊이 공부한 분인데, 어려운말 안쓰고(!) 명쾌합니다..

  • 5. 저는
    '12.5.17 9:34 AM (46.226.xxx.142)

    고통에 대해서는 송봉모 신부님이 쓰신 상처와 용서라는 옛날 책이 좋았어요.
    예전에 강의하셨던 걸 테잎으로 들었드랬는데 그걸 책으로도 엮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83 Wellness Formula 성분, 질문있어요. 2 자유 2012/06/04 879
113682 나가수 젤 듣기 편한 목소리는 박상민 뿐인거 같아요. 8 나가수.. 2012/06/04 2,058
113681 유치원 안가는 6세랑 재밌게 시간보내는 방법..? 2 육아 2012/06/04 2,055
113680 제가 김치찌개나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쓸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 10 요리초보 2012/06/04 6,727
113679 소극적인 남자 초5 고칠수 있을까요? 4 엄마마음 2012/06/04 1,110
113678 수원 살인사건 범인 사형 구형됐군요 3 .... 2012/06/04 2,023
113677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1,841
113676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606
113675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1,999
113674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848
113673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174
113672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586
113671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2,792
113670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868
113669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622
113668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405
113667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458
113666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594
113665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354
113664 재촉전화 해도 될까요? 고민 2012/06/04 586
113663 매실엑기스 맛이 어때야 잘된건가요? 1 궁금 2012/06/04 2,282
113662 체험학습.. 디저트.. 2012/06/04 369
113661 얼음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 2012/06/04 898
113660 알뜰바자회하는 초등학교 없나요?? 여름 2012/06/04 1,026
113659 혹시 대우 드럼세탁기 mini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친정엄마 사.. 2012/06/0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