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하루가 전쟁 이에요
1. 그냥
'12.5.16 9:49 AM (1.251.xxx.127)옆집 딸들이거니....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애들이 병없고, 왕따 안당하고, 교통사고 안당한게 어딥니까?
조금 떨어져서...조금은 놔보세요. 일일이 다 제어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요.
제 애도 초5아들 있습니다.2. 에휴 , 위로의 말씀
'12.5.16 9:52 AM (124.49.xxx.117)드립니다 . 어제 제 딸(삼십대)하고 옛날 얘기하다가 딸 말이 그래도 이제 돌아왔으니 됐잖아 이러더라구요. 이십대 후반 되니까 확실하게 달라지더군요 . 부모가 늙어가니 불쌍해서 그랬는지 참. 딸들이 엄마를 이기려고 더 반항해요 . 가이드 라인을 정하셔서 그냥 넘길 수 있는 건 모른 척 하세요 . 관련 서적도 좀 구해서 읽어 보시구요 .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정말 부모 노릇 하기 힘들죠 ? 아직 갈 길이 멀었으니 숨 좀 고르시구요 .
3. 저도
'12.5.16 9:53 AM (124.56.xxx.140)중2딸 초5아들.. 남편은 한달넘게 새벽귀가구요..-.-
올초부터 몸도 안좋은데다 아이들 때문에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남편은 바빠서 남얘기하듯 도움이 전혀 안되구요.
마음 편히 갖고 의연해 지려 노력중이랍니다-.-;
우리 힘내요..언젠간 밝은 내일이..ㅎㅎ4. ``````
'12.5.16 9:53 AM (210.205.xxx.124)파도 타듯이 오더군요
울애들은 중 1,2 때 ㅂ와서 미치게 하고 손떼고 네운명이다 하짐나 ㄴ
하루하루가 지옥 같을때가 있지요
둘째가 고2 얼마전에 파도가 지나갔지요
고3이 오면 또 어떨까 이런생각도 하고
하지만 초5막내가 기다리고 있네요5. 원글
'12.5.16 9:58 AM (1.237.xxx.209)정말 다 내려놓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요... 너희끼리 잘들 살아봐라 하고요
일년새 10년은 늙은것 같아요... 요즘 매일 울면서 잠들어 눈도 퉁퉁 붓고
정말 살기 싫네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려요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요 ㅠ6. ㅌㄷㅌㄷ
'12.5.16 10:09 AM (218.158.xxx.113)저두 비슷한 또래 고1아들, 중3딸램 있는데
아들은 점잖게 지나가는데 지지배가 꼭 속을 뒤집어 놓더군요
정말 작년이 절정이었어요~~올해부터 쪼금씩 나아지는듯^^
싸우기 귀찮아서 져주다 보면
어느새 딸년에게 시녀처럼 비위맞추고 있는 상황이
자존심상하고 너무 화가 나기도 했지요
지 친구들에게 엄마욕하고 있는거 볼때면
내가슴 여러번 쳤구요
차라리 나가서 안들어왔으면 싶기도 했고요.
고 또래 여자애들은
세상에서 지 엄마가 젤 만만하고요
지엄마한테 지면 큰일나는줄 알더군요
그러나 조금만 한마음 접고 기다려 보세요
다 지나갑니다7. ......
'12.5.16 10:17 AM (114.206.xxx.94)힘드시죠.
중학교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고등학교 올라가니까 가끔 재발(!)될 때도 있지만 예전보단 낫더군요.
사춘기 애들은 뇌도 다르다잖아요.
너무 힘들 때는 저것들은 정상이 아니다, 병이다 이러면서 넘겼어요, 전.8. 위로
'12.5.16 10:43 AM (175.126.xxx.80)저도 중2아들이랑 살얼음판을 걷고있네요
참다보면 나아질런지 제가 죽고싶어요
매사 부정적 엄마탓하며 아무것도 안하니
미칠지경이죠
이러고 사는 제 인생이 뭔가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119 | 아파트 1층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할껀데요. 4 | ^^ | 2012/06/11 | 1,830 |
116118 | 요새 아파트 매매 아예 안되지는 않네요. 5 | ... | 2012/06/11 | 3,726 |
116117 | 책이 집에 너무 많으신분들... 19 | 책. | 2012/06/11 | 4,256 |
116116 | 고기, 밀가루 말고 애들 간식 뭐해주세요? | 간식고민 | 2012/06/11 | 1,455 |
116115 | 제가 43살인데요 7 | 궁금해서.... | 2012/06/11 | 3,084 |
116114 | 3단 우산 VS 5단 우산 5 | 우산 | 2012/06/11 | 3,591 |
116113 | 작년 보다 비싼가요? 6 | 마늘 | 2012/06/11 | 1,627 |
116112 | 두피염 있는 분들 뭐 먹거나 어떨때 특히 간지러우세요? 2 | .. | 2012/06/11 | 1,828 |
116111 | 90살 할머니 보청기 1 | 보청기 | 2012/06/11 | 1,270 |
116110 | 담낭암 말기..병문안에 꽃 어떨까요? 11 | 모카골드 | 2012/06/11 | 4,049 |
116109 | 요즘 날씨에 향수 인터넷쇼핑 괜찮을까요? 2 | 향수 | 2012/06/11 | 824 |
116108 | 사진인화 싸이트 추천부탁드려요 2 | 추천부탁 | 2012/06/11 | 1,311 |
116107 | 애낳고 나온(쳐진?) 뱃살 원상복구되긴 하나요? 15 | 소쿠리 | 2012/06/11 | 6,679 |
116106 | 실리콘 김밥말이 사용해보신분~ 10 | 김밥사랑 | 2012/06/11 | 4,795 |
116105 | 보쌈고기 사왔는데요~르쿠르제냄비에 어케 끓이면 맛있나요? 3 | 보쌈고기 | 2012/06/11 | 1,394 |
116104 |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일요일에 휴무 2 | .. | 2012/06/11 | 1,211 |
116103 | 건축학개론 6 | ㅎㅎ | 2012/06/11 | 1,880 |
116102 | ‘김미화 하차시켜라’ MBC 교체 관련 동향 문건 나왔다 2 | 참맛 | 2012/06/11 | 826 |
116101 | 추적자 괜히 봤어요 8 | 시은맘 | 2012/06/11 | 2,521 |
116100 | 집 매매 하고 잔금 전 매수자 명의를 바꾸자는 경우 1 | 오늘저녁은해.. | 2012/06/11 | 1,278 |
116099 | “가해학생보다 부모가 더 문제” 1 | 샬랄라 | 2012/06/11 | 1,966 |
116098 | 약국이나 소아과.문화센터에서 그냥 주는 비타민 좋으세요? 4 | 비타민 | 2012/06/11 | 1,465 |
116097 | 전세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 8 | 급한 사람 | 2012/06/11 | 9,059 |
116096 | 오이지 쉽게 담그는법 | 7530 | 2012/06/11 | 1,955 |
116095 | 토요일에 올라온 심리테스트 | 테스트 | 2012/06/11 | 1,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