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축학 개론을 지금에서야 봤는데요

ㅎㅎ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2-05-15 20:30:25

건축학 개론에서

승민인가...남주인공이 고백하려던 날에요

강남선배가 서현이 술 먹여서 못된짓 했잖아요

승민이가 오해해서 강남선배놈이 여주인공 자취방으로 데려가서 나쁜짓 할때

말리지 않고 그냥 간건가요?

여주인공도 동의해서 서로 자취방 가서 그런걸로요?

아니면 그거 강간인거잖아요

여주인공이 취한게 승민이 눈에는 안보였던 건가..

IP : 112.168.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날
    '12.5.15 8:39 PM (112.185.xxx.130)

    수지가 .. 쓰레기봉지를 버리러 나옵니다
    다소 망정맞게 보이게..봉투를 좌우로 흔들면서...

    남초반응:
    키스도 서너번 막아냈다 - 고로 그날 아무일 없었다
    제주도 집에서 키스후 - 뭔일이 있었을것 같다

    제 여친반응
    선배랑 일이 있었다.
    제주도 집에서 키스후 - 아무일 없었다

  • 2. ...
    '12.5.15 8:48 PM (112.185.xxx.202)

    맞아요 윗님 반응이 대부분의 남자와 여자의 반응이더군요. 제 남동생도 저리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남자들은 서연이가 선배밀어내는걸 못봤다..가 다수의 해석이었고. 서연이가 그 선배좋아하는걸로 착각이 대부분...
    그리고 그 나이 20대초의 남자들의 찌질한 모습을 너무나 잘 그려서 그게 이 영화 성공의 포인트라고 ㅋㅋ

  • 3. 어라랏
    '12.5.15 8:56 PM (115.41.xxx.215)

    전 남자인가요? 선배는 막았고, 제주도는 일 있었다 생각해요.

  • 4. 제 생각..
    '12.5.15 9:39 PM (39.116.xxx.229)

    저는 그런 설정이들이 매우 현실적이다 생각했는데요... 전 서연이가 그 선배랑 잤고 그래서 더이상 엄태웅한테 다가가지 못했던거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침에 그 집모형을 보고 아마도 엄태웅이 알겠구나 생각했겠죠.. 제가 그 즈음 학번인데 그리 순결이 강요되는 시기는 아니었으나 무시하는 시기도 아니었기에 엄태웅의 반응에 서연도 그냥 포기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제주도... 잤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제 나이또래 사람들 대부분 그러하듯 현실적으로 대처했겠죠...

  • 5. --
    '12.5.15 11:08 PM (94.218.xxx.248)

    어머나;; 선배하고는 아무 일 없었죠. 그 담날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문밖을 나설 수 없죠. 얼떨결에 술김에 선배랑 잔 거면 절대.


    그리고 승민이한테 연락 계속하는데 안되니까 직접 찾아가기까지 하잖아요. 피하는 이유도 물어보고. 선배랑은 안 잤어요.

  • 6. ..
    '12.5.16 12:07 AM (175.201.xxx.25)

    영화는 이렇게 보는건가요?ㅎㅎㅎ
    백만년만에 혼자 영화보고 오랫만에 듣는 기억의 습작에 눈물겹도록 감동했는데..

    둘이 잔건지 안 잔건지 왜 둘이 잘 안된건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아...행동 하나하나에 의미가 부여되고 있는거군요.

    외국인인 우리 남편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비디오방에서 보고 울길래.
    전 정말 영화를 모르나보다 생각은 했었으나
    오늘 또 충격이네요.

    건축학개론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정말 영화는 너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2 mbc 100토론 완전 요약 1 운지하다 2012/05/16 1,227
110081 어제 mbc 100토론에서 진중권의 일침 3 mbc 2012/05/16 1,656
110080 가위날을 갈아쓰고 싶은데 좋은 제품있나요? 3 가위손 2012/05/16 2,322
110079 박원순시장 발언 동영상이에요 3 ㄴㄴㄴ 2012/05/16 1,254
110078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알려주세요 5 해품달 2012/05/16 2,421
110077 저녁메뉴뭐하실꺼에요? 4 2012/05/16 1,359
110076 (속보)당권파 김미희 기자회견 3 새우살 2012/05/16 1,755
110075 단백질 보충제 드셔보셨나요? 6 비싸기는 또.. 2012/05/16 2,034
110074 “이석기 · 김재연 출당” 첫 회의부터 강경 8 단풍별 2012/05/16 1,303
110073 성난 박원순, <조선일보> 왜곡보도에 전면전 43 세우실 2012/05/16 3,519
110072 초등학교 5학년 남아 홍삼추천해주세요 2 lo 2012/05/16 1,344
110071 가재 먹어도 되나요? 3 디스토마 2012/05/16 1,424
110070 꿈을 꾸며 산 땅 포기할려고요.. 11 단독 2012/05/16 2,278
110069 해외여행 많이 다녀보신 82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6 sammy 2012/05/16 1,618
110068 서울시민 절반 이상 "나는 '중하층'" 참맛 2012/05/16 775
110067 자동차 구입 조언 부탁드려요 ^^ 2 골프 2012/05/16 1,012
110066 팬들께 죄송하지만 넝쿨당 재미없는분... 24 ..죄송 2012/05/16 3,825
110065 술자리 많은 남편, 이혼 사유가 될까요? 양육권은? 15 ... 2012/05/16 5,510
110064 고양이 전문가님들, 고양이 눈에 막이 씌이는 것 같아요... 9 2012/05/16 2,430
110063 유치원 다니는 외동아이가 심심하대요 7 이모 2012/05/16 1,713
110062 치간 치솔쓰세요? 10 ... 2012/05/16 3,393
110061 남편한테 남아있던 믿음이 깨져서.. 손발이 떨리는데요.. 10 이게뭐니.... 2012/05/16 4,333
110060 액젓도 발효되는 건가요? 뻥 할뻔했어요 ㅠㅠ 5 놀래라 2012/05/16 1,219
110059 14세 여중생도? 새 국면 맞은 고영욱 사태 '충격' 10 .. 2012/05/16 3,639
110058 주식이 폭락을 하네요. 19 ... 2012/05/16 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