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하니까 뭐가 좋든가요?

동기가 필요해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2-05-12 23:00:11
우리집 바로 옆에 강변 산책로가 있어 파워워킹한지 2주째 아직까지는 매일매일 나가고 있어요
여름엔 어쩌나 싶지만 저녁에라도 시간을 내서 나가야지요
첨에 시작한게 다이어트랑 다음달에 있을 여행때문에
 이렇게 안움직이다간 힘들어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겠구나 싶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야외에서 걷는게  헬스기구보다 덜 지겹고 괜찮아요

근데 다이어트 몇달정도해서 빼면 할거 다했다고 운동안하게 되잖아요
2년전에도 다이어트 했는데 2달하고 좀 빼고 나서 운동 관뒀거든요
운동해서 건강이 좋아졌단 동기가 있으면 앞으로 꾸준히 나가볼까 싶어요 살도 찬찬히 빼야되고
저는 허리가 안좋아서 한번씩 허리가 팍 꺽이는듯한 아픔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운동이후로 안아파요
두통도 좀 사라졌고
벌써 운동의 효과인가요
걷기운동 만으로도 허리가 낫기도 하나요 한번씩 뻐근하게 아팠던게 아직까진 괜찮거든요
걸을때 최대한 빨리 걸으려고 해요 슬렁 슬렁은 효과 없을까봐
가는길에 운동기구들도 조금 해주구요

유산소만 해서 나중에 요요올까봐 걱정인데 근력운동도 해야될텐데 

운동 하시는분들 뭐 몸이 좋아지든가요 이젠 건강을 생각해야할 나이네요

IP : 180.211.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2 11:03 PM (119.64.xxx.151)

    헬스 5년차인데요...

    체력 좋아지고 몸매 이뻐지고 피부 좋아졌어요.
    그리고 생활에 활력이 생겼어요.

  • 2. 호하히
    '12.5.12 11:08 PM (123.197.xxx.3)

    전 운동으로 20키로 좀 넘게 뺐는데요.
    일단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백화점 가서 옷 입어봤을 때 55사이즈가 커서 포기 하고 나올때 옷은 못 사서 아쉽지만 기분은 좋아요^^
    그리고 뚱뚱했을땐 인중 근처에 꼭 여드름이 생겼는데 이제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체력도 저질이었는데 독감이 유행해도 잘 안 걸리는 체질로 변했구요. 운동으로 빼다 보니까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고 또 그러다 보니까 운동 실력이 서서히 늘게 되고 운동을 좋아하게 됐어요^^

  • 3.
    '12.5.12 11:08 PM (211.207.xxx.145)

    운동하고 단단해지면서, 외국여행 나갈 때 짧은 듯한 치마 입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한국에선 다들 어찌나 얇고 낭창낭창한지 차마 짧은 치마 못입는데.
    아침에 눈 뜰 때 느낌이 달라요. 세상이 나에게 윙크하는 느낌.
    운동하기 전에는 간밤에 몸둥이찜질 당한 느낌. 욱신욱신.

  • 4. 차차
    '12.5.12 11:09 PM (180.211.xxx.155)

    근육 생길려면 근력운동 많이 해야되죠? 살도 뺄려면 필수로 해야될텐데 근육까진 진 바라지도않는데
    근력운동 넘 지겹고 힘들어요 공원 운동기구중에 근력운동이 되는 기구가 있던데 힘들긴 하더군요 근데 잠깐만 해선 효과없을텐데 빨리 다른걸 알아봐야지

  • 5. 저는요
    '12.5.12 11:33 PM (210.138.xxx.16) - 삭제된댓글

    요즘 운동복이 넘 예쁘게 나와서요. 요가면 요가 조깅이면 조깅 골프면 골프... 너무 예뻐요. 뭐 옷 땜에 운동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운동에 따라 예쁘게 맞춰 입으면 기분도 한층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선 모든 스포츠를 섭렵하고싶어용.

  • 6. 운동
    '12.5.13 9:03 AM (119.201.xxx.143)

    운동하면 좋은거요... 여러가지 있겠죠

  • 7. ㅎㅎㅎ
    '12.5.13 11:27 AM (110.70.xxx.106)

    전 헬스 9년 들어가요
    전 유산소보다 근력이 더 재미있던데ᆢ
    런닝머신에서 걷는거 전 지겹더라구요
    근력운동에 디ㅣ 비중을 두고 있어요
    운동해서 좋은점ᆢ
    원래도 피부는 좋았지만 더 좋아졌어요
    겨울에도 매일 샤워하면 안좋은거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더 좋아졌어요
    사이즈 고민 안하고 옷 고를수 있다는거ᆢ
    등등

  • 8. 요리초보인생초보
    '12.5.13 1:21 PM (121.130.xxx.119)

    운동 안 하던 친구 수영 두 달 하더니 수영하는 사람들 힙업 돼서 보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탄력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활력소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밥맛도 좋아지고 인내심 별로 없는데 지구력도 좀 생기고. 전 전방위적으로 좋아져서 운동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운동 못할 땐 퇴근을 지하철 안 타고 오거나 30분 거리의 시장 걸어 다니거나 그런 식으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05 근데 원래 좀 자기본위적인 사람들이 있어요 저희 남편도 결혼할때.. 16 리마인드 2012/05/17 3,826
110504 너구리 17번 못이기겠어요.ㅋ 1 스뚜레쑤 2012/05/17 1,116
110503 초등 1학년 ..공부좀 시켜야할까요?? 4 모스키노 2012/05/17 1,366
110502 아래에 뜨악 시댁읽고 저도.... 11 저도 2012/05/17 2,875
110501 인터넷 쇼핑몰 글 보다가 6 ... 2012/05/17 1,600
110500 해산물 뷔페 어디가 맛있나요? 8 요즘 2012/05/17 2,230
110499 오토비스 쓰시는 분 후기 부탁드려요 ^^ 15 .. 2012/05/17 2,198
110498 이런 대학을 대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1 대학..웃겨.. 2012/05/17 1,576
110497 아랫뱃살 빼는 좋은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0 아랫배 뽀올.. 2012/05/17 2,835
110496 파마나 염색의 적당한 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1 니모 2012/05/17 13,514
110495 82히트 친 비비안 드로르브라...살수있는곳 좀 7 드로르브라 2012/05/17 2,945
110494 절대 비추!!!!!사드시지 마시길...ㅜㅜ 44 돈아까와초죽.. 2012/05/17 23,765
110493 집 밖에 나가는 것이 정말 싫어요. 7 이 증상은 .. 2012/05/17 6,913
110492 서울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2 투어고민 2012/05/17 791
110491 원추절제술 1 궁금 2012/05/17 3,176
110490 폴로 성인 사이즈 여쭈어요 3 사이즈 2012/05/17 1,009
110489 손 커지는 방법 있을까요? 1 강철 2012/05/17 3,753
110488 정말 뜨악한 시댁의 모습....ㅠㅠ 4 .. 2012/05/17 4,030
110487 강남쪽에 분위기좋은 한식,일식집같은 저녁식사할곳 알려주세요 2 주선자 2012/05/17 1,252
110486 육아블로그는 애가 얌전해서 할수있는걸까요? 4 ㅎㅎㅎㅎ 2012/05/17 2,406
110485 시금치무침 2 .. 2012/05/17 1,271
110484 제빵기 쓰다.. 걱정 2012/05/17 810
110483 여명제과(신명제과) 생크림 케익... 9 생크림케익 2012/05/17 3,486
110482 군대 면회갈때 음식,,불고기는 양념에 재워서 얼려가도 괜찮을까요.. 5 ,, 2012/05/17 3,924
110481 도시락용 한그릇 음식 좀 도와주세요 3 도시락고민 2012/05/17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