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둘의 관계가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어렸을때 한동네에서 자랐는데 a는 순둥이고b는
아주 계산적인 아이죠
b는 늘 a를 조종하죠 여럿이 있을때 a를 도마위에
올려두고 웃음거리로 만들고 늘 틱틱거리고 좌지우지,,
그런데 a는 b를 늘 해바라기 하는데 엄마들의 관계도 비슷합니다
이런 친구관계가 주변에 더러 있더군요
상처받고 징징거리다 b가 손짓하면 언제상처
받은적있나 망각하고 웃으며또 다가가고
이런관계들 보셨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친구 관계
비온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2-05-13 12:36:14
IP : 1.25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2.5.13 12:41 PM (1.236.xxx.72)우리동네에도 그런 커플(?) 있어요.
a엄마는 동네에 친하거나 왕래하는 이웃이 없어요.
아는 엄마라곤 불러주는 b엄마가 유일하구요.
하녀 부리듯이 부리고 말도 함부로 하는데 계속 어울려서 볼때마다 이상해요.2. 네 저예요 ...a
'12.5.13 12:50 PM (180.170.xxx.111)a 입장에선... 그 b 말고는 없으니 어쩌겠어요 ...
3. 비온
'12.5.13 12:52 PM (1.252.xxx.64)일방적으로 당하는게 안타까워 은근히 말을
해 봤는데 삼십년째 저러고 사네요
고쳐지는게 아닙디다
징징대면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4. 비쥬
'12.5.13 2:00 PM (211.246.xxx.108)대략의 인간관계 다 그럽니다. 늘 갑이냐 을이냐..로 귀결이죠
5. ...
'12.5.13 2:10 PM (72.213.xxx.130)그런 병적인 친구관계는 귀신같이 서로를 알아봐요.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런 호구짓을 당해주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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