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참.. 덧없네요.

ㅠㅠ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2-05-16 09:30:23

친한 후배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네요.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역주행하는 차랑 사고가 났데요.

고생고생하다 겨우 박사따고 이제 좀 허리펴고 하고싶은거 하나 했더니.

인생이 뭐 이런가요.

그 부모님들은 남은 생을 어찌 견디실까요.

그럴줄 알았다면 그냥 좀더 놀고 싶은거 놀고 하고싶은거 맘껏하고 보고 싶은거 맘껏보고 그렇게 살지..

매일 매일 치열하게 공부만 하다가 이제 한숨돌릴만 하니...

 

인생이 뭐 이런가요.

저도 힘이 빠져 일이 안되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영혼이 있었으면 하고 빌게 되네요. 편히 쉬렴..

 

IP : 175.208.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만과편견777
    '12.5.16 9:48 AM (110.70.xxx.200)

    맘이 아픕니다..후배 분 먼곳에서 편히 쉬고 이곳에서 다 못린 행복 누리길 빕니다...

  • 2. 오만과편견777
    '12.5.16 9:49 AM (110.70.xxx.200)

    못린ㅡ못누린

  • 3. .....
    '12.5.16 9:59 AM (119.207.xxx.113)

    이런 얘기 접할때마다...
    마음속으로 새기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시간은 없다...
    순간이 있을 뿐.........."

  • 4. ㅁㄴㅇ
    '12.5.16 11:28 AM (116.40.xxx.132)

    같은후배 같아요. 저도 먹먹해요...미국간지 얼마되지 않아...공부하느라 고생만 지지리 하고

  • 5. ...
    '12.5.16 2:54 PM (119.207.xxx.112)

    마음이 아프네요.
    명복을 빌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96 새우젓들어가는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5/27 1,364
111095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841
111094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402
111093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263
111092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3,812
111091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174
111090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410
111089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123
111088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249
111087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196
111086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559
111085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243
111084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398
111083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1,879
111082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419
111081 맏이인데 애교작렬이고 낙천주의자이신 분 있나요 ? 1 ... 2012/05/27 1,520
111080 해외 택배 냄비 세트 넘 무거울까요? 독일에서 택배 보내보신 분.. ---- 2012/05/27 2,039
111079 어린이용 유리컵 추천해주세요 2 사야지 2012/05/27 838
111078 송승헌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22 ㅇㅇ 2012/05/27 4,771
111077 이희명작가의 개인사를 듣고 옥세자 마지막회 재방을 보고 있어요.. 5 ... 2012/05/27 3,620
111076 초등 아이들과 삼청동 가는데요 5 지금 2012/05/27 1,768
111075 홍상수 영화 속 영어 대사에 대한 생각 4 하하하 2012/05/27 2,375
111074 기쁜 소식-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2 자연과나 2012/05/27 1,578
111073 핸드블렌더 추천해 주세요 2 설경재 2012/05/27 2,592
111072 장터 팔린물건은 팔렸다고 표시좀 해주셨으면.ㅜㅜ 4 ᆞㄴᆞ 2012/05/2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