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자들이 놀러온다는데. 메뉴고민

yunnyk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2-05-13 22:50:20
재작년 중3담임이었어요. 지금고2된 제자들이 스승의날이라고 놀러온다네요. 중3때 주말에 놀러온 적이있는데 그때는 짜장면 탕수육 시켜줬었는데...
지금은 학교갔다 일찍마치고 오후에 오는거라 저녁법을 해주고싶어요. 저도 일을 쉬고있어 시간많구요

적당한 메뉴를 생각중인데. 요새 고딩은 뭐 좋아하나요? 만만한 미역국이나 김치어묵탕 끓이고 야채 샐러드, 잡채 만들고 오븐치킨을 좀 주문시키구요. 한두가지 더 만들까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참 인원은10-12명정도랍이다.
IP : 114.201.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5.13 10:51 PM (210.205.xxx.25)

    옥탑방 왕세자에서 유행한 오무라이스 강추요.

  • 2. yunnyk
    '12.5.13 10:51 PM (114.201.xxx.169)

    아. 전부 여학생입니다^^*

  • 3. ...
    '12.5.13 10:56 PM (110.14.xxx.164)

    12명이면 힘드시겠어요
    카레나 자장밥 스파게티 같은 일품요리 에다가 양념치킨 두세마리 시켜주세요
    국 탕 이런거 잘 안먹는 애들 많아서요

  • 4. 오만과편견777
    '12.5.13 11:01 PM (175.223.xxx.147)

    참 좋으신 선생님!^^
    비빔밥에 계란국은 어때요?

  • 5. 요즘애들
    '12.5.13 11:14 PM (219.241.xxx.134)

    요즘 아이들은 아이들이더라구요..김밥이나,,떡볶이,피자,치킨.스파게티좋아하더라구요..

    음료수하고.썜맘도 몰라주고,,,

  • 6. 음...
    '12.5.14 12:15 AM (112.158.xxx.142)

    제가 오늘 지인의 집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잡채, 쭈삼볶음, 꽃게탕등 있었어요 (반찬이 더 많았는데 이게 젤 기억나네요 ㅎㅎ)
    근데 그분의 20대 중반 따님이 만든 무쌈말이가 젤로 맛있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파프리카, 무순, 계란지단을 채썰고 칵테일새우와 함께 돌돌말아
    허니머스타드 따로 곁들여 찍어먹음 되요.
    물론 안에 내용물은 임의대로 하셔도 되구요.
    다른 반찬 먹다가 한입씩 먹음 상큼하고 넘넘 맛나더라구요.

    고딩여자애들이면 물론 위에분들이 쓰신 분식, 배달음식 다 좋아하고 잘먹을테지만요,
    선생님이 직접 공들여 만들어주신 음식 넘 좋아하고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사실 전 초딩들 가르치는데 가끔 제가 직접 만들어 떡볶이파티해주면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준거라 너무너무 좋아해요.
    제 요리실력이 비루해서 파는것보다 맛없는데도 애들은 직접 만든 음식이라 큰 의미를 갖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458 옥탑방 유천이 13 키르 2012/05/25 3,423
113457 김장김치가 살살 녹아요 3 질문 2012/05/25 1,499
113456 드라마 아내의 자격 보셨던 분? 5 임성민의 방.. 2012/05/25 2,244
113455 가방 골라주세요^^; 4 .... 2012/05/25 1,199
113454 금니 하고 언제쯤 괜찮아지는지... 4 ... 2012/05/25 1,534
113453 통진당이 이석기, 김재연을 제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군요.. 람다 2012/05/25 953
113452 지옥에 소리‘로 공포심 조장했던 그 목사 6 호박덩쿨 2012/05/25 2,007
113451 입가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주름이 생기더라구요 1 .... 2012/05/25 1,715
113450 양재역주변 피부과 추천해주셔요 (얼굴에 콩알이 생겼네요;;;) 1 대왕뾰루지 2012/05/25 2,856
113449 5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25 815
113448 어제 본 자기야... 4 eofldl.. 2012/05/25 2,368
113447 건설업 종사하는 남편 일요일에 쉬는 것만도 감지덕지라네요... 29 답이없네 2012/05/25 8,485
113446 요가 마사지 크림 구입문의 커피빈 2012/05/25 2,578
113445 물안경이 뿌연데 5 수영 2012/05/25 1,284
113444 드디어 결심? '안철수의 입' 유민영은 누구? sss 2012/05/25 1,068
113443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요... 7 성당 2012/05/25 1,426
113442 나란 남자, 마누라 싱크대도 못 바꿔주는 남자 20 2012/05/25 3,051
113441 급해요. 질분비물 갈색이 자궁경부암의 신호 맞나요? 5 저 서른 2012/05/25 11,582
113440 금융감독원에서 긴급공지 문자 6 금감원 2012/05/25 1,789
113439 정준하의 그녀 니모얼굴 드뎌 봤네요 ㅎ 28 무한도죤~ 2012/05/25 15,573
113438 목감기 2 베티령 2012/05/25 973
113437 집에서 요구르트 자가제조할 때에 병소독은 어떻게? 6 ... 2012/05/25 1,901
113436 문중소유의 건물 2 - 2012/05/25 1,519
113435 ENG 카메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2/05/25 2,866
113434 목동 치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앞단지 2012/05/25 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