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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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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 수유를 끊는게 좋을까요?! 주는게 좋을까요?!

휴~~힘들어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2-05-14 13:42:04

아이가 벌써 9개월이 되어 가네요...그동안 모유 수유하면서 부족한 부분(밤에 배고플때)은 분유로 보충했습니다...

밤에 울때마다 분유를 물리거나 모유수유했더니..버릇이 된건지....자면서도 자꾸 달라고 울어요...

 

낮에도 쭈쭈 물면서 자려고 해서 잠들면 얼른 빼버리고 토닥토닥 하면서 재워요.....

 

 

4개월인가 5개월때 밤중 수유 끊어보려 했더니 안되더군요....그 당시 마침 소아과 진료가 있어서 담당선생님께 물었더니 그냥 주라고 하길래 주었습니다...이제는 이도 나고 있고 모유.분유의 양을 줄이면서 이유식 양을 늘이는중이고 끼니 중간 중간에 간식(집에서 만든 요플레.아기 치즈)도 주고 있어서 이제는 밤중수유를 끊어도 될것같습니다...

 

밤에 자면서 자꾸 울어도...자꾸 줘버릇 했더니 안되겠다 싶어서 밤에 타놓은 분유를 중간중간 깰때 주고 새벽에는 그냥 안주고 버텨봤습니다....한시간동안 악을 쓰고 울다 잠들었어요....

 

그걸 보니....그냥 줄까 싶기도 하다가..치아가 썩으면 어쩌나 싶어서 걱정되니 안줄까 생각도 하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이 악물고 안줬더니 울다 잠들더니 아침에 일어나서는 정신없이 엄마 쭈쭈를 빨아대더군요...

맘이 아프긴 했어요....ㅠㅠ

 

밤중수유를 끊어야 하나..그냥 달라는데로 줘야하나....고민입니다.....ㅠㅠ

 

 

IP : 121.172.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중 수유
    '12.5.14 1:46 PM (123.213.xxx.202)

    계속 하면 아이도 습관이 되서 그 시간 되면 자꾸 일어나게 되요.
    우리 큰애때는 어머님이 데리고 자면서 자꾸 주는 버릇 들여서 이가 다 썩어서 정말 고생했어요.
    그래서 제가 둘째는 제가 데리고 자면서 밤중 수유 끊었더니 밤에 잠도 푹 자고 이도 안 썩었어요.
    자꾸 깨서 울면 저는 보리차를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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