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극적인 아이..어찌할까요..

..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2-05-15 20:44:34

초2 여아입니다.

 

집에서는 왕이예요..왕..

 

근데,학교에서는 그리 조용할 수가 없네요..

아이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구요..

적극적이지 않으니,아이들도 가까이 안오구요..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오가며 이름부르며 인사를 하는 것 보면요..

 

근데..오늘 조별로 무슨 숙제가 있어서 멀리서 지켜봤더니..

울드라구요..

한아이가 뭐라고 하니..대응을 못합니다.

또래 사촌이 전혀 없이 혼자 자랐거든요..

아이들과 싸움 자체가 안됩니다.

 

어제는 품에 안고,학교 어떠니..친구들은 어떠니..물어보았어요..

친구들이 무섭다고 하네요..뭐라고 할까봐 겁이 난다구요..

그런데 또 학교는 가고 싶다고 해요..

오늘도 그렇게 울고..집에 와서 과일을 좀 줬더니..먹으면서..

"아~편하고 좋다~"

이러네요ㅡㅡ;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IP : 59.13.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5.15 8:50 PM (114.205.xxx.191)

    경험은 없지만 태권도 같은 운동시키면 어떨까요.
    좀 외향적으로 되는데 도움될것같아요.^^

  • 2. 달달하게
    '12.5.15 9:09 PM (211.36.xxx.237)

    저도 태권도보내요 전학왔는데 아는얘들 금방늘어요 조용한성격 집안 내력일수도있어요 울 시어머니께서 인정하셨어요 시댁집안조카들 애기때부터 인사도 못해요

  • 3. 방과후
    '12.5.15 9:27 PM (121.129.xxx.179)

    수업 시키시나요?
    학교에서 시간을 더 보내게 되면 아이들하고 많이 친해져요.
    꼭 같은반 아니어도, 서로서로 친해지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19 귀 가려운 것도 일종의 노화현상일까요? 3 누가 내욕하.. 2012/05/16 1,507
110318 상계동 서민동넨가요? 7 ..... 2012/05/16 2,789
110317 밤만 되면 몸이 가려워요. 아토피 일까요? 17 ... 2012/05/16 41,122
110316 디즈니채널이 한글로 나오는데 영어로 바꾸는 방법은? 1 영어듣기 2012/05/16 1,561
110315 유채꽃 향수 어떤가요? 2 >> 2012/05/16 1,731
110314 스마트폰 쓰시는분들~! dk 2012/05/16 937
110313 초등학교 2학년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10 처음처럼 2012/05/16 1,529
110312 서울보증보험은... 3 ^^ 2012/05/16 1,083
110311 초 1 검도 vs 태권도 4 무술 2012/05/16 1,879
110310 파라다이스 도고 2012/05/16 1,084
110309 서울을 2박 3일로 다녀온다면?? 8 .. 2012/05/16 1,143
110308 김재연이 유시민에게 보내는 편지 “유시민 전 대표님께..” 9 뭐라고카능교.. 2012/05/16 2,157
110307 코스피 많이 내렸는데 여윳돈 주식에 묻어 놓으면 위험할까요? 3 그리스문제 2012/05/16 2,469
110306 제주도 극성수기 렌트카 얼마에 하셨어요? 2 급해요 2012/05/16 3,384
110305 남대문 시장 일요일 휴무인가요 특히 대도 종합상가요 6 지방인상경 2012/05/16 8,027
110304 바삭한 멸치볶음과 초간단 열무김치 담그는법 8 요리어려워ㅠ.. 2012/05/16 3,586
110303 건강. 직업. 친구관계, 친정.. 총체적 난국인데 한 군데도 말.. 3 슬프다 2012/05/16 1,399
110302 주방 하수구 냄새 3 주방하수구 2012/05/16 2,354
110301 요즘 서울대 학생들은 인물 좋은 학생들 되게 많네요 27 요즘 2012/05/16 5,360
110300 명품 이야기 싫다는 분은 14 .. 2012/05/16 2,279
110299 어릴때는 놀리는게 최고다..이런분들 거의다 후회하시나요? 57 ㄹㄹㄹ 2012/05/16 11,329
110298 이런 시어머니와 며느리.. itsme0.. 2012/05/16 1,851
110297 50만원정도로 사서 캠핑다니려고하는데 그냥 콘도같은데로 가는게 .. 13 캠핑장비 2012/05/16 2,644
110296 코스코에 파는 된장 들기름 질문요. 6 된장 2012/05/16 1,394
110295 일본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순정만화 순위 43 망가가 좋아.. 2012/05/16 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