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날 왜 신경이 쓰이는지...

된장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2-05-13 18:12:35
전 지금껏 아무것도 해본적없고 아이가 꽃한송이 사간적은 있지만 이번도 당연히 그리하려고 했는데 주위 엄마들 저를 굉장히 융통성없는 엄마로 몰고가네요. 기본이 이삼십이니 어쩌니 말도많고 자기같아도 선물주는 애들은 더챙기게 될것같다는둥. 정말 삼년동안 지켜보니 안받는다는말은 거짓인것도 알았습니다. 대체 궂이 주지말라는데 주는 부모는 뭐며, 받는 쌤은 왜그러시는걸까요? 스승의날 얘기하다 한순간에 융통성없고 고지식한 센스없는 엄마가 되고 말았네요.ㅠ.ㅠ
IP : 110.70.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3 6:15 PM (211.237.xxx.51)

    내버려두세요.. 다 부질없는 짓...
    그냥 애가 좀 모자라거나 자신이 없는 애들 부모들이 저렇게 굳이
    하지말라고 해도 끝까지 합니다.. 왜냐.. 아이가 좀 부족하니깐요..
    뭐라도 해야 좀 챙김 받을까 해서죠..
    챙김 받을 필요 없는 똘똘한 애들 부모들은 학교에서 하지말라는건 안합니다.

  • 2. ....
    '12.5.13 6:29 PM (121.134.xxx.90)

    그거요...
    지나고보면 다 쓸데없는 짓입니다
    촌지로 바르면 애가 뭐 좀 될거같죠?
    나중에 한 번 보세요 ^^

  • 3. 된장.
    '12.5.13 6:31 PM (110.70.xxx.188)

    그러게요.큰애는 학교에서 그날 아예 재량휴일로 해놨고 작은애는 휴일이 아니더라구요. 노골적으로 받겠다는건지.하도 치맛바람이 센동네라ㅉㅉ. 할것도아니면서 맘이 썩편치도 않네요...

  • 4. 저희 아이는
    '12.5.13 6:35 PM (125.187.xxx.175)

    초등생인데 아이가 알아서 스승의 날이라고 편지를 쓰더군요.
    제가 거기에 뭐 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아무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성향도 엄마들이 극성떠는 거 안 좋아하는 분인 것 같고
    아이가 얌전하고 성실한 편이어서 선생님께 귀여움 받고 지내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괜한 짓 해서 우스운 엄마 되지 않으려고요.

  • 5. 교육상
    '12.5.13 7:05 PM (211.219.xxx.200)

    선물까진 아니어도 직접만든 카드나 편지써서 아이가 전달하게 하는건 교육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선물은 3만원이하는 괜찮지 않을까 싶구요.. 전 항상 카드는 아이가 적게해서 드리게 했어요 종이꽃도 접게 하구요..

  • 6. 스승의날
    '12.5.13 7:53 PM (220.76.xxx.233)

    저도 스승의날에 카드나 꽃 한두송이는 보내요.
    그런데 주변에서 보니 그런 고가의 선물이나 상품권은 원래 학기초나 학기말에 보내는거지
    떡하니 스승의날 보내지는 않더군요

  • 7. mis
    '12.5.13 8:17 PM (114.201.xxx.33)

    스승의날 카드나 편지, 카네이션 한 송이 정도는 준비해서 보내세요.
    큰 선물이나 촌지 그날 받는 분 요즘 없어요.
    제 아이 초등고학년인데 항상 스승의 날 담임선생님과 이전 선생님께 카드 써서 가져가도록했어요.
    나름 엄마들 극성인 동네지만 문제없이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 8. 된장.
    '12.5.13 9:04 PM (110.70.xxx.188)

    준사람들이 있다니까요. 나름 엄마들 하고 얘기하면 누구선생님은 잘받고 안받고 이런얘기들 거침없이 하더라구요. 실제 이번에도 뭐할껀데 같이 사러가자 소리도 들었구요. 저희는 어찌됐든 꽃하고 편지하고 보내야겠습니다.

  • 9. ..
    '12.5.14 11:38 AM (125.241.xxx.106)

    곷은 왜 하나요
    아무 의미도 없는
    쓰레기통으로 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00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하잖아요..? 6 샤랄라 2012/05/14 5,367
109199 자생적 주사파 수배합니다. 2 미친년 2012/05/14 859
109198 토일 주말내내 냉면집 3 냉면홀릭 2012/05/14 1,715
109197 광우병 진짜 문제는 바로 이거다. 4 닥치고정치 2012/05/14 1,634
109196 면 베이지 스판 팬츠 추천해 주세요.(요즘 입고다니시는 바지) 3 여름 2012/05/14 1,207
109195 2억가지고평택시와 부천시중 어디다 집을 사놓을까요?2억아파트있.. 4 대출받아서 2012/05/14 2,351
109194 사회에서 일잘하는 사람들 특징이뭘까요? 8 모모 2012/05/14 8,122
109193 44페이지~45페이지 내용 아세요? 3 초1수학익힘.. 2012/05/14 773
109192 미국에서 입국할때 1 aaaa 2012/05/14 1,529
109191 일자리 알아보려니... ..... 2012/05/14 874
109190 아이 폐렴... 옮길수있나요 2 무식 2012/05/14 2,395
109189 나는 꼽사리다 금주 4회가 좀전에 떴어요. 1 ^^ 2012/05/14 887
109188 가방을 하나 사는데도 고민되네요; 5 비싼가방첨사.. 2012/05/14 1,876
109187 화내는 남편..하소연이에요 (펑했어요) 39 123 2012/05/14 3,940
109186 유기농 된장 2 ... 2012/05/14 996
109185 신발 신은채 의자에 올려 놓지 않았음 합니다. 16 아이들 2012/05/14 2,052
109184 기사/하우스푸어의 몰락,대출 상환 못해 경매 우수수 3 아시아경제 2012/05/14 2,213
109183 가방을 잃어버린 후..... 5 멘붕 2012/05/14 2,112
109182 항상 먼저 계산해요 4 나좀말려줘 2012/05/14 1,406
109181 이민 가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선물...?? 7 또미 2012/05/14 3,350
109180 금요일 저녁 강원도 가는 길 많이 막히겠죠? 3 코에바람 2012/05/14 1,107
109179 해외사이트 구매액이 16만원 정도면 관세 물까요? 4 레인 2012/05/14 2,704
109178 [원전]식약청, 미야기현 고비 수입 중지 1 참맛 2012/05/14 894
109177 아....놔..후배여사원 9 아.. 2012/05/14 4,213
109176 랍스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랍스타? 2012/05/14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