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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시주하라구 오는 스님이나 사람들 너무 무섭고 싫어요ㅠㅠ

종교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12-05-15 23:30:48

저는 종교 없는 사람인데요 절이나 무당집 보면 왜이리 무섭고 싫을까요?

우리집에 자주 절에서 시주하러 왔다구 물달라구 하면서 문두드리는데 노이로제 걸릴것같아여ㅠㅠ

어느날 문열어놓구 청소하구 있는데 스님이 들어오더니 물좀달라구 해서 한잔 줬거든요

스님이 말하길 작게라도 시주하라구 막 해서 만원했는데 그뒤론 다른사람이 가끔와서 덕을쌓아야

된다면서 죽은조상들이 좋은데 못갔다구 시주를 또 하라구 오네요 정말 짜증나요

제발 문좀 그만 두드렸음 좋겠어요  오전에도 막 문 두드리구 이거 어디다 신고하면 되는건지 정말 짜증이ㅠㅠ

왜자꾸 물달라면서 문쾅쾅 두드리구 피곤하게 하는지 정말 싫어요ㅠㅠ

IP : 121.168.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1:34 PM (112.151.xxx.134)

    혹시 교회다니는 사람있으면 교회신도표시 가짜로 현관에 붙여두세요.
    그러면 절이나 이런데서 나와도 안 먹힌다 싶어서 문 안 두들기고
    교회에서 전도하러 나와서도 이미 다른 교회다니는구나 싶어서
    패스~ 해요.
    단, 가까이있는 교회꺼 붙이며 반갑다고 문두들길 수 있으니 좀 멀리있는
    교회 것 얻어보세요.

  • 2. 땡중님
    '12.5.15 11:36 PM (1.252.xxx.11)

    어릴때 가끔 시주받으러 다니는 스님들은
    등에 맨 보따리에 쌀 한그릇만 받아가시던데~
    요즘은 삥 뜯는 수준이네요.
    근데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진짜 스님 아닌듯...
    문에 교회에서 나눠주는 십자가 그려진 스티커 붙여버리세요

  • 3. 엄마따라 조계종 절 거의 다녔는데
    '12.5.15 11:47 PM (121.145.xxx.84)

    시주 하거나..사주풀이 하는 스님들은 가짜에요
    못하게 했어요

  • 4. 맞아요...
    '12.5.15 11:47 PM (58.123.xxx.137)

    절에 있는 진짜 스님은 그렇게 안 나온답니다. 금지되어 있어요.
    아마 스님이라고 하면 문을 열어주니까 그거 이용하는 사기꾼 같아요.
    마음에 걸려하지 마시고, 그냥 문도 열어주지 마세요. 절에서 오지 않았어요..

  • 5. 가짜
    '12.5.15 11:48 PM (175.192.xxx.92)

    집에 시주하러 오는 스님은 전부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 6. 맞아요..
    '12.5.15 11:48 PM (211.178.xxx.27)

    조계종은 탁발 금지했다고 들었어요.
    더군다나 죽은 조상 운운하며 시주 강요하는건 불교라 상관없는거가튼데요.
    그냥 문 열어주지 마세요...

  • 7. ..
    '12.5.15 11:55 PM (211.211.xxx.57)

    전 아파서 일찍 퇴근했을때 문 앞에서 스님도 아니고 절에서 수도하는 사람인데 커피 좀 달라고 하대요 ㅡㅡ
    시주하라고였나? 인덕쌓으라고였나 이어폰 끼고 있어서 제대로 못듣고 집에 커피 없는대요 하고 들어왔어요.
    좀 무섭게 생겨서 벌렁벌렁 했어요

  • 8. 지금
    '12.5.16 12:15 AM (58.126.xxx.167)

    세간에 도박과 룸싸롱으로 떠들썩한게 조계종이죠.. 천태종은 조계종보다 훨씬 부자라고 하고요..
    한국에 과연 진실되게 바른 종교가 있나요?
    교회도 먹사.. 천주교도 더러운 이야기들.. 절도 마찬가지... 그 모두가 인간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지만, 정말 종교에 환멸을 느끼게 만듭니다.
    정말 한국에 아미타불은 있는지... 사명감으로 진실만을 전달하는 목사가 있는지 신부가 있는지.. 기독교인인 저도 요즘 한국종교의 타락을 보면서 정말 부처와 하나님은 존재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그러니 그런 땡중들... 먹고 살려고 등치고 다니는 것 아니겠어요?

  • 9. 그들은 스님이아니죠
    '12.5.16 6:39 AM (182.218.xxx.192)

    그들은 절이라 속이고 다니는 대순진리교에요.
    저도 절에서 나왔다며 물한잔달라고,,, 절이라는 말에 흔쾌히 문열어 줬더니만,, 화장실좀 써도되나며,,,,
    그때부턴 거실에 죽치고 앉아서,, 어린 나에게, 조상신이 하늘에 못올라가서 집안에 우환이있다며,,
    집안을 살리려면 제사지내야한다며,,
    집에 큰일날것처럼 떠들어대는 그들에게 어리고 미숙한 저는 홀라당 속아 돈을 내어주고 말았어요.ㅠㅜ

    그들은 알고보니 스님도 아니고 절에서 나왔다고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문을 잘 열어주기때문에 그렇게
    절을 사칭하고 다닌다 합니다.

    영이 맑으시네요 하고 따라붙는 이들도 같은과!

  • 10. 대한민국당원
    '12.5.16 7:13 AM (219.254.xxx.96)

    좋은 말로 하는 얘기지
    뭔 영이 맑아? 또라이지 ㅋㅋ

  • 11. 15년차
    '12.5.16 9:49 AM (124.56.xxx.140)

    신혼때 문열어줬더니 내가 그해 죽을팔자 라면서 끔직한 얘기만 늘어놓더라구요.

    그뒤론 교회든 절이든 절대 상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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