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돈벌이는 재롱잔치도 한몫하지 않나요?

생각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2-05-15 08:38:45

아이 다 키우고 나니 지나간 예전 일들 떠올려보네요.

솔직히 요란하게 재롱잔치가 굳이 필요한건지는 모르겠더군요.

그 행사에 나갈 곡 선정부터, 아이들 율동까지 알아서 대행해주는

파견교사들 있잖아요. 요즘은 그것만으로도 직업이 되더군요.

그 파견교사들 어린이집에 보내주는 것도 사업이 되구요.

재롱잔치하면 그런 샘들이 알아서 다  해주고 어느정도는 수익으로 어린이집에

남겠죠.의상대여비,사진비도 그렇고 아이들이 돈벌이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인것 같아요. 영어 파견교사하다 이제는 어린이집을 하나의 노후대책으로

차리겠다고 이미 자격취득해 놓은 사람 하나 아는데 자기 자식

먹거리,집안일 조차도 정상적으로 안되는 사람인데 어찌 남의 집 어린자식들을

데려다 어린이집을 하겠다는건지 ... 손도 무지 작아 먹을것에

바들바들 떨사람인데 제가 다 걱정이 됩니다. 제발 아이들이 마냥 좋아서

원리원칙 갖고 운영하시는 원장샘들이 참 좋아보이더군요.

저희 둘째가 그런 어린이집 나왔는데 사실 큰애 나온 영어유치원 안부럽습니다.

큰애도 세달정도 다녀보더니 어린이집이 너무 좋다고 일찍 다녔으면 좋았을거라

해서 놀랬네요. 제발 노후대책으로 어린이집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아니시길 바래요.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들은 그 원장샘의 마인드가 어떤하지를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나 저나 이런저런 잡일에 보육교사들 중노동인데 월급은 개선되어야 할듯하구요.

IP : 124.5.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스마일
    '12.5.15 9:37 AM (119.194.xxx.69)

    저도 개인적으로 재롱잔치 안 했으면 하는 1인 입니다만, 이걸로 원이 많이 남겨먹는다는 건 좀....
    아이들도 준비하느라 힘들고, 그런 아이들을 끌고 가는 교사 역시 너무 힘든 과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롱잔치를 하는 건 이듬해 원아유치를 위한 홍보와 또 가시적 효과를 원하는 부모들을 위한 거죠. 재롱잔치하고 많이 남고 이러는 건 아닌 걸로 알아요.^^

  • 2. 파견
    '12.5.15 9:55 AM (125.187.xxx.194)

    나온샘들이 나하면 오히려 낫죠..
    거의 교사들이 수업안하고 그거에만 매달릴수밖에 없어요..
    아이들하고 교사가 힘들죠..학부모들이 좋아라 하니 하는거구요.
    글구..글에 나온사람처럼 작은거에 손부들부들 떠는사람은
    원운영하면..백프로..아이들 먹거리에서..장난칩니다.
    그런사람들은..절대원운영하믄 아니아니 아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96 시식코너랑 본제품이 달라요 ㅠㅠ 멍게젓갈 2012/05/23 606
109695 일일 베이비시터 구할수 있는 곳 꼭 추천절실해요 4 .. 2012/05/23 1,032
109694 형제덕보는 경우도 있을까요? 13 살면서 2012/05/23 2,677
109693 지난주 넝굴당에서 김남주가 친정엄마 무릎베고 누워있던 장면이 계.. 2 왜?????.. 2012/05/23 1,784
109692 광고회사이름 하나 추천부탁드립니다 꾸~벅^^ 2 석이모 2012/05/23 5,031
109691 오이지? 2 두아이 맘 2012/05/23 712
109690 오늘 더킹 하는 날이네요^^ 4 기대만빵 2012/05/23 1,115
109689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다시 목회 시작 시끌 6 세우실 2012/05/23 1,403
109688 난임부부인데요. 23 궁금 2012/05/23 4,953
109687 엄마가 디스크땜에 허리가 많이 아푸신데.. 라파메디앙스라는 병원.. 1 디스크 2012/05/23 1,383
109686 오트밀쿠키 맛있는 브랜드 아시나요? 쿠키 2012/05/23 753
109685 학원 더 보내달라고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11 영어학원 2012/05/23 2,227
109684 저희 애가 하이체어에서 떨어졌어요. 7 아이고 2012/05/23 1,444
109683 게으름의 끝판왕이네요 이럴 수가 2012/05/23 1,238
109682 집안에 개미떼가 너무 많아요ㅠㅠ 무슨약 써야하나여? 11 속터짐 2012/05/23 8,065
109681 Denise Austin 제자리 걷기 동영상 필요하신 분요 3 ... 2012/05/23 1,157
109680 강릉 초당순두부와 낙산해수욕장 근처 횟집 맛있는 집추천해주세요~.. 3 와우~ 2012/05/23 1,708
109679 박근혜도 이회창처럼 닭되겠는데요. 10 신난다 2012/05/23 2,677
109678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이거 병 아닌가요? 4 뱃속에 거지.. 2012/05/23 3,545
109677 입시컨설팅 도움될까요? 3 고3학부모 2012/05/23 2,059
109676 [펌]노란모자를 쓴 바보 그사람 만화- 봄날 1 자비 2012/05/23 615
109675 1년전에 떠난... 그녀도 기억해주세요 2 저기.. 2012/05/23 1,499
109674 남편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75 바보 2012/05/23 21,820
109673 중1 영어공부 . 2 고민. 2012/05/23 1,220
109672 급질)오늘 시청에선 2 추모 2012/05/23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