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박정희의 아름다운(?)일화
일화 소개.... 서독 루르 탄광에서의 일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단상에 올라섰다. 그 순간 함보른 탄광 광부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가 애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차츰 커지던 애국가 소리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목부터 목멘 소리로 변해갔고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에 이르러서는 울음소리가 가사를 대신해 버렸다. .... 결국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본인도 울어버렸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광부들에게 파고다 담배 5백 갑을 선물로 나눠주고 돌아갈 차에 올랐다.
차 속에서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애쓰는 박정희를 보고 곁에 앉은 뤼브케 서독 대통령이 자기 호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박정희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1964년 12월 10일 서독 루르 탄광 지대에서 있었던 일이다. 불과 40여년전의 이 사건을 지금 이나라
에서 아직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을 것이다. 나라를 쥐고 흔드는 단병호 민노총 위원장이 그때 열네 살,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일등공신이라는 배우 문성근과 명계남이 각각 열 살, 열한 살 무렵이다. 그러니 386들이야 이 눈물 젖은 역사를 알 턱이 없다
독일 땅에 도착한 한국 간호사들이 처음 맡았던 일은 알코올 묻힌 거즈로 사망한 사람의 몸을 닦는 작업이었다..
< 2003년 9월 3일자 조선일보 눈물 젖은 역사를 가르치라 칼럼의 일부>
파독 간호사 관련 일화..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이란 귀한 신분도 잊은 채, 소리 내어 눈물 흘리자 함께 자리하고 있던 광부와 간호사 모두
울면서 영부인 육영수 여사 앞으로 몰려 나갔다. 어머니! 어머니! 하며 육 여사도 함께 울면서 내 자식같이 한 명 한 명 껴안아
주며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위로하고 있었다.
광부들은 뤼브케 대통령 앞에 큰절을 하며 울면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을 도와주세요. 우리 대통령님을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를 수없이 반복했다. 뤼브케 대통령도 울고 있었다. 호텔로 돌아가는
차에 올라 탄 박 대통령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옆에 앉은 뤼브케 대통령은 손수건을 직접 주며 우리가 도와주겠습니다. 서독
국민들이 도와주겠습니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 김충배 전 육사 교장의 글...>
다들 저리 알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쥬.......??? 그러나 진실은...........
여기서 파독 간호사와 관련된 일화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한 교민에 의하면 광부 악단이 애국가를
연주하자 눈물을 보인 간호사들이 좀 있었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담배를 나누어주고 떠 났을 뿐이다. 뤼브케 대통령은
그자리에 없었다. 라고 말했다.
독일 대사관이 제공한 박대통령의 독일 방문 일정표에도 함보른 탄광회사에서 광부와 간호사를 만난 그 자리에 뤼브케 대통령은
없었다. 독일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당시 박대통령과 뤼브케 대통령과는 공식 만찬이 한번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충배 전 육사 교장은 "서독 대통령이 자리에 없다는 사실을 몰랐다. 신구 세대가 같이 가자는 의미이지 박정희 미화는 아니었다"
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강천석 논설주간은 "당시 박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백영훈 교수의 회고록을 읽고 자료를 모아 글을 썼다. 백교수가 전화를
걸어와 뤼브케 대통령이 그 자리에 오지 않았다고 했다". 라고 말했다.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은 뤼브케 대통령이 그자리에 오지 않았고 의전실장이 있었다 라고 말해 자신의 저서 아우토반의
눈물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했다..
위의 내용은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결국... 박정희 우상화를 위해 뻥쳤다는 거쥬 ㅋㅋㅋㅋ
저 내용을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 김일성이가..... 두만강을 나뭇잎 타고 건넜다고 뻥치는 거랑 뭐가 다른 거임..??
ㅋㅋㅋ 에휴..... 나이 처먹고..... 지식인층이라는 인간과 언론이 저 따위니 참.. 한심해유.
1. 참맛
'12.5.13 10:02 PM (121.151.xxx.203)- ‘대통령의 눈물’ 일화는 2006년 11월 이수길 박사의 증언을 통해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박사는 간호사 독일 파견의 산파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2006년 11월 등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차관은 1961년 12월 재건 차관 명목으로 집행됐는데, 이건 장면 정권 때부터 추진된 것”이라며 “1964년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에 왔을 때 환영 나온 광부와 간호사를 보고 눈물을 흘리자 뤼브케 당시 서독 대통령이 눈물을 닦아주며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일화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는 1999년 9월16일 ‘대통령의 눈물’부터 2008년 7월2일 ‘탄광에서 울어버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같은 내용의 기사를 10여 차례 계속 내보냈다. -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5938.html
이박사가 기고한 원문을 못찾겠네요.2. 너 같은ㄴ놈을 얼굴보고싶다
'12.5.13 10:40 PM (110.70.xxx.101)http://www.youtube.com/watch?v=xNUl2v7VmZw
이 영상보고
떠들어
원글아3. 너 같은ㄴ놈을 얼굴보고싶다
'12.5.13 10:40 PM (110.70.xxx.101)4. 너 같은ㄴ놈을 얼굴보고싶다
'12.5.13 10:41 PM (110.70.xxx.101)5. 윗님아
'12.5.13 11:45 PM (125.141.xxx.221)나 영상 봤는데 님은 안봤어요? 왜 원글님 글 증빙하는 영상 올리고 욕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정말 영상에도 광부들 만나는 자리에 서독 대통령 안보이잖아요. 안면인식장애 아니라면
드냥 슬쩍봐도 서독 대통령 같이 안간거 알겠는데 너무 우끼세요.6. ..
'12.5.14 12:02 AM (203.100.xxx.141)원래....이름 좀 있는 사람들 상당히 미화 많이 합니다.
박정희라고 뭐....안 그랬겠어요?
또 그 당시는 국민들이 순진해서.......이런 이야기 듣고....감동의 눈물 흘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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