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2-05-13 11:43:45

초등 3학년 아이들이 하교길에 놀이터에서 하는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아이1: 나는 가수 되고 싶어.

          18살에 데뷔할꺼야.

아이2: 넌 18살에 데뷔하면 안돼.

          대학 졸업하고 가수 해야 되는거야.

          공부 안하고 계속 노래 부르면 날나리 된대.

아이1: 우리엄마도 너랑 똑같은 얘기하는데 완전 싫어.

 

울딸도 초3학년이라 그런지 남의 얘기처럼 들리지도 않아서요.

뭔가 자신의 욕구나 바램이 구체적으로 생기는 시기인데

그걸 만류하는 부모에게 불만이 생기나보다.싶었어요.

해달라는대로 다 해보라고 할수도 없고

무조건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세상에 쉬운일은 없지만 부모역할도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36.xxx.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에
    '12.5.30 12:39 PM (203.226.xxx.194)

    너봅ㄹㄷㅁㅈ버ㅛ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96 82언니들~~숙제 좀 도와주세요^^세상을 크게 발전시킨..또는 .. 19 .. 2012/05/14 1,546
109495 어린이집 보내면서 불만들(생일잔치, 답례품..) 9 스승의날 2012/05/14 12,428
109494 네스프레소를 구입 할까요 말까요... 12 nn 2012/05/14 2,208
109493 친정엄마 장기요양보험 신청하려는데,,딸은 안되나요?? 10 시골여인 2012/05/14 2,250
109492 김밥에 치즈 넣은 거.. 14 입맛 다양 2012/05/14 3,390
109491 짧은 반바지..작년보다 덜 유행 하나 봐요 5 ㅎㅎ 2012/05/14 2,105
109490 교구 [폴리드론] 궁금해요. 교구 2012/05/14 710
109489 트위터 계정 폭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질문요 2012/05/14 1,759
109488 왼쪽얼굴만 나이를 더 먹나? 안면비대칭 16 궁금타 2012/05/14 7,557
109487 사랑일까요? 12 유부녀 2012/05/14 2,700
109486 요실금 때문에 9 마흔이라는 2012/05/14 2,118
109485 예전에 욕 많이 먹었던 인간극장 감자총각 편을 봤는데요 1 ㅇㅇ 2012/05/14 3,098
109484 비오는날은 무슨 운동하세요? 6 매일줄넘기 2012/05/14 1,687
109483 영어회화 과외비 1 .. 2012/05/14 8,606
109482 낼 스승의 날 꽃 대신... 2 2012/05/14 1,708
109481 김재연, 이석기 이 작자들 봉하마을, 5.18묘지 이런데 눈도장.. 1 뭐라고카능교.. 2012/05/14 1,429
109480 드롱기 파니니 그릴 cg134 삽니다 1 예찬이모 2012/05/14 967
109479 배현진에 협박 가한, MBC 박경추, 전종환, 김완태, 이상호,.. 7 변희재 2012/05/14 3,702
109478 스마트폰 잃어버렸다는 글을 읽고.... 3 아줌마 2012/05/14 1,942
109477 오피스텔이냐 아파트냐 월세 2 이사해야하는.. 2012/05/14 1,511
109476 아이 키우시는 주부님들, 집에서 예쁘게 하고 계세요? 18 hdm 2012/05/14 4,479
109475 30대 중반이상 직장인들 하이힐 얼마나 신으세요? 3 허리가 너무.. 2012/05/14 1,377
109474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답답 2012/05/14 1,154
109473 이혼 꿈 꾸며 사는 분들... 10 .. 2012/05/14 2,571
109472 축령산 편백 숲 가려고 해요, 팁 부탁드려요~~~ 2 라일락 2012/05/14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