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사람이라고 비아냥대는거 짜증나요
정말평범한 아파트살고있는 대학생인데요
얼마전에 우연히 모임으로친하게된 사람들이있는데
그중한명이 자꾸 제말을 비아냥거리네요
무슨말만하면 강남애들은 다이래?
뭐만하면 청담동살면 다이래?
물론웃으며 장난이라 처음엔 저도웃으며넘어갔는데 자꾸그러니깐 짜증나요
1. 첫댓글이
'12.5.13 9:02 AM (221.138.xxx.27)왜 그래요?
그 사람 암생각 없이 그러는거다
언론에서 자꾸 그래서 입에 밴거다 아님
강남에 대한 괜한 환상있어 쓸데 없는 소리 하나부다로 끝내면 되지
뭐 그리 어안이 벙벙한 글이라고.........님이야말로 짜증을 내십니까?
그렇게 말하면 여기 자게 글 중 쓸 내용 몇개나 된다구요..
다들 속풀이 하자고 오는건데 더 속상해서 가겠네요,
대학생이면 딸뻘이나 조카뻘인데 좀 보듬어주면 뭐가 덧나시는지 원.2. ,,,
'12.5.13 9:04 AM (119.71.xxx.179)궁금하면 너도 와서 살아봐 그러세요
3. ...
'12.5.13 9:08 AM (122.42.xxx.109)윗분은 뭔소리래요.
자유게시판에 충분히 쓸수 있는 글인데 어디 딴데서 속상한 일 있었나본데 괜시리 원글님한테 화풀이하지마세요. 그리고 원글님 우리나라 사람들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인정?을 베풀어도 자기보다 잘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한테는 질투와 시기가 장난 아닙니다. 그런 본성을 알고나니 어려운 사람들한테 베푸는 사람을 봐도 과연 그게 정이 많아서일까 아니면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 보면서 안심하는걸까 헷갈릴때가 많아요.4. 정답은 무시!
'12.5.13 9:19 AM (203.226.xxx.21)그런 인간들은 무시하고 사시면 되는 거예요.
5. 유독 그러는 사람들은
'12.5.13 9:46 AM (220.72.xxx.65)유독 자기자신이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그런걸로 말꼬리를 잘 잡아요
6. 그죠
'12.5.13 9:46 AM (222.109.xxx.24)강남에도 잘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다 있어요. 주택도 학군 때문에 잠시 머무는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고, 낡은 아파트나 빌라는 세도 또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해요.
7. ㅋㅋㅋ
'12.5.13 10:03 AM (180.70.xxx.162)저는 강남은 아니고 분당사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천당 아래 분당 사냐면서..
쫌 사나보다? 막 이래여ㅋㅋㅋㅋ
그럼 전 분당의 서민층이 바로 나다 라고 해주죠
분당에 파크뷰만 있는 건 아니니깐. ㅋㅋㅋ
그리고 윗님...
강남사는 거 비꼬는 사람들 정말 좀 그래요
그리고 왠 잘난척? 참나... 근데
'강남삽니다' 하면 '어디' 라고 하는 건 넘 기분나빠하지마세요^^
어디사냐고 했는데 강북산다고 하면...
당연히 강북 어디? 그럴 거 같아요
강북에 동네가 한두개도 아니고..강남도 대치 서초 개포 도곡 청담 많잖아요~
'살기 좋음 이사와' 이말 ... 저도 써먹어야겠어요8. 저도
'12.5.13 10:16 AM (211.36.xxx.248)짜증나는 경우가 수두룩하죠
회사에서도 그런경우가 많아서 툭하면 저 강남산다고 말하면서 떼로 오올~ 이러질않나 회사 놀러다닌다는둥 자기들끼리 말하면서 들었다 놨다
더싫은건 강남이라면 어디사는지 동네까지 꼬치꼬치 물어본후 자기생각에 별로 인곳이라 생각되면 위로해주기 헐~-_- 오래된 아파트면 걱정해주기 -_-;
그래서 어딘지 물어보는게 싫어요 동네를 바로 말해도 마찬가지
난 당신집이 어떤지 평가하지 않는다고~~9. 헉
'12.5.13 10:30 AM (211.172.xxx.11)저는 서초동사는데, 저도 서초동살아요~ 하면 꼭 '서초동 어디?' 라고 묻더라구요.
비닐하우스촌 가득할때부터 들어와 살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다 무너져가는 허름한 빌라인데 부자인가봐요. 이럽니다. --;;;
제가 처음 강남편견이 있다고 느낀건 중학교때 어학연수 단체로 갔을때요.
어쩌다 서울애들 끼리 모여서 어디사냐고 묻고 그러더니 저보곤 '어휴~ 강남~ 잘난척 재수없어!' 이러더라구요. 아마 그 부모들이 그리 말하고 가르쳤겠죠?
다 컸는데도 강남살면 무조건 재수없다는 사람 또 있더라구요. ㅋㅋ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 해요.10. 저도 그 기분 알아요
'12.5.13 11:22 AM (14.52.xxx.59)우리애가 좀 산만하고 공부에 열의가 없는데
초1때 학습지 선생님이 좀 나이드신 분이셨어요
그분이 아주 대놓고 비아냥 대면서 가진게 많아서?아쉬운게 없어서??뭐 그런 뉘앙스의 말을 하더라구요
그 눈이 너무 섬뜩해서 학습지 그만뒀던 생각이 나요
단순한 비아냥은 노통때 너무 많이 당해서 일일이 열거할수도 없지만 증오가 들어간 비아냥은 처음이라 충격이 너무 컸어요11. 제일
'12.5.13 12:35 PM (124.61.xxx.39)피곤하고 말이 안통하는게 바로 자격지심있는 사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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