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를 한학기 다니다 수선가게를 시작했어요. 방통대를 쉬고 수선가게만 하던중 통대 동기중 2사람에게서 1/2축소 치마를 바느질만 해달라고 하더군요. 지퍼도 달아야했고, 그중 한명(A)이 먼저 찾으러 왔어요.
오던중 울동네 분식집에서 김밥2줄 사면서 체크카드를 제시 했나봐요.
2천원이었을텐데. 분식집에서 거부를 하고 차라리 폰뱅킹으로 나중에 보내달라고 했다네요.
제 친구라 말하구요. 친구는 아닙니다. 걍 아는 동기일 뿐이지. 같은동네 사는것도 아니고.
그러고 제게 왔어요. 얼마냐고 묻길레 3천원이라고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또 체크카드네요.
어이없어서 관두라고 했네요.
자기는 차 가지고 다니면서 카드 하나 들고다니면 만사가 편하다구.
나중에 분식집에 물어봤어요. 돈은들어 왔는지 제 이름을 팔아서 안보냈으면 대신줄려고. .
개념 없는사람 맞지요. 한 오년 지난 얘기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몇 년전에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2-05-13 12:00:55
IP : 180.64.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3 12:02 PM (59.29.xxx.180)돈 들어왔다던가요?
2. 원글
'12.5.13 12:05 PM (180.64.xxx.146)들어 왔다고 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