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에게 이런거 요구해도 될까요

세입자2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2-05-14 14:17:17

아래 세입자분 여쭙는 글보고 저도 갈등하던 부분 여쭤봐요.

이사한지는 두달 좀 넘었구요 빌트인되어 있는 식기 세척기가 있어요.  지은진 4년 정도 된 아파트라 무상 써비스 기간은 지났다더군요.  원래 제가 세척기를  사용안해서 얼마전에 처음 사용해봤는데 싱크대에서 물이 세더라구요.  어디서 세는지  테스트 삼아 한번 더 돌려봐서 물세는 위치는 찾았는데 싱크대 하수구랑 연결되어있는 세척기 호수 이음새부분에서 물이 떨어져서 오늘 아파트 설비 담당분 불러서 수리 맞겼더니 삼성as불러야 한다고 출장비랑 수리비 나올거라는데  이 경비부분을 어째야 할까요.  제가 사용하다가 고장난것도 아니고 집 주인은 타지에 사시는분이시고 이전에 살던 세입자가 처음 입주해서 살다가 저희가 들어온건데 이사 하자 마자 확인한거면 이 전 세입자나 집주인에게 말이라도 해보겠구만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걍 안고치고 살자니 가끔이라도 사용하게 될것 같아서요.  난감하네요.  몇만원이라도 나올거 같은데 ㅡㅡ;

 

IP : 211.207.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2:22 PM (112.151.xxx.134)

    전 그냥 제가 고쳐요.
    앞으로 2년동안 내가 쓸 물건이니까...
    빌트인가전은 보일러와는 좀 다른 개념같아요.

  • 2. 그냥
    '12.5.14 2:26 PM (121.160.xxx.196)

    세척기 안고치고 안써요. 대신 지금 미리 주인에게 말 해 놓아요. 나갈때 말 나올 수 있으니까요.

  • 3. 그런 경우도
    '12.5.14 2:26 PM (112.168.xxx.63)

    집주인이 수리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빌트인된 가전 또한 집에 속해있는 가전이고
    세입자가 사용 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
    이전 세입자의 문제인지 아니면 오래되어 부식이낙 고장의 문제로
    보수가 필요한 경우니까요.

    큰 금액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냥 고쳐쓰고 말겠지만
    출장비에 수리비까지 하면 몇만원은 나올텐데요.

  • 4. ...
    '12.5.14 2:29 PM (123.109.xxx.36)

    이사후 2달이 지나서
    사용하다가 그런건지 사실 입증이 어렵잖아요
    몇만원이 큰금액이면
    천원짜리 백열등만 바꾸겠다는건지..,

    저라도 걍 사용안하고, 고장을 이제 발견했다 통보만 하겠어요

  • 5.
    '12.5.14 2:33 PM (116.37.xxx.135)

    저라면 일단 집주인한테 말하겠어요
    빌트인이니까 고치면 집주인 물건 고쳐주는 거잖아요
    이거 물새서 A/S 받을건데 만원 정도라면 그냥 내 돈 내고 고쳐서 쓰겠지만 그 이상 비싸게 나오면 해주셨으면 한다고요..
    고치지 않더라도 윗분 말씀처럼 나중에 나갈 때 괜히 제 탓이 되면 안되니까
    이거 이런 상태라고 알려라도 줘야 할 거 같아요

  • 6. ..
    '12.5.14 2:53 PM (175.127.xxx.244)

    일단, 주인에게는 알리고 고치지 않고 사용하지도 않거나,
    사용하기를 원하시면 본인이 고쳐 사용하는게 제일 무리 없어보여요

  • 7. 세입자2
    '12.5.14 3:49 PM (211.207.xxx.195)

    조언들 감사드려요. 지금 기사님 오셔서 고치고 있는데 수리비는 제가 내고 집주인께 말씀은 드려놔야 겠네요. 이사후 바로 발견한것이 아니라 참 그러네요. 쩝~ 제가 사용중 고장난것이면 묻지도 않겠지만, 솔직히 아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38 기타에 대해서 1 궁금해서.... 2012/05/15 777
109637 가게를 양도하고 싶은데요 2 흑흑 2012/05/15 1,278
109636 어린이 마을버스 요금은 얼마인가요? 2 알려주세요 2012/05/15 1,464
109635 “따라붙어 잘라”… ‘진경락 파일’ 살벌한 살생부 1 세우실 2012/05/15 900
109634 며느리를 보고싶은데 하도 파열음이 강해서 55 시에미의 한.. 2012/05/15 14,183
109633 아빠의 언어폭력이 너무 심해요 ㅠㅠ 5 불안증 2012/05/15 3,578
109632 제가 아파서 방에서 쉬는데 남편이 자꾸 아기 데리고 들어오는거요.. 9 아웅 2012/05/15 2,994
109631 목에 뭐가있어요!!! 4 해품달 2012/05/15 1,295
109630 근데 곽노현은 언제 사퇴 하나요?너무 18 ... 2012/05/15 1,934
109629 임성한 작가님이 빙의되신 분 많네요 4 헐헐 2012/05/15 3,061
109628 어제 산후조리원 감염 뉴스 보신 분, 출산예정 산모님들 어떠세요.. 13 산후조리원 2012/05/15 2,896
109627 내일 자궁폴립제거수술 하는데요 8 yaani 2012/05/15 8,422
109626 오스트리아 교민에게 가져다주면 좋은거 3 비엔나 2012/05/15 1,188
109625 상가투자는 위험요인이 많을까요?? 2 .. 2012/05/15 2,084
109624 아 드러ㅡㅡ; 1 2012/05/15 802
109623 재미난 사투리와 표준어좀 알려주세요~ 3 ^^ 2012/05/15 851
109622 뒤에 아이 혼낸글 41 .. 2012/05/15 4,030
109621 봉은사 주지 스님이 8 운지하다 2012/05/15 2,924
109620 오만한 사람에게 추천할 책.. 7 2012/05/15 1,480
109619 김소은 얼굴에 손댔나요? 7 마마 2012/05/15 4,670
109618 은평구 수색동 살기 어떤가요? 7 이사걱정 2012/05/15 3,157
109617 딸문제로 오랫만에 올립니다 47 쪙녕 2012/05/15 6,627
109616 강남이 발달하고 집값 많이 나가는게 학교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1 ... 2012/05/15 1,912
109615 아니 정말 답답하네요 3 수지여사 2012/05/15 1,142
109614 사회생활은 착한성격은 별로인듯해요 11 미미 2012/05/15 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