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 밥도둑!!!

키친타월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2-05-13 05:51:31
제목이 너무 과했나요?

흰쌀밥을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밥에 무엇을 비벼 넣거나 국에 말아먹는 거 안좋아해요.
비빔밥도 제손으로 만들어먹진 않는다는...


서론이 기네요.
아까 저녁 안먹었어요
참고 참고 참다가 새벽 5시까지 잠못들고 맥주만 홀짝이고 있었는데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름...

냉장고에 있는 며칠 전에 백화점에서 벌벌 떨면서 지역특산품 할인 행사로 산 명란젓 한알을 꺼냈어요.

그 와중에 밥한공기랑 그것만 먹긴 심심하다 생각함
그래서 뜨끈한 흰쌀밥에 명란젓 한알 넣고 영양부추와 채썬 양파 적당히 넣고 참기름 넣고 비볐는데...


3분만에 다 먹은거 같아요 ㅠ.ㅠ
이거 왜 이렇게 맛있나요??
혹시 이런 레시피가 기존에 있었던건지... (나만 몰랐...???)

지상 최고 밥도둑님 간장게장 저리 가라네요.

한그릇 더먹고 싶지만 명란젓님 아껴야 해서 ㅠ.ㅠ

갑자기 82님들 밥도둑이 궁금해졌어요.

자게에 처음 쓰는 글이에요.
답글 풍년 기원!!












IP : 124.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5.13 6:53 AM (218.236.xxx.205)

    저는 파김치요
    두그릇도 먹을수있어요

  • 2. 노가리 조림
    '12.5.13 7:52 AM (121.179.xxx.3)

    저는 노가리 조림이 제일 맛있어요.
    아님 조금 큰 명태 사다가 해도 맛있고요.

    짭쪼롬하고 쫄깃한 음식들 왤케 맛있는지 ㅋ

  • 3. 맛난게 너무 많아
    '12.5.13 8:29 AM (121.151.xxx.188)

    여름에는 오이 소박이..이거 찬물에 밥말아 먹으면 오이 몇개는 순식간에
    어떨때는 오이 소박이 먹고 싶어 배불러도 밥을 일부러 먹는다는....글구 간장에 절이콩잎...

  • 4. ,,,
    '12.5.13 8:41 AM (119.71.xxx.179)

    콩나물을 고춧가루 다대기넣어서 참기름에 볶아먹는거요.

  • 5. 라이너스의 담요
    '12.5.13 9:21 AM (112.168.xxx.112)

    전 간장에 절인 고추? 이거랑 계란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

  • 6. ..
    '12.5.13 10:30 AM (110.14.xxx.164)

    배고프면 뭐든 맛있는데...
    똑같은거 남편해주니 맛없대요
    한대 때려주고 싶더군요

  • 7. ....감
    '12.5.13 4:07 PM (1.176.xxx.151)

    저번에 친구 집에서 먹은
    제피 향기가 나는 된장에 절인 콩잎이요...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 먹어서 딱 두장이 남았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엉덩이에 붙이고 가라고 했던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38 나꼼수 주진우 사인회, 대구도 폭발!!! 4 참맛 2012/05/13 2,351
108937 남자들은 고생을 해봐야 철이드는듯합니다 3 브레인 2012/05/13 1,819
108936 배현진 덕에 손석희가 떠오르네요 ㅎㅎㅎ 6 참맛 2012/05/13 3,968
108935 쓸쓸하네요 6 마흔넘어 2012/05/13 2,021
108934 세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2012/05/13 1,092
108933 비싼야채,과일,재래시장 한번나가보세요 23 재래시장 2012/05/13 4,666
108932 YTN사태가 보도지침을 넘는 수준으로 갈 거 같으네요 참맛 2012/05/13 1,593
108931 정말 별 사람 다 있네요.... 6 우와 2012/05/13 2,318
108930 긴 글,, 남편과의 사이가 너무 나빠졌어요. 도와주세요. 45 가정주부 2012/05/13 16,037
108929 전 왜 죠리퐁이 과자 중에 제일 좋을까요 20 dma 2012/05/13 3,000
108928 세월이 지나니 살림의 요령이... 8 연륜 2012/05/13 4,024
108927 공지영, 서기호, 탁현민, 조국....다 이정희한테 등을 돌리네.. 뭐라고카능교.. 2012/05/13 1,842
108926 나꼼수경찰소환된대요 4 나꼼수 2012/05/13 1,996
108925 서로 다른 교육관... 4 qew 2012/05/13 1,420
108924 직장에서 갈아 신고 있기좋은 발편한 실내화 추천 부탁드려요.. .. 3 ... 2012/05/13 2,607
108923 배우 이상우가 어디나왔죠? 13 ... 2012/05/13 3,569
108922 (펌) 박정희의 아름다운(?)일화 6 진실은..... 2012/05/13 3,617
108921 넝쿨째 굴러 온 당신 3 심장 조인다.. 2012/05/13 3,651
108920 본인이 암이라면 소문내야 하는 건가요? 9 ㅜㅜ 2012/05/13 4,218
108919 임플란트가 그렇게 힘들어요? 5 ㅜㅜ 2012/05/13 2,301
108918 어톤먼트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 9 브라이오니 2012/05/13 2,376
108917 폭식은 이런 거 말하는 겁니다 13 .... 2012/05/13 7,124
108916 8개월 아기울렸다고 아내 아웃시키겠다던 그 분, 글 삭제하셨군요.. 10 그분.. 2012/05/13 2,870
108915 호남예산전문가 버리고 당권파 오병윤뽑은 광주분들 3 행복하세요 2012/05/13 1,171
108914 입사동기 첫모임에 브라우니 가져갈까요? 22 게자니 2012/05/13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