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 먹음 온몸이 덜덜 떨려요...
잔병치레 없고, 일상생활 아주 잘 하고 삽니다
배터리가 좀 약하긴 하지만 건강한... 그런 체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술, 특히 맥주만 먹으면...
한잔만 해도 취기가 오를 때쯤
온몸이 덜덜 떨리고 창자가 꼬이는듯하면서
손발이 저려요...
20대에는 지금보다 덜 건강했어도 술을 이 정도로 못 마시진 않았는데요...(지금도 운동 꾸준히하고 잘 챙겨 먹어요)
술에 약한 체질에다 저혈압이어서 그런 걸까요?
술자리 재밌어하는데 어딜 오래 못가겠어요 -_-;
저같은 분 계실까요??? ㅠ
1. 간
'12.5.12 2:23 PM (58.163.xxx.185)그거 알콜 간에 가잖아요.. 여자들이 약한데 알콜분해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데요
요즘 호주서 공공광고? 내보내는 데요 알콜도 카시노젠(암을 유발하는 성분) 으로서 마시더라도 정도를 넘지 말라고 해요2. 허.
'12.5.12 2:49 PM (110.70.xxx.158)본인이 인지할정도로 술이 안받는건데...
왜 드세요? 이해가 안가네...;3. 헉
'12.5.12 2:54 PM (211.196.xxx.174)저 술 안먹는데요 -_-;;;
맥주 딱 250ml 먹어요 그것도 집에서만요
위엣 분 댓글 보면 제가 무슨 알콜에 ㅎㅈ한 사람 같네요 -_-;;;
이런 사람도 있냐고 물어본건데 갑자기 웬 비난...4. 음
'12.5.12 3:04 PM (119.208.xxx.36)윈글님 250ml 라도 간에 무리가 가는 거잖아요ᆞ
얼마나 많은 양을 마시느냐보다 250ml 마시고 그런 반응이 오면 안 마시는 게 맞지요ᆞ
허ᆞ님 댓글이 맞는 거 같은데요,비난이 아니라요ᆞ5. 원글
'12.5.12 3:09 PM (211.196.xxx.174)ㅠㅠ 그런가요
근데 저 술자리에서 남의 얘기 듣는 거 재밌어하거든요
한말 또하는 주사 아니고... 술김에 나오는 인생 얘기들 같은 거...
딱 500ml정도만 먹어도 끼어 있을때 분위기 맞출정도는 될텐데...
아예 마시지 말아야 하나 싶네요6. ...
'12.5.12 6:14 PM (125.132.xxx.131)아.. 저는 250미리는 아니고 술 좀 많이 마셨다 하면 다음날 낮까지 얼굴, 양볼부터 온 몸이 저리더라구요. 원래 안 그랬는데 1년 전쯤 부터..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그래도 저혈압인 것도 관련이 있었겠어요. 안되겠구나 싶어서 술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