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vs초1 육아휴직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육아휴직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2-05-15 17:49:41
6세와 돌쟁이 아기가 있는 직장맘입니다.
퇴근하면 저녁먹고 아이들 씻기고, 둘째가 어리다보니 매여있느라 큰아이 학습적인 면을 돌봐줄시간이 안나네요.
다섯살부터 한글깨쳐서 혼자 한글 알파벳 숫자 쓰면서 노는데 순서도 엉망 삐뚤빼뚤 .. 잡아줘야지 마음만 굴뚝같고 내버려두게 되네요.
학습에 흥미있어해서 좀더 관심가지고 이끌어주고 싶거든요.
7세에 한글 쓰기 셈하기 등 기본적인것 다져주면 학교들어가서도 잘따라가지않을까 싶고
그냥 휴직아껴두었다 초등입학하고 1~2년 신경써줄까 갈등이 됩니다.
지금 일반유치원을 다니는데 기본 유치원과정에만 충실한 곳이라서요. 선배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구해봅니다
IP : 203.226.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5:52 PM (122.32.xxx.12)

    저도 7세 엄마인데...
    그냥 1학년때 하시는것이 낫지 않나요..
    저도 내년에 겪을 일이긴 한데..
    그냥 선배 언니들 이야길 듣다 보면..
    초등학교 1학년은 정말 정신없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워낙에 학교도 일찍 끝나고 처음 학교 생활시작하는거니 엄마도 애도 정신도 없고...
    저라면... 초 1학년을 휴직하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은데...

  • 2. 저도 초1이라고 봅니다.
    '12.5.15 6:09 PM (210.94.xxx.31)

    어린이집에서 7세반에서 거의 받아쓰기 이런거 연습 시켜줘요.
    학교들어가면, 12시 땡하면 점심먹고 하교를 하니.
    어린이집보다 손가는 일이 많더라구요.

  • 3.
    '12.5.15 6:15 PM (175.213.xxx.61)

    당연히 초1이죠
    학부모 참관수업 총회 담임상담...등
    학교갈일 줄줄입니다
    초반에 한두달은 등교도 함께해야하구요
    받아쓰기 시험 단원평가 수행평가....
    할일 무지 많지요

  • 4. matthew
    '12.5.15 6:39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초1이요
    그리고 지금은 집에 학습지시키면
    국어 수학 왠만큼 공부잘해갈수있어요

  • 5. 7세맘
    '12.5.15 6:42 PM (211.246.xxx.183)

    저도 내년에 초1 들어가면 휴직할까싶어요.
    주변에서도 다들 1학년때 휴직하라고들 하고요.

  • 6. 올해
    '12.5.15 6:43 PM (128.134.xxx.90)

    아이 입학해서 한학기 휴직했어요.
    잘했다 생각합니다.
    사실 7세엔 해줄게 없더라구요.
    휴직 안했어도 어찌어찌 잘 다녔을 아이지만
    옆에서 봐주고 교실 청소해주고하니 좋아요.

  • 7. 엄마가
    '12.5.15 6:46 PM (180.66.xxx.24)

    아이의 상황은 엄마가 가장 잘 알것 같은데요 저는 14개월까지 키우다가 직장다님서 원에 맡곁는데 6살 말쯤 되니 서서히 엄마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라는 느낌니 들어서 고민하다가 7살에 그만두고 아이케어 하고 있어요 확실히 아이가 좋아졌고 직장아쉬운거 아직은 생각 안날 정도로 잘했다 싶어요 엄마 눈에 보일 때 그때가 엄마를 필요로 하는 시기랍니다 1년 휴직이면 올여름부터 1년도 괜찮을 듯해요

  • 8. 당연
    '12.5.15 8:26 PM (175.208.xxx.165)

    초1이죠. 7세는 유치원 잘 다니고. 학습지 국어수학정도 시켜서 체크해주시고요.
    예체능 한두개 시키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초1은 정말정말 엄마가 필요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1 소개팅 후 잘 모르겠을 때 몇번까지 만나보는게 나을까요? 3 .. 2012/05/16 3,830
110080 적금을 깨는게 나은지.. 2 .. 2012/05/16 1,795
110079 가톨릭 신자분들 다시 한번 도움부탁드려요 -세례명^^ 24 골라주세요 2012/05/16 5,083
110078 기가세다는말이 무슨의미인가요 2 트윙클 2012/05/16 1,895
110077 6살 딸애가 음치에요. 어떡하죠...? 7 펄럭펄럭 2012/05/16 1,401
110076 훈증식 해충퇴치약 후기-효과는 있네요 100마리 .. 2012/05/16 1,156
110075 처음으로 서울갑니다 팁좀 많이 주세요 질문 많아요 4 추모제갑니다.. 2012/05/16 1,294
110074 차동엽 신부 글이나 책,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5 고통 2012/05/16 1,960
110073 아빠가 바람피면 어떡할거야? 4 2012/05/16 1,786
110072 기생충보다 단순한 이들 샬랄라 2012/05/16 903
110071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2 모나코 2012/05/16 1,480
110070 고3아들과 그의 친구들 2 9 @@ 2012/05/16 2,507
110069 이 여성분.. 누구신가요? 9 ?? 2012/05/16 2,885
110068 아파트에 기독교 많이 찾아오나요? 5 사과나무 2012/05/16 1,100
110067 대검, ‘나경원 기소청탁 공개’ 박은정 검사 감찰 3 참맛 2012/05/16 1,261
110066 자존감 낮은 초등5여 아이... 7 고민 2012/05/16 2,020
110065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가족여행 2012/05/16 1,171
110064 가야금 전공자분께 여쭙니다 4 취미 2012/05/16 1,481
110063 두통 으로 병원서 치료받거나 받는중이신분 계세요? 4 ... 2012/05/16 1,280
110062 트림을 너무 많이 하는데 무슨 과에 가야하나요? 2 건강하게 2012/05/16 2,952
110061 무서운 사춘기 막는 방법? 10 ?? 2012/05/16 2,742
110060 초3딸아이의 친구관계(또래엄마들 조언 부탁드려요) 2 아줌마 밥먹.. 2012/05/16 2,156
110059 통진당 조준호 대표.. 전신마비 올수도..목관절 수술예정 1 뭐라고카능교.. 2012/05/16 2,396
110058 다림질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 이중성 2012/05/16 1,132
110057 출산준비(아기이불) 조언 부탁 드려요 12 친정엄마 2012/05/16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