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피스가 어울리는 나이가 있나요?

안어울려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2-05-13 01:29:59
 초등 고학년때는 죽어라 안 입을라 하던 치마를 그것도 원피스를 
중학교 3학년이 되니까 딸내미가 입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2001 아울렛에 구경삼아 갔었어요 
두어가지 입어 봤는데 
아 ................ 얼굴만 빼고 보면 참 이쁜데 
얼굴이랑 합쳐서 보면 옷이랑 얼굴이랑 영 따로 노네요 
이 무슨 조화인건지 .....
생머리 단발에 큰 뿔테 안경을 쓴 탓일까요?
아니면 얼굴에 성숙미가 부족해서 안 어울리는 걸까요.. 
원피스가 잘 어울리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요? 
김연아 선수 공식석상에 종종 원피스 단정하게 입은걸 보면
깔끔하고 이뻐서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포기하고 그냥 왔습니다 

참고로 몸매는 이쁩니다   김연아 선수급으로 .. 정말로요  
IP : 175.192.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터캣22
    '12.5.13 1:34 AM (112.156.xxx.168)

    서른중반의 저도 원피스어울린다는 소리듣는데 따님께서 안 어울릴까요^^;;;;;안경 때문같아요 안경쓰면 아무래두 딱딱한 느낌이잖아요

  • 2. 중학생
    '12.5.13 1:37 AM (211.226.xxx.58)

    맨 처음 댓글님 말대로 예쁘지 않은 시기여서 그럴 수도 있어요.

  • 3. 흐음
    '12.5.13 1:39 AM (1.177.xxx.54)

    아직 여성화가 덜 되어서그런것 같아요
    우리애도 그래요..좀 남자애처럼 보여요.
    완전히 여성스럽게 변한 애들은 원피스 입으면 좀 이쁜데.
    아직 여성스럽게 변하지 못한 애들은 좀 더 나이가 들면 이뻐질겁니다.
    애들마다 성장속도 변화속도는 다 다르잖아요.
    우리애도 원피스 입혀놓으면 남자애가 입은것 마냥 ㅋㅋㅋㅋ

  • 4. .....
    '12.5.13 1:43 AM (112.151.xxx.134)

    단발이면 머리를 반만 뒤로 핀으로 묶어서 여성스럽게 반머리하면
    원피스가 좀 어울릴거에요.
    글구...안경이 정장원피스가 아닌 보통원피스엔 좀 안 어울리긴 해요.

  • 5. 달달하게
    '12.5.13 7:20 AM (211.36.xxx.16)

    안경이 인물을 가리나봐요..

  • 6. --
    '12.5.13 9:26 AM (211.41.xxx.32)

    나이에 어울리는 원피스가 있는거죠.
    그리고 생머리 단발에 안경의 조합이면 원피스 안어울려요;;
    얼굴이 왠만큼 여성스럽게 이쁘지 않은 이상.

  • 7. ...
    '12.5.13 10:36 AM (110.14.xxx.164)

    몸이 예쁘다니 ..본인에게 안어울리는걸 입어서 그런거 같네요
    근데 안경은 아무래도 마이너스 거리죠
    안경을 바꿔 줘보세요

  • 8. 그 시기를
    '12.5.13 11:09 AM (180.226.xxx.251)

    지나 고딩 좀 지나면 얼굴이 확 피어나는 시기가 옵니다..
    방년18세가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는...
    아마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 그런것 같아요..
    중딩은 미의 암흑기..
    교정전 두꺼운 안경 ......등의 이유로...

  • 9. ..
    '12.5.13 12:10 PM (1.225.xxx.58)

    뿔테안경만 벗었어도 이뻤을겁니다.
    제가 그 나이에 원피스 입고 나가면.... (뒷말은 생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11 에어컨 실외기 이전설치 여쭤요.듭해요ㅠ.ㅠ 4 오월 2012/05/18 2,029
111210 82csi분들~아이들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스텔라 2012/05/18 778
111209 불평등의 기원 샬랄라 2012/05/18 662
111208 저도 생활비 상담이요??? 12 나일론 2012/05/18 3,511
111207 눈사람처럼 생긴 파란색 스피커 1 궁금 2012/05/18 700
111206 명품매장 여성의 월급이 궁금했는데… 충격 51 샬랄라 2012/05/18 27,635
111205 베스트에 오른 아이 성적때문에 기절할뻔 했다는 글을 보고... .. 2 성적표 2012/05/18 2,307
111204 항소심 판결 후 유재순님 글 4 ... 2012/05/18 1,326
111203 학점 계산좀 해주세요 2 학점계산 2012/05/18 909
111202 드디어 임플란트 날잡고 왔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6 임플란트 2012/05/18 2,222
111201 남편.. 동창회 보내도 괜찮을까요? 5 말리부 2012/05/18 3,278
111200 윗층집 현관문 활짝 열려있는데 어쩌죠? --;; 24 어쩌지 2012/05/18 11,225
111199 '80년 5월, 푸른 눈의 목격자 - 다시 보는 일요스페셜 3 유채꽃 2012/05/18 1,073
111198 6월에 LA와 라스베가스에 가는데요~ 추천좀 1 ^^ 2012/05/18 815
111197 `빨갱이 없다'던 안철수, 진보당 사태에 `울컥' 2 헉~~ 2012/05/18 1,289
111196 몸의 한계는 마음을 시험한다 샬랄라 2012/05/18 815
111195 노래 좀 찾아주세요ㅜㅜ ㅠㅠ 2012/05/18 594
111194 박지원 “학력조작 밝혀라 충격” 3 헉~~ 2012/05/18 2,869
111193 이런 커텐을 뭐라고 하죠? 1 .. 2012/05/18 1,012
111192 유치원생 데리고 대전에 이사가려면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11 부산여자 2012/05/18 1,969
111191 대형면허양성과정에 덜컥신청을.... 2 ㄴㄴㄴ 2012/05/18 701
111190 직접 비누 만들어 쓰시는 분을 어떠세요? 만족하세요? 4 핸드메이드비.. 2012/05/18 1,348
111189 커피믹스 봉지로 저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19 커피 2012/05/18 9,069
111188 현미먹으면 속이 허한가요? 4 현미 2012/05/18 1,615
111187 남편의 영감같은 증상.. 2 미소 2012/05/18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