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날도 장날 같지도 않네요..

실망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2-05-12 15:04:49

오늘 애들이랑 봉사 갔다 인근에 5일장이 열렸길래 가봤어요.

일단 엄마들은 신나서 간만에 시골 장 간다고 좋다고 갔는데..

옥수수 2000원 짜리, 재첩 하동것 5000원 빼곤 건질게 없네요.

생선도 과일도 야채도 마트보다 더 비싸요.

시골장의 정을 생각하며 가격도 좋겠지 생각햇는데 너무 비싸네요.

도시랑 인근이라 도시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건지..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살 게 없어서 실망이네요.

비싸고 특별한 것도 없고..5일장 툭유의 정도 없고..

마치 장 서는 곳은 다 돌아다니는 상인들이의 집합체인듯..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일장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12.5.12 3:32 PM (182.216.xxx.72)

    경기도쪽은 채소같은건 큰도매시장에서 떼온거 할머니들이 팔구요 5일장만 돌아다니는 장사꾼이 있어서 그럴거예요

    진정한 5일장은 횡성장이예요 그리고 전라남도에 있는 장들..

    횡성장은 크기도 큰데 진짜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갖구 나와서 팔아요 묶음을 보면 알자나요 옛스런..포장~

    예를들어 달걀은 짚에다가 묶어와요..어릴적에도 못본거 거기서 봤네요

    그리고 바닷가랑 가까워서 인지 해산물도 정말 정말 싱싱하더라구요 새벽에 항구가서 떼온듯..

    5일장보려거든 정말 시골쪽으로 가세요~

    경기도권은 절대 아닙니다. 그나마 나은곳이 일산장이예요 거기 순대국밥집 유명한데 있는데 싸고 맛있어요

  • 2. 제주도
    '12.5.12 3:41 PM (124.49.xxx.117)

    오시면 2.7 일에 서는 제주오일장 꼭 구경해 보세요. 제가 가 본 오일장 중에 제일 규모가 크고 물건도 다양해요. 생활력 강한 제주 할머니들 사투리도 재미나구요. 지역색이 아주 많이 남아있어서 흥미로우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08 전기요금이 사용량에 비해서 좀 나오는거 같은데.. 2 전기요금 2012/05/15 1,214
109807 드디어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건가요? 시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싶으니.. 5 열반 2012/05/15 2,403
109806 선생님께 감사카드 어떻게 쓰셨나요? 2 꺄악 2012/05/15 2,605
109805 선택의 기준이... 참 사람마다 다르네요.. 9 이건뭐지? 2012/05/15 1,819
109804 번개킴 트윗 1 삐끗 2012/05/15 1,029
109803 키톡에 황금색 볶음밥 기억하시는 분~ 6 ㅠㅠ 2012/05/15 1,640
109802 미나리 생으로 무치면 맛이 없네요... 3 빙글 2012/05/15 1,672
109801 우리집강아지가 진짜 못생긴건지 15 ㅁㅁ 2012/05/15 2,523
109800 근데 영화 헬프의 진정한 주인공은 4 난센스 2012/05/15 1,486
109799 드럼 세탁기 정말 사지 말아야 할까요? 62 ... 2012/05/15 31,367
109798 요즘 어떤 헤어스타일이 이뻐보이나요? 6 궁금이 2012/05/15 2,647
109797 인도사람들 어떤가요? 30 고모 2012/05/15 14,676
109796 참 맛나게도 먹는다 2 쩝쩝 2012/05/15 1,294
109795 초3 아이들 좋아할 간식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2/05/15 1,205
109794 “MBC 사장, 7년간 무용가 J씨에 20억원 몰아줘” 1 후아유 2012/05/15 1,445
109793 무슨 김밥이 젤 좋으세요?? 22 김밥소녀 2012/05/15 3,294
109792 미용실에서 이런 대화 어디에 문제가 있나요? 6 스타일 2012/05/15 3,307
109791 무언가족을 보고.. dma 2012/05/15 922
109790 빈곤층은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1 호박덩쿨 2012/05/14 1,032
109789 82보면 다들 아들,며느리,딸 할거 없이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요.. 13 .. 2012/05/14 3,253
109788 엄마와 아빠의 차이점 2 .... 2012/05/14 1,013
109787 다른 사람한테 옷 줄 때 빨아서 주나요? 21 ... 2012/05/14 3,080
109786 무개념 사촌언니 부부 26 어이상실 2012/05/14 12,289
109785 딱딱한 상태로 포장된 커피 어떻게 마시나요?? 6 ---- 2012/05/14 1,155
109784 5살꼬마 너무 귀찮게 해요.ㅜㅜ 5 2012/05/14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