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전매했는데 명의변경 자꾸 미루는 부동산... 찝찝하네요

내집장만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2-05-14 21:16:54

아파트를 저희가 전매해서 p를 주고 샀거든요 아파트 계약일 며칠전부터 부동산 기웃거리다 문의를 넣었는데 저희가 봤던 위치보다 더 좋은 위치를 더 싼 가격으로 준다고 해서 그날로 당장 부동산에 가서 계약을 했거든요

 

그날 바로 프리미엄값을 주고 아파트 계약날 저희가 대리인 자격으로 당첨자 서류를 부동산에서 받아서 직접 분양사무실 가서 계약을 했어요 계약금은 저희돈 내구요

 

이제 저번주부터 명의변경 시작했는데 저번주 첫날 다른 아파트 분양 문제로 바쁘니 한주만 미뤄달라 얘기를 해서 그러자고 했거든요

 

근데 이번주 되니 오늘 남편한테 전화가 갔는데 또 미루자고 했대요 남편은 당연히 버럭하고 안된다고 끊었다는데요 부동산에서도 자기도 이건 아닌거 같다며 그쪽에 다시 말해보겠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고 하거든요

 

당장 이번주 수욜이 명의변경 날인데 정말 심란하네요 나쁜쪽으로 생각 안하려 해도 불안한게... 저희가 정말 아파트 딱 분양공고 나자마자 주시한 아파트였고 프리미엄 오를거 고려해서 정말 일찍 계약을 한거거든요

 

사실 좀 말이 많았던 아파트라 계약전에 프리미엄이 싸게 나왔었고 그때 저희가 산거고 근데 지금 프리미엄이 그때보다 몇백만원이나 더 올랐어요 그래서 정말 그 원계약자가 나쁜맘 먹고 자기가 넘긴 금액이 아까우니 간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남편은 거기서 계약 파기 이런식으로 나온다 한다면(만약의 상황) 사기죄로 다 고소할거라고 하는데 정말 당장 낼모레긴 하지만 넘 불안하네요

 

결혼하고 정말 생각지도 않게 빨리 내집마련을 해서 남편이랑 정말 아직도 꿈같다 하면서 너무 행복한 날들이었는데 끝까지 잘풀렸으면 좋겠는데... 저희가 전매계약서 같은것도 다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정말 괜찮을지 많이 걱정이 되네요

IP : 118.46.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1:05 AM (124.51.xxx.157)

    계약은약속인데 약속안지키는건 문제라고봅니다..
    계속미루는고 뭔가찜찜하다면 계약금환불해달라하세요
    일처리를저렇게하는지..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06 주공아파트 나올려구하는데요... 1 비오는날 2012/05/15 1,551
109605 상가 수익률 몇%를 적정 매매가로 보나요? 1 맑음 2012/05/15 2,574
109604 어제 양현석 힐링캠프 보면서 느낀게 12 초록 2012/05/15 13,823
109603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있는데 이 일을 계속 해야하는걸까요? 6 구름빵 2012/05/15 3,271
109602 또 한번 여쭤여...고추장은 어떤거 드세요~~~^^ 9 매콤 달달... 2012/05/15 1,864
109601 국어시험 반전글 ...넘 웃겨 ㅎㅎㅎ 9 .... 2012/05/15 4,181
109600 김소은 머리 어떻게 한거에요? 1 시근땀 2012/05/15 1,227
109599 사람 말 귀담아 안듣는 것도 병이죠? 9 미치고 2012/05/15 4,927
109598 돌복 고르는거 어렵네요ㅠ 7 마이마이 2012/05/15 1,335
109597 어디다 풀데가 없어서... (내용 펑 합니다) 3 .... 2012/05/15 1,039
109596 시부모님과 통화 한번만 하면 우울해지네요.. 4 푸른숲 2012/05/15 2,649
109595 초2남아 2 냄새 2012/05/15 911
109594 집간장이요? 2 왕언니 2012/05/15 1,317
109593 아파트 매매후 신고 절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8 이사 2012/05/15 8,641
109592 포스코· KT까지 덮친 ‘박영준 불똥’ 3 참맛 2012/05/15 941
109591 어떤 도둑질 1 마고할미 2012/05/15 1,246
109590 소비자 우롱하는 나쁜... 주야 2012/05/15 1,026
109589 예쁜 종이도시락 추천해주세요. 2 ^^ 2012/05/15 1,201
109588 내리다가 옆 차 문에 흠집을 냈어요. ㅠ.ㅠ 6 이런 2012/05/15 4,212
109587 (급)이자계산좀해주세요...ㅠㅠ 9 ,,,, 2012/05/15 1,239
109586 과외하다 드뎌 저랑 동갑인 어머님을 만났어요 ^^ 2012/05/15 1,736
109585 딸들이 친정가도 되는거잖아요 4 여성시대 2012/05/15 1,839
109584 요가해도 근육뭉칠수 있나요? 3 ,,, 2012/05/15 1,410
109583 착한 며느리 20년 했더니 사람을 물로 보고(글이 길어요) 11 허탈 2012/05/15 4,884
109582 연예인 몸매 관리 비법은 올리브오일 3 유후 2012/05/15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