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재감이 부족하다고 해요

희미해...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2-05-16 11:40:41

직딩인데요.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회사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저의 이름과 얼굴을 잘 기억 못하네요.

초년병땐 별 상관 안 했는데 점점 고민이 되네요.

한번에 확실한 인상을 주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IP : 221.148.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미해...
    '12.5.16 11:51 AM (221.148.xxx.79)

    사람을 만나면 어떤 화제로 이야기 하세요?

    회사에서는 일 이야기 이외에는 별로 할 말이 없어요.

    일상에선 무취미라... 딱히... 옆팀에 잘 나가는 팀장은 꾸준히 신문/잡지 정독 하더만요.

    화제거리 모으는 것도 경쟁력의 일부일까요?

  • 2. 희미해...
    '12.5.16 11:56 AM (221.148.xxx.79)

    윗글님 감사해요. 전 자꾸 대화가 끊어지네요...

    님은 평소에 상대방을 잘 관찰 하셔서 화제거리를 미리 준비하시나요?

  • 3. 이팝나무
    '12.5.16 12:18 PM (115.140.xxx.135)

    남의 얘기와 관심사에 우선 맞장구를 잘 치셔야 되구요.
    또 자신이 가진 관심사나 취미가 있어서 그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보면 공통점이 발견되고 ,공감도 되고
    해서 얘기가 이어지죠.
    말을 잘 못하고 ,침묵만 하는 사람 한명 알고 있는데 ,,,,,,정말 옆사람이 진이 빠지고 맥이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말도 있어요.
    내속에 내용이 있고 내공이 있는 사람은 어지간해서 침묵이 잘 안된다고요.
    여튼 열정적으로 눈을 빛내면 말하는 사람은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죠,
    물론 내용과 어떤 주관을 갖고 있느냐 겠지만...

  • 4. too
    '12.5.16 1:29 PM (118.33.xxx.104)

    도움되는 글 아니라 죄송하지만
    네이버 웹툰에 '가우스전자'라고 있어요. 거기 나오는 나무명이라는 캐릭터가 존재감이 부족한 캐릭터인데
    그냥 우스개로 존재감이 없어서 좋은 점들도 에피소드에 많이 나와요. 재미로 한번 보셔요.
    그리고 실생활에서도 존재감이 약하다고 다 단점만 되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조용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뢰가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24 시트로넬라 아로마 원액을 사서 창에 뿌리면 올 여름 모기가 안올.. 4 보라시트로넬.. 2012/05/16 2,154
110223 방송3사 '언론사 파업사태' 관심 없다는 거 인증!! yjsdm 2012/05/16 1,225
110222 다이어트하면 원래 이렇게 피곤한가요? 5 피곤... 2012/05/16 2,737
110221 내용지웁니다 덧글 감사해요 37 루님 2012/05/16 6,682
110220 개주인 1 2012/05/16 1,058
110219 옆집에서..혹은 윗집에서..고사떡을 준다면 20 싫어하실라나.. 2012/05/16 6,711
110218 은행 인증서 갱신하면 예전 인증서는 다 무효? 4 ... 2012/05/16 1,353
110217 선지국 끓일때 멸치디포리 육수 써도 괜찮을까요? 선지국 2012/05/16 1,064
110216 리코더 시 플랫은 어떻게 연주하죠? 1 급3학년 2012/05/16 11,564
110215 머리좋은아이vs 공부 잘하는 아이 누굴 원하시나요?? 6 으흑 2012/05/16 2,127
110214 남편이 며칠전부터 피곤해합니다 4 엄마딸 2012/05/16 1,240
110213 서울은 중간 기말이 아예없나요? 2 궁금 2012/05/16 1,026
110212 과일꽂이 전날 해놓으면 안될까요? 2 ... 2012/05/16 1,336
110211 얼마전 새끼낳은 고양이가 자꾸 생각납니다 10 두딸맘 2012/05/16 1,351
110210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답답 2012/05/16 1,210
110209 외식하면 그날 밤 몸가려운 분 계세요? 10 .. 2012/05/16 2,116
110208 82에서 도움 받은 일들^^ 1 고고씽랄라 2012/05/16 1,166
110207 초2 수학..담임선생님이 단원평가를 너무 어렵게 냅니다. 18 바느질하는 .. 2012/05/16 6,713
110206 제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6 돌이킬수없는.. 2012/05/16 2,539
110205 지난날... 시모의 만행 14 스마일 2012/05/16 4,406
110204 16살의 비행청소년 4 어떡하나요 2012/05/16 1,561
110203 아이없이 사시는분...어떠세요?? 12 ddd 2012/05/16 2,817
110202 남편이 핸드폰악세사리점을 해볼생각이라는데.. 5 조언구함 2012/05/16 1,643
110201 정말 분통 터지네요.. 3 안드로로갈까.. 2012/05/16 1,711
110200 새댁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호칭할때 9 새댁 2012/05/16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