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개념 사촌언니 부부

어이상실 조회수 : 12,186
작성일 : 2012-05-14 23:40:54

82님들..

 

사촌언니가 원래도 좀 애교많고 착한 성격인줄 알았고, 그 좋은점만 봐왔던 저로서는..

근래의 언니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사촌언니는 큰아빠 딸이에요.

저희는 작은집이구요..

 

사건 1.

언니가 결혼하고 나서 형부랑 울집에 한번 놀러왔는데

저희 엄마가 언니네 엄마(큰엄마)보다 요리도 잘하시고 좀 정이 많으세요.

울집에서 밥먹더니, 작은엄마 이 반찬, 이 국, 이 샐러드 맛있어요.. 라고 하며

이것저것 싸달라고 하는거에요. 걍 귀여웠어요 그러는게...

엄마도 정많고, 누가 자기 음식 칭찬하니까 신이나서 이것저것 싸주셨구요.

이때까진 엄마도 사위 보기 전이라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을거고, 친정에 온 딸처럼 대해줬어요.

네 여기까지는 훈훈한 가족 이야기 입니다.

 

사건 2.

언니가 출산 후 조리원에 있을때, 형부가 울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출산소식을 알리며 조리원 한번 오시라고....

엄마는 형부가 참 싹싹하구나, 나를 장모처럼 대해주네? 하며 기분좋게 방문 준비를 했습니다.

언니가 먹고싶다는 곶감 한팩, 귤 한상자, 바나나 한송이, 초콜릿 한세트를 사가지고

우리 부모님과 저희 부부 넷이서 방문을 했어요.

10만원 봉투에 넣어서 줬구요.

길이 좀 막혀서 저녁시간 좀 지나서 도착을 했는데, 솔직히 부모님도 그렇고, 저희 부부도 좀 배가 고팠어요..

얼른 나가서 밥먹긴 할거였지만..

근데 언니랑 형부는 음료수만 하나씩 주고,

저희가 가져간 거는 권하지 않더라구요. 속으로 정말 황당했지만,

그래도 언니 먹으라고 가져갔는데, 그걸 가져간 사람 손으로 차마 뜯어서 먹을수가 없었네요.

얘기 나누는 내내 저희가 가져간 먹을것들이 그냥 민망하게 테이블 위에 계속 있었어요

그 와중에 언니는 곶감을 두개나 꺼내서 먹더라구요. 너무 얄밉더라구요..

보통, 손님이 사온거 같이 먹지 않나요? 엄마가 그러는것을 항상 봤고, 저도 그래왔거든요..

제가 손님일때도 마찬가지 경험을 했었구요.

 

우리 엄마아빠가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슬슬 의심이 되기 시작합니다.

같이 오기 싫어했던 울 남편도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들의 출산 축하해주러 가기가 어색해서요)

살다살다 그런 사람들 첨본다고,, 개념이 너무 없다고 하더군요.

전 너무 창피했습니다.

 

아무리 조리중이고, 우리가 축하해 주러 간거지만

이건 어른 방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더이상 언니 오냐오냐 받아주지 마라. 엄마한테 얘기했네요.

엄마에겐 시조카지만, 아빠는 친조카죠...

아빠조차 엄마에게 조카딸한테 더이상 잘해주지 마라.. 할정도니..

 

사건 3.

지난 주말 언니한테 전화가 왔대요.

작은엄마, 지금 친정와있는데 이따 점심 작은엄마네 가서 먹을려구요~가도되죠?

너무 통보식이고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약속 있다 하셨대요.

근데 또 전화 끊고나서 마음이 약해지는거죠..

다시 전화해서 그냥 약속 취소했다하구 오라 하셨대요.

 

형부랑 애기랑 들어오면서, 작은엄마 아무것도 못사왔어요~ 하며 웃더라는..

엄마는 원래 스타일대로 이것저것 많이 차려주고, 작은엄마 진수성찬이네요~하며

맛있게 먹고 놀다 갔다는 이야기....

그냥 방문하는것 만으로 작은집에 대한 효도(?)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엄마랑 오랜만에 전화하면서 저 얙 듣고 진짜 열받았어요..

솔직히 남의 집 방문하면서 빈손으로 가고.. (생각해보니 첫 방문때도 빈손이었네요)

 

언니 말고 오빠도 둘 있는데 (삼남매)

다들 직장다니고 결혼해서 애들 있는데도

명절때마다 용돈, 세배돈, 선물 주던 우리 부모님은

그 삼남매한테 받은게 없네요;;

 

너무 열받아서 명절때 봐도 뭐 주지 말라했어요.

진짜로.. 이 언니는 울 엄마아빠를 너무나 편하게 생각하는걸까요? 그냥 좋은 의미로?

아님 정말 하대하는 건가요...

 

진심으로 그러는 행동 이면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IP : 202.150.xxx.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1:47 PM (203.100.xxx.141)

    큰아빠, 큰엄마가 철 없이 키우셨네요.

  • 2. 맞아요...
    '12.5.14 11:48 PM (58.123.xxx.137)

    아마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러지 않을 겁니다. 속이 터져서 읽다가 말았어요.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에요. 싹 잘라버리지 않으면 계속 입니다..

  • 3. 원글
    '12.5.14 11:51 PM (202.150.xxx.42)

    몰라서 그러는건 아닐까요?
    사촌언니 부부, 그냥 딱 보기엔 너무 싹싹하고 착한 사람들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여우같이 행동할 줄은 꿈에도 몰랐구요..

    그냥 너무 착해서 답답한 사람들.. 그런 부류는 아닐까요?
    다른데 가서는 안그럴거 같지가 않아요;;;

    어쨌든 싹은 잘라야 맞는거겠군요. 저희 부모님이 계속 당하는 꼴을 못보겠습니다.

  • 4.
    '12.5.14 11:54 PM (58.239.xxx.48)

    우리 동서같은 사람 또 있네요

    몰라서 그런것 보다는 무신경해서 그런것 같아요.

    자기집에가도 차 한잔 대접할줄 몰라요.

    남의 집에는 밤늦게 들이닥쳐서 밥먹고 일어설줄 모르고 .... 나이 50이 다 되어 가도 그런 사람 변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수밖에요.

  • 5. 몰라서 그러다뇨?
    '12.5.15 12:07 AM (119.70.xxx.81)

    큰집에서 원글님네를 딱 그렇게만 보는겁니다.
    친구네를 가도 빈손으로 안가고 뭐라도 하나씩은 사들고 가는데
    하물며 밥까지 먹으러 오면서 빈손이라...
    원글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
    나중에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부모님께도 꼭 전하세요. 그러지 마시라고요.
    남인데도 열받습니다.^^;;

  • 6. ...
    '12.5.15 12:07 AM (112.152.xxx.44)

    보고 배운게 없거나, 아니면 큰엄마가 작은엄마 무시하는 발언을 평소에 하거나 직은집이 만만할때, 마치 본인이 조카가 아니라 큰엄마 위치라 생각하고 작은엄마 무시하는거죠.
    그런 애들과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해야해요. 원글님 어머님이 못하시면 원글님이 나서서 하셔야지. 어린 조카에게 당하는 엄마 모습 안 보십니다.

  • 7. 프린
    '12.5.15 12:14 AM (118.32.xxx.118)

    음 저도 울 큰엄마한테 저러거든요
    큰엄마께서 음식도 너무 잘하시고 첫조카라고 너무 예뻐하셨어요
    어려서도 지금도 입이 짧은데 큰집가면 별반찬 없는데도 너무 잘먹으면 집에서 구운김이며 양념한 새우젓이며 막 싸주세요
    지금도 커서도요
    그러고 큰집이랑 고모네 가까이 사시는데 큰엄마한테 갔다가 고모네 안가면 고모 삐지세요
    저는 이상하게 큰엄마가 해준 음식은 먹는데 고모네는 잘안먹었어요
    인사안가믄 삐지시니 인사가고 밥때라 밥먹고 가라하면 큰집가 먹는다 하면 그것도 삐지시더라구요
    그럼 결국 엄마 통해서 얘기 들어오죠
    고모 삐졌다 등등
    제 사촌들도 글쓴님 맘과 같았을 수도 있을까 하지만
    큰엄마 안오면 또 안온다하시고 하세요 시집가서니 그런다고..
    사촌동생이 아직 결혼전인데 남편한테도 그렇고 너무 잘해주시거든요
    부모님생각은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생각해요
    용돈 같은거도 아직 너무 정정? 하셔서 안드려 봤어요
    그래도 고기나 과일이나 생신이면 선물을 갖고가긴해요
    글쓴님 어머니께서 싫어하거나 하면 사촌이니 한마디하세요
    언니 울엄마도 힘들어 ..라고 그럼 알아듣겠죠

  • 8. 감정이입
    '12.5.15 1:41 AM (124.61.xxx.39)

    친가나 외가나 우리집을 편하고 쉽게 한상 거하게 얻어먹고 가는 집으로 알았어요. 그거 차리고 치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지금 갑자기 생각나는건... 저 어릴때 나폴레옹 빵이 엄청나게 들어온적이 있어요.
    워낙 맛나기도 하고 값도 나가는거라 근처 사는 이모네 연락을 했죠. 빵도 당일에 먹어야 신선하고 좋잖아요.
    사촌오빠가 빈손으로 와서 양손 가득 빵만 들고 가더군요. 마침 그날은 추석 전날이었죠. 어린 마음에도... 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 9. 사건3이
    '12.5.15 5:37 AM (67.169.xxx.64)

    격하게 이해가 안갑니다,,밥먹으로 올거면 밥값은 해야죠..

    님도 그렇게 하세요..큰 엄마에게 똑같이..근데 큰 업마가 정도 없고 음식솜시고 없어서 고역이겠지만..

  • 10. .......
    '12.5.15 5:45 AM (1.238.xxx.28)

    뭔가 은근 뻔뻔스럽네요;;
    일부러 악의로 그런다기보다는...
    걍 이 집은 이렇게 내맘대로 해도 되는 집... 작은엄마는 그래도 되는 존재... 뭐 이런 인식이 뿌리박힌것 같아요;;

    저도 산후조리원있을때 친척들이 자주 방문해주셨는데
    다들 현금이랑 과일들 사갖고 오셨는데
    과일 당연히 나누어먹었고
    신랑한테 시켜서 밖에 나가 식사대접 꼭 했어요;;;

    가정교육 운운하기는 싫지만...
    큰엄마,큰아버지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네요

  • 11.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12.5.15 8:52 AM (123.109.xxx.38)

    상대가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니깐 안하는걸로 보이는데요...

  • 12. ...
    '12.5.15 9:27 AM (218.234.xxx.25)

    그냥 담담하게 한 마디 하시면 됩니다. "언니, 작은집 오면서 빈 손으로 오는 건 예의가 아니지"하고.

    속상해할 필요 없이 아주 담담하고 건조한 목소리로요.

  • 13. 원글
    '12.5.15 11:25 AM (203.234.xxx.100)

    정말 언니 이런사람인줄 몰랐는데, 정말 실망했어요.
    다신 부모님 개인적으로 만나시지 말라 할거고,
    용돈도 최소한으로만 주든, 주지말든 하라 해야겠어요.
    웬만하면 말도 많이 하시지 말라고...
    너무 우습게 보는것 같네요. 잘해주고 웃어주고 하니까 기어 오르는듯..

    나중에 돌잔치도 할텐데, 가기 싫어지네요.

  • 14. 잘될꺼야
    '12.5.15 11:55 AM (221.163.xxx.107)

    몰라서는 아니고 넘 편하고 어렵지 않아서 신경을 안 쓰는게 아닐까요?
    그냥 어렵지 않으니 아무 생각을 안하는 거죠
    어려운 사람집에 갈때 아무리 무개념 싸가지라고 해도
    빈손으로 갈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결혼 안 하고 자취하는 동생네 것두 매일 같이 찾아간다면 뭘 안들고 가겠지만
    교수님 댁에 방문하면서는 빈손으로 안 가죠.
    그나저나 그 언니 넘하네요.
    편한 친구집도 첫방문엔 화장지라도 들고가고
    자주 가는 집이라도 가끔 한번은 먹을 거 하나라도 싸 가는건데
    님 큰어머니,큰아버지가 가정교육을 넘 엉망으로 시켰네요

  • 15. ㅡㅡ;
    '12.5.15 12:01 PM (116.37.xxx.7)

    결혼까지한 아줌마한테 뭔 용돈입니까! 절대 주지마시라하세요

    암만 잘해줘봤자 사촌은 사촌입니다.

    증말 울 사촌오빠들 생각나는군요... 자기 필요할땐 큰아버지~그럼서 도움다 받고..헐..

    돌잔치때 그냥 최소한 금액하시든가 하지말고 애기옷이나 한벌 사주세요

    그 언니 보아하니 큰엄마도 나중에 님 애기 낳아서 돌잔치때 별로 배풀꺼같지 않아보이네요

  • 16. 얌체네요..
    '12.5.15 1:52 PM (121.147.xxx.154)

    원래 조카라는게 잘해줘도 고마운줄 모릅니다..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님어머님께서 너무 잘해주시니 그렇게 버릇이 들어서 그래도 되는줄 아는겁니다..
    앞으로라도 적당한 선에서 끊으라고 하세요..
    자식입장에서 참 속상하시겠요..부모가 대접 못받으시는 그런 느낌..이해됩니다..
    친절도 받을자격이 있는사람만 받는거지요..얄밉네요 진짜..ㅠ.ㅠ

  • 17. 남이 차려주는 밥
    '12.5.15 3:06 PM (211.207.xxx.145)

    출장요리 한 상 잘 차려주는, 편하고 만만한 사람, 정도로 생각하네요.

    결혼해 살다보면 밥해먹기 지겹고 어디라도 가서, 남이 지어 준 밥 먹고 싶을 때 있어요.
    그리고 싹싹한 사람들은 젊은 사람 좋아하는 어르신들 심리 활용해서 필요한 거 쏙쏙 잘 빼가요.
    원글님 부모님이 적적한 생활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나마 분별력은 있으시네요.

  • 18. 혹시
    '12.5.15 3:43 PM (116.36.xxx.29)

    그 큰집에서 원글님댁에 물질적으로 많이 도움을 줬었나보죠?
    만약에 그랬다면,
    본인이라도 그걸 챙겨먹겠다고 잔머리 쓰는거고.
    그랬다 해도 저건 제대로 된 사람으로 아니되지요.
    암튼, 그런 이유가 살짝 있나 싶어서요.

  • 19. 글만 읽어도 짜증이
    '12.5.15 4:31 PM (112.153.xxx.36)

    염치가 가출한 사람이니 깊이 생각할 거 없어요.
    자꾸 연락오면 핑계대고 거절하는게 답.
    누군가 잘해주면 자기도 고마워서 서로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기 밥이라 생각하고 물주를 만났다고 생각하며 더 기가 막힌건 자기가 잘나서 그런 줄 착각하고 엉겨붙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부류에요. 님 사촌언니부부는.

  • 20. 덧붙여
    '12.5.15 4:39 PM (112.153.xxx.36)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방이 착한거 마음 약한걸 기막히게 찾아내서 달라붙는다는거.
    왜냐면 그걸 이용해야 하니까요.
    그리고서 자화자찬하죠. 역시 난 사람의 마음을 잘 얻어 이러고요, 비위좀 맞춰주고 난 칭찬 한마디로 상대방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어 이러더라고요. 휴~~~

  • 21. 비위를 잘 맞추는 거죠
    '12.5.15 4:54 PM (211.207.xxx.145)

    상대방이 착한거 마음 약한 부분, 그런걸 기막히게 찾아내서 달라붙는다는거. 왜냐면 그걸 이용해야 하니까요.
    그리고서 자화자찬하죠. 역시 난 사람의 마음을 잘 얻어 이러고요,
    비위좀 맞춰주고 난 칭찬 한마디로 상대방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어 이러더라고요. 2222222222222

  • 22. 뭐꼬...
    '12.5.15 5:00 PM (210.103.xxx.153)

    내용으로 만 보면 완전 싸가지죠.....

  • 23. 제가
    '12.5.15 6:00 PM (59.5.xxx.200)

    원글님 어머니같은 일을 자처하고 했던 사람인데요.
    뭐 그렇다고 제가 나이가 많은건 아닌데..
    후배들에게
    후배가 결혼하면 (저는 미혼임) 후배부부에게
    초대해서 밥해주고
    음식 준비한것 싸주고 하는 짓들을 쉴새없이 했죠.

    그런데 그렇게 잘해주다보면
    상대방은 으례이 저는 그런사람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우리집 올땐 빈손으로 오는게 당연하고
    실컷 차린것 먹고가고
    이 언니는 혼자사니
    남은것 싸가는게 도와주는거란 생각들까지 했나 보더라고요.

    혼자살고 바쁘니 주중엔
    남은 음식들만으로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ㅠㅠ

    제가 나이도 더 있고
    월급도 많은 편이니
    후배들은 돈 모아서 결혼도 하고 그래야지 하는 생각들로 그랬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들에겐 나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고
    자신들이 어려워 하는 사람에겐
    꼬박꼬박 뭐 들고 찾아가고
    뭘 맘에 들어할까 하며 고민하며 선물 사가고
    가서 차한잔만 마셔도 고마워하고..

    참 바보처럼 살았죠.

    그냥 만만하게 보인 내탓도 있구나 하고 잊으려 해요.

    물론 그들은 저처럼 괜챦은 물주를 완전히 놓쳤으니
    그것으로 통쾌하게 생각합니다.

  • 24. 근데
    '12.5.15 8:26 PM (221.152.xxx.165) - 삭제된댓글

    조리원에서는 산모도 몸이 불편하고 정신없어 하니깐 사람들 오래안있고 선물만 주고 좀있다 가던데요..
    오는 사람 일일이 식사대접하고 뭐라도 깍아 대접할려면 안오는게 낫겠네요....힘들잔아요..내집도 아니고
    쉴려고 들어온 조리원에서 ..

  • 25. ㄱㄱ
    '12.5.15 11:28 PM (211.36.xxx.152)

    전 제가 병실에 사간 과일 깎아주는게 더 부담스럽달까 그냥 두고 먹으라는 선물인데 무슨 세금처럼 바로 일부 받쳐야 하는건가요?

  • 26. ㄱㄱ
    '12.5.15 11:32 PM (211.36.xxx.152)

    물론 자꾸 남에 집에 와서 비비는거 좀 웃기달 수 있고 싫으면 거절하세요 자꾸 뭘해주며 그자리서 세금 바라지 마시구요.... 그 사촌이 나중에 보답하려는 마음인지 아닌지는 사촌만이 알겠지만 바로 바로 납세하지 않는다고 안달할거면 아예 주지도 마세요 온다해도 바쁘다 거절하시구요

  • 27. ㄱㄱ
    '12.5.15 11:32 PM (211.36.xxx.152)

    바쳐야... 오타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91 [컴 대기] 자꾸 광고가 뜨는데, 어떻게 제거하나요? 7 컴광고 2012/05/27 1,435
111190 옷 잘입는법 노하우 부탁ㅡ 102 하이 2012/05/27 15,719
111189 꿈에.. 빗으로 빗어내릴 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져.. 3 뜻하는바는 2012/05/27 1,298
111188 토욜 알콜중독 남친과 상견례 예정이었던 예비신부 3 궁금.. 2012/05/27 4,326
111187 박완규의 부치지않은편지 식은땀나요 12 코댁 2012/05/27 8,691
111186 뺑소니 당했어요...신고 할까요? 10 야옹 2012/05/27 2,738
111185 요즘은 연상연하를 넘 많이 봐서 3 탕수만두 2012/05/27 2,963
111184 급) 시몬스 원목?프레임 냄새 날까요 3 아토피 2012/05/27 2,126
111183 매핵기 치료법? 2 매핵기 2012/05/27 3,053
111182 나꼼수 봉주 13회 다 들었어요 2 레이첼 2012/05/27 1,582
111181 82쿡하고 다음 비밀번호가 바뀌어있는데 무슨 영문일까요? 5 로그인안됨 2012/05/27 1,376
111180 마트휴업 정말 아닌듯~주변에 시장없는 사람은 어쩌라고.. 43 ㅠㅠ 2012/05/27 7,997
111179 화분물조리개용량좀 봐줘용 4 용량 2012/05/27 905
111178 8세 여아 수영시킬려고 하는데...조언 부탁드릴게요 3 수영 2012/05/27 1,196
111177 팥빙수용 팥이요..열어서 냉장고에 오래보관되나요? 10 집에서팥빙수.. 2012/05/27 4,598
111176 남자가 멀리서 여자 만나러 오는거 6 궁금 2012/05/27 3,774
111175 초파일 앞두고 명진스님 강의 들었어요~~ 1 리민 2012/05/27 1,126
111174 오늘 화차 봤어요 3 2012/05/27 2,103
111173 파마하고 머리묶어다니시는 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요... 1 현이훈이 2012/05/27 3,312
111172 아가사 크리스티 글이 나와서 말인데요 8 ,,, 2012/05/27 1,713
111171 베라크루즈 사고기 1 2012/05/27 2,034
111170 현금서비스 받고 연체시키면 .... 5 빚진 사람 2012/05/27 2,307
111169 매실수확에 대해 6 궁금 2012/05/27 1,467
111168 집안일 줄이는법 팁좀주세요~~ 11 행복한영혼 2012/05/27 4,050
111167 82왜 접속이 아니되어요 1 왜.? 2012/05/27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