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 내서 집 사야될까요?

고민중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2-05-14 11:18:14

일단 저희 상황 말씀드리면,

저희 집 세 주고, 다른 지역에서 전세 살고 있어요.

아이도 곧 태어나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좀 추워서 계약 만료되는 올해 말에 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벌이에 연봉은 합쳐서 9천 조금 넘고, 현재 전세금하고 예금 합치면 1억정도 자산이 됩니다.

(저희 집이랑 전세집 모두 지방 소형아파트라서 저렴해요)

 

이사가고자 하는 집이 30평대 중반의 2억 1-2천 정도 되는 아파트인데

주택 담보대출 1억 정도 받아서 이사가는 게 괜찮은 생각인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결혼할 때 양쪽 사정 상 거의 돈 못가진 채로 시작해서 현재 1년에 3천 정도 모으고 있는데,

아이 태어나면 친정엄마께 아이 돌보는 비용 드리고, 대출금 갚으면서 살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서요.

 

집값 오르는 건 기대 안하는데 향후 imf 때 처럼 금리가 갑자기 인상되거나 하면

가계에 타격을 입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IP : 115.94.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1:22 AM (121.178.xxx.30)

    저희집이랑 거의 비슷해요
    연봉빼구요

    저희도 이번에
    1억대출받아서
    35평 2억조금 넘는 집을 구입했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돈을 모아서 사는것보다 이방법도 나을거같아서

    어쨌든 갚아야 할돈이니까 갚아가지 않을까해서
    모아서 사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해서요

  • 2. 원글
    '12.5.14 3:30 PM (115.94.xxx.11)

    의견 감사합니다.
    보험료 및 연금, 차 두 대 유지비(한 대는 할부 9월에 끝남)가 만만치 않아서
    저축액이 소득에 비해 적어요.

    지방이고, 직장을 차로 출퇴근해야해서 차는 두 대 굴려야 되는 상황이고,
    아이 태어나고 대출 받는다면 저축액에서 그 금액을 충당하게 될 듯 합니다.

    거의 저축을 못하고 살게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52 아파트 1층인데 줄넘기하면 구들꺼질까요? 13 줄넘기 2012/05/15 3,703
109451 재수하면서 학원,과외안하고 혼자 공부하는데 효과적인 공부방법 좀.. 12 재수생엄마 2012/05/15 2,175
109450 이쁘고 편한 구두 파는 곳 1 구두 2012/05/15 1,408
109449 캐나다 퀘벡의 CAQ에 대해 아시는 분(급) 2 ... 2012/05/15 988
109448 욕먹고도 산다 2 내자리 2012/05/15 791
109447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5 531
109446 너무 무섭고 죽을 꿈인 것 같아요 6 무서워요 2012/05/15 2,074
109445 스텐곰솥에 장을 끓였더니.... 2 테라스 2012/05/15 1,532
109444 제네시스를 중고차로 사고싶은데 2 2012/05/15 1,272
109443 7개월아기가 갑자기 엄청나게 많이 먹는데 달라는대로 줘도될까요?.. 4 흠냐 2012/05/15 1,537
109442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 7 미치겠어요 2012/05/15 3,022
109441 내 멋대로 살도록 냅둬주세요~ 3 백발미녀 2012/05/15 1,097
109440 우리 재철이 사장님 욕하지 마세요.. 2 ㅋㅋ 2012/05/15 944
109439 신발.. 124불어치 구매.. 세금 맞을까요? ㅠㅠ 5 .... 2012/05/15 1,359
109438 초등1학년 여름 방학 시골학교 캠프같은거 없나요? 2 지민엄마 2012/05/15 1,236
109437 외도사실이 의사인 남편의 커리어에 얼마나 흠이 될 수 있을까요?.. 67 kanggu.. 2012/05/15 24,107
109436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남편분들 면바지 노턱 아님 원턱??.. 4 멋쟁이 2012/05/15 6,243
109435 내가 경험했던 마마걸....... 4 .... 2012/05/15 6,639
109434 코타키나발루 여행 팁 알려주세요~ 2 여행 2012/05/15 2,996
109433 무개념 간통녀 간통남 원본이요~ 6 쉐도우친구 2012/05/15 7,710
109432 야밤에 고백 ㅋ 2 joy 2012/05/15 1,624
109431 새벽에 $0.99 결재되었다고 문자가.. 3 아이패드 2012/05/15 1,885
109430 전기요금이 사용량에 비해서 좀 나오는거 같은데.. 2 전기요금 2012/05/15 1,205
109429 드디어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건가요? 시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싶으니.. 5 열반 2012/05/15 2,390
109428 선생님께 감사카드 어떻게 쓰셨나요? 2 꺄악 2012/05/15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