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어린이집들 점심메뉴는 어때요?( 가공식품)

얼집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2-05-15 16:08:14
울아들 18개월인데 눈만뜨면 밖에 나가자하고,

정말 식사시간,낮잠시간제외하고는 밖에서 생활해요.

엄청 활동적인아이에요.

넘힘들기도하고 같은동에 얼집이 생겨한번가봤더니 아이가 좋아하길래 5월부터 보내는데요...10 시부터 12 시까지만,,,

처음일주일은 적응기간이라고 엄마랑 같이 시간보낸다고 해서 갔더니

첫날 애들 점심을 주는데 메뉴가 볶음밥이였어요...야채다지기로 야채다지시는데

햄도 넣으시더라구요...그러더니 밥위에 케찹도 뿌려요...지금까지 가공식품 안먹여봤어요.다른 엄마들은 그냥 먹이시길래 전 햄골라내고 케찹걷어내고 먹였어요...5월식단표를보니 간식으로 씨리얼도 있고 반찬에 어묵세송이볶음,맛살무침,진미채무침,햄볶음 이런게보여요...

다른 얼집도 대충 메뉴가 이러나요? 다맘에 드는데,,,

뭐,지금은 한낀데 이렇게 생각하려고하는데...그래도  맘에 걸리네요...


IP : 119.67.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집
    '12.5.15 4:17 PM (119.67.xxx.153)

    넹...첫아이에요....가공식품은 몸에 좋을게 없으니 최대한 늦게 먹이고 싶었거든요...
    기간에 보내면 어쩔수없는건가봐요...오반가요?^^

  • 2. 저희아이
    '12.5.15 4:18 PM (203.226.xxx.129)

    저희 아이는 동네 어린이집 다닐땐 햄 이나 어묵 같은것 나왔었는데

    푸르니 어린이집이라는 좀 큰곳으로 옮겼더니 가공식품은 전혀 안나오네요..

    어린이집마다 원장님 철학이 있어서 다 다른것같아요.

    그리고 위엣분.. 가공식품 먹이고 싶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댓글이 까칠하세요.. 가공식품은 되도록이면 안먹이는게 좋잖아요~

  • 3. 222222222
    '12.5.15 4:22 PM (112.144.xxx.190)

    아직 아기인데 가려 먹으면 좋죠.
    단체로 먹는건 어쩔수 없더라도
    집에서는 자연식으로 먹여야죠.
    어린이집 식단이 학교 급식보다 못하네요.
    급식은 거의 자연식품 위주로 짜여지고
    진짜 그대로 나와요.
    자연식이라 맛이 없을거 같은데
    대량으로 조리하니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4. ...
    '12.5.15 4:27 PM (119.200.xxx.23)

    자연식으로 조리하고 시골간식처럼 나오고 유기농 재료 사용하는 어린이집은 대기자 많고 줄서서 들어가던데요.
    원장 마인드가 달라요. 먹는것이며 교육에요. 이런 곳은 금방 소문나고 들어가기 힘들긴해요.

  • 5. 저희는
    '12.5.15 4:32 PM (211.207.xxx.145)

    유치원인데도 유기농으로 인스턴트 없이 먹여요, 그래도 아이들입맛에 영합해서 드물게 카레밥 정도는 나오더군요. 줄서서 들어가는 건 맞는데 최고급 식재료에 비해, 원비는 저렴해요, 가끔 유치원 가보면 초록마을, 생협 푸대가 밖에 나와 있어요.

  • 6. 첫댓글님
    '12.5.15 5:06 PM (121.185.xxx.198)

    잘하시는것같지않네요 아무리 둘째라도 먹는건 잘챙겨 주셔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 보내시는 원은 별루네요 전둘째라도 그렇게 안먹여요
    18개월받는원이면 어린애들이 많은데인데 너무 식단안좋은데요 햄넣는것두 헉인데 케찹까지 ㅠ

  • 7. ^^;;;
    '12.5.15 5:25 PM (112.172.xxx.232)

    음음... 아이가 먹는 가공식품에 신경쓰이는 엄마마음만큼이나
    죄송하지만 "얼집"이라는 표현도 좀 신경쓰이네요..ㅠㅠ

  • 8. ~~
    '12.5.15 5:46 PM (163.152.xxx.7)

    전업주부신 것 같은데 18개월은 보육시설에 보내긴 이른 나이입니다.
    햄을 비롯한 가공식품 먹일 나이도 아니죠.
    보내지 마세요,.

  • 9.
    '12.5.15 6:20 PM (218.49.xxx.124)

    가려서 먹이는게 꼭 나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음식에 강박관념 가지며 아이에게 그러는것도 별로더라구요
    집에서 적당히 가려 먹이시고 밖에선 어쩔수 없는걸 인정해야죠뭐..

  • 10. 18개월
    '12.5.15 6:56 PM (61.98.xxx.37)

    12시에 오면 점심 안먹고 오는데,
    앞으로 먹이시려고 생각중인가봐요?
    먹거리 신경쓰시는 엄마라면 18개월 아가 그냥 집에서 점심먹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 11. steal
    '12.5.15 7:56 PM (101.235.xxx.34)

    국공립이나 서울형 어린이집은 가공식품 거의 안 써요. 우리 애들 원들도 어묵이나 햄, 맛살은 식단에
    없어요. 그런데 애들이 썩 맛있게 잘 먹지는 않더군요. 참관해보니 싱겁고 건강에 좋은 대신 애들 반응이 별로에요ㅋ

    암튼 다 떠나서, 18개월이니 먹거리는 중요한 거 같은데 또 아주 잘 먹는 아가 아니면 원에서 급식 많이 먹지는 않는게 사실인 거지요.

    엄마가 먹거리가 1순위면 다른 곳 알아보시고 다른게 맘에 들어 급식 눈 딱 감고 패스할 수 있음 보내시고요. 결국 원 선택은 엄마의 기준이 중요하니까요.

  • 12. ...
    '12.5.15 9:31 PM (211.234.xxx.148)

    대부분의 보육시설 그래요...

    지금이라두 자연식품위주의 식단을.제공하는 보육시설을 찾으소서...

    또한... 어차피.사회에 섞여살아야 하기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포기하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41 아이물건이랑 교구책은 사도사도 사고싶네요. 4 ggg 2012/05/17 1,012
111040 신경치료후 씌운분들 충치가 생기거나 씌운게 빠진경우도 8 있나요 2012/05/17 2,890
111039 갑자기 천둥 번개 비가 막 내려요 다른곳은 어떠세요??(경기북부.. 14 아침에 멀쩡.. 2012/05/17 1,919
111038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거리들 3 ... 2012/05/17 1,900
111037 혹 한옥에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5 삼청동 2012/05/17 2,274
111036 한정식집에서 돌잔치 하신 분 계세요? 5 둘째 2012/05/17 1,896
111035 신문지 접어서 채소 냉장고에 보관하는 글 좀 찾아주세요. 2 ㅠㅠ 2012/05/17 1,572
111034 사무실에 이런 여직원이 있다면? 여스타들의 오피스룩 대결 5 빠바아 2012/05/17 3,442
111033 강아지 금기식품 알려주세요. 14 로안 2012/05/17 2,751
111032 유치가 너무 붙어서 나는 있는 아이들 영구치요.. 11 유치 2012/05/17 2,500
111031 번호바꿔보내두 원래 번호 알 수 있는 문자 추적기앱 88 2012/05/17 969
111030 소풍모자 1 초등 소풍 2012/05/17 751
111029 여드름 흉터(색소침착) 치료하는데 어느정도 들까요? 9 궁금 2012/05/17 2,580
111028 컴퓨터에 광고 사이트가 계속 떠요..아시는분 부탁합니다 노을 2012/05/17 3,279
111027 체육대회하다 발목 삐끗했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3 통증 2012/05/17 1,264
111026 MB로 시작해 MB로 끝나는데… “ MB는 몰랐다“ 납득 안돼 2 세우실 2012/05/17 942
111025 꿈 해몽 좀 부탁드려요. 4 햇볕쬐자. 2012/05/17 1,322
111024 운전할 때 DMB 끄고...ㅋㅋㅋ 2 사랑이여 2012/05/17 1,088
111023 원룸 운영중이신 분들..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4 원룸 2012/05/17 3,470
111022 콩나물로 할수 있는 요리 알려주셔요~~ 23 .... 2012/05/17 2,330
111021 귀농 4개월차 양봉인... 어떻게 팔면 좋을까요? 16 형제생꿀 2012/05/17 2,769
111020 어제 짝 여자2호분의 모습에서 충격받았어요 16 .. 2012/05/17 33,534
111019 살빼고싶어요진정으로2 1 다이어트 2012/05/17 1,341
111018 바람피우는 남편의 특징은 뭐가 있나요? 8 투하트 2012/05/17 6,860
111017 적도의 남자 어제 보신 분 계실까요? 시간이 찰나로 가 버린듯.. 9 어제 멘탈붕.. 2012/05/17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