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자게에 올려주신 詩..꼭 다시 찾고 싶어요

단추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2-05-14 17:00:01

외국의 시였구요

 

다른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지 말고 살라는...그런 뜻을 담은 시였는데..

너무 막연하죠?? 구체적인 구절같은 건 잘 기억이 안나서요...ㅠ.ㅠ

 

그때도 너무 좋아서 즐겨찾기로 저장해야지..하다가 놓쳤거든요

 

요새 인간관계에서 너무 힘들어...그 시를 프린트해서 꼭 다시 새기고 싶어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있으시면 꼭 답글 부탁드려요...

 

 

 

 

 

 

IP : 121.12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겟츠
    '12.5.14 5:01 PM (121.167.xxx.160)

    혹 게슈탈트의 기도~말씀하시는지요?

  • 2. 단추
    '12.5.14 5:05 PM (121.129.xxx.14)

    아...겟츠님 맞아요...검색해보니까 맞네요...
    그때는 굉장히 긴 시라고 생각했는데....고맙습니다....

  • 3. 겟츠
    '12.5.14 5:07 PM (121.167.xxx.160)

    저도 여기서 첨 알았답니다^^

  • 4. 제이
    '12.5.14 5:33 PM (211.177.xxx.216)

    나는 나이고 당신은 당신.
    나는 나의 일을 당신은 당신일을 하며..
    너도 나도 서로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사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면 좋고 아니라도 어쩔 수 없고.

    그런 담담한 시였지요?
    한발짝 물러나 너와 나 그렇게 살면
    이 세상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 5. 단추
    '12.5.14 5:39 PM (121.129.xxx.14)

    예 제이님...참 간결하면서도...요새 제가 하루에 몇번씩은 생각해보는 문제에 대한 답인 것 같아요.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전문을 올려봅니다..도움주신 겟츠님 제이님 감사해요....^^

    I do my thing and you do your thing.

    I am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your expectations,

    And you are not in this world to live up to mine.

    You are you, and I am I,

    And if by chance we find each other, it's beautiful

    If not, it can't be helped.



    나의 일은 내가 하고 당신의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지 않으며

    당신도 나의 기대에 따라 세상을 살지 않는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Fritz Perls (1969)

  • 6. 봄이구나
    '12.5.14 6:30 PM (112.144.xxx.4)

    저도 이시 참좋아요

  • 7. ...
    '12.5.14 6:33 PM (118.33.xxx.124)

    간결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시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폰에 메모해 놨습니다, 자주 보려고요^^

  • 8. 힐데가르트
    '12.5.14 7:17 PM (175.223.xxx.161)

    시가 참 좋아요^ ^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좋은시를 알게 됐어요ㅎㅎ

  • 9. 나는 나
    '12.5.14 8:56 PM (121.168.xxx.100)

    좋은 시 감사해요

  • 10. 현진맘
    '12.5.14 10:30 PM (118.219.xxx.57)

    덕분에 감사합니다.

  • 11. 나팔수
    '12.5.15 1:29 PM (112.155.xxx.9)

    저장 안할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24 시댁에서 지내는 것이 편하신가요? 9 입큰개구리 2012/05/14 2,158
109523 외국에서 온 친구, 어느방에 재워야할까요? 9 고민 2012/05/14 1,990
109522 인종차별 이야기 나오는 영화좀 알려주세요 31 핼프보고 2012/05/14 2,191
109521 티비 레시피대로 담궜는데 3 오이김치 2012/05/14 822
109520 6세아이인데..짜장같은 변을 보는데요.. 2 걱정 2012/05/14 1,312
109519 신문읽고 주 1회모임할까하는데요~ 2 팁 부탁드려.. 2012/05/14 784
109518 미안하지만...그저...두분이 헤어지길..... 3 사랑비가내려.. 2012/05/14 3,145
109517 10세여아밤마다울어요ㅠ 5 성장통일까요.. 2012/05/14 1,238
109516 신신애 예전에 방송중 폭탄발언 2 .. 2012/05/14 2,721
109515 콩이 절대 식품이 아니라 오히려 9 2012/05/14 3,599
109514 연고지도 없는 곳에 이사해야하는데. 1 우울 2012/05/14 837
109513 돌잔치 하는 아기엄마들의 패션... 16 요즘.. 2012/05/14 5,146
109512 유럽 사람들 양산 아나요? 24 ----- 2012/05/14 4,824
109511 82언니들~~숙제 좀 도와주세요^^세상을 크게 발전시킨..또는 .. 19 .. 2012/05/14 1,547
109510 어린이집 보내면서 불만들(생일잔치, 답례품..) 9 스승의날 2012/05/14 12,431
109509 네스프레소를 구입 할까요 말까요... 12 nn 2012/05/14 2,209
109508 친정엄마 장기요양보험 신청하려는데,,딸은 안되나요?? 10 시골여인 2012/05/14 2,250
109507 김밥에 치즈 넣은 거.. 14 입맛 다양 2012/05/14 3,391
109506 짧은 반바지..작년보다 덜 유행 하나 봐요 5 ㅎㅎ 2012/05/14 2,105
109505 교구 [폴리드론] 궁금해요. 교구 2012/05/14 711
109504 트위터 계정 폭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질문요 2012/05/14 1,759
109503 왼쪽얼굴만 나이를 더 먹나? 안면비대칭 16 궁금타 2012/05/14 7,557
109502 사랑일까요? 12 유부녀 2012/05/14 2,700
109501 요실금 때문에 9 마흔이라는 2012/05/14 2,119
109500 예전에 욕 많이 먹었던 인간극장 감자총각 편을 봤는데요 1 ㅇㅇ 2012/05/14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