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남자 외모 따지셨나요?

외모 조회수 : 6,639
작성일 : 2012-05-12 13:23:45
결혼할때 맞선 소개팅 할때 주변 사람들에게 얼굴 못생겨도 상관 없다고 했거든요
(그 못생긴 사람 예 들때 그 개그맨 아시죠?)
그런 사람이라도 괜찮다고 했어요
결혼도 객관적으로 못생긴 남자와 결혼했고요
이제는 제가 지인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입장이 됐는데
남자외모 안따진다면서 막상 소개시켜주면 ... 다들 따지더라고요
전 아직도 남자외모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저같이 결혼할때 남자외모 안 따진 분들 계신가요?
IP : 121.146.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2 1:28 PM (123.213.xxx.148)

    안따지는게 이상한듯?

  • 2. ..
    '12.5.12 1:31 PM (1.225.xxx.17)

    내세우는 조건의 순서에서 뒷 번호라는거지 외모를 안보는건 아니죠.
    제 남편은 저보다 인물이 나아요. ㅋ

  • 3. ...
    '12.5.12 1:32 PM (218.146.xxx.107)

    결혼할때는 안 따지더라도 소개팅할때는 따질지도 모르죠. ㅎ

  • 4. .....
    '12.5.12 1:33 PM (123.109.xxx.64)

    외모 안 따진다는 분들이 하는 말은 정말 안 따질 수 있어요.
    그게 외모가 아니라 분위기가 중요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래요.
    객관적으로 잘 난 얼굴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나 분위기가 좋은 사람을 원하는 거예요 그런 분들은.
    잘 생겼다고 할지라도 자기 스타일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말하는 뽐새?가 안 좋으면 인상이 좋지 못하죠.
    못 생겼다고 할지라도 자기 스타일에 맞는 단정한 옷을 입거나 말하는 분위기가 좋으면 훈남이 되구요.
    단순한 외모의 차이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봐주세요.
    얼굴 잘나지 않았어도 잘난 척 하지 않은 당당하고 겸손함을 지닌 사람이면 되는거예요.

  • 5. ..
    '12.5.12 1:35 PM (110.9.xxx.222)

    못생겼는데 분위기가 좋을 수 있나? ㅎㅎ
    키 170 넘을락말락하는 사람들 법복이나 의사가운 입혀놓으면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 코스프레한것 같이 우습던데 ㅎㅎ

  • 6. ,,,,
    '12.5.12 1:37 PM (72.213.xxx.130)

    친구가 김희선 좀 닮았어요. 그런데 위아래 오빠, 남동생은 강원도 감자처럼 생겼구요. 엄마가 미인인데
    운이 좋게 엄마의 큰 눈과 피부를 닮아 정말로 드물게 운좋은 딸이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두둥! 못생겼어요. 보니까 형제자매가 못생기면 못생긴 것에 관대하구나 싶더군요.
    문제는 딸이 아빠 닮아서 못생겼어요 ㅜㅜ 김희선 딸램과 비슷함. ㅠㅠ

  • 7. **
    '12.5.12 1:41 PM (121.179.xxx.3)

    굳이 '인물'이라기 보다는 '인상'을 따지죠.
    못생겨도 선해보인다든가 성실해 보인다든가 하는거요.

    달인 김병만이나 갈갈이 박준형 또는 강호동 등.. 잘생기지 않아도
    배우자로서 괜찮겠다 하는 느낌이요.

  • 8. ..
    '12.5.12 1:49 PM (112.170.xxx.64)

    재밌고 못생긴 사람이 무미건조하고 납작하게 생긴 사람보단 나아요.
    전 그 건조하게 생긴 사람들 정말 오십 번은 선 봐도 뭔지 알아요. 다들 S대 출신.. 의사... 박사... 미래의 장관은 왜 그리 많았던지..행시 출신은 거의 장관감..ㅋㅋ 뚜쟁이 선은 아니고 부모님주변 지인들이 워낙 많았어요.

    그러다 아는 언니 소개팅으로 울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 외모가 싫지 않아서. 물론 다른 스펙은 대략 괜찮았고.), 십오년 지난 아직도 울 남편 보면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거 보면 외모가 괜찮은 편이긴 한가봐요.
    근데 저는 그냥 너무 싫게 생기지 않아서.... 결혼했다고 생각했거든요..ㅠㅠ

    잘생겼다...하는 건 꽃미남 연예인만을 의미하는 것인 줄 알아서리...남자의 외모에 대한 기준은 의외로 굉장히 느슨한 것 같아요. 사실...여자도 마찬가지기는 하죠. 다소 배시시하게 웃으면서 날씬하고 피부 고우면 이쁘다 하니깐. 촌스럽던 어떻던 간에요.

    달인 김병만, 박준형, 강호동... 그런 사람 선에 나오면 거의 킹카 수준이죠. 그런 유머 감각이라면. ㅋㅋ
    김병만은 키가 심하게 작기는 하다...

  • 9. .....
    '12.5.12 2:44 PM (58.232.xxx.93)

    전 ㅇㄷㅈ 만 아니면 됩니다.
    그 외 저보다 키 1cm만 크면 됩니다.

  • 10. ㅋㅋ
    '12.5.12 3:23 PM (121.179.xxx.3)

    ㅇㄷㅈ 만 아니면 된다는 윗님~^^
    그 많은 중에 하필...
    ㅇㄷㅈ 오늘 너무 측은하게 느껴지네요ㅠㅠ

  • 11. ??
    '12.5.12 3:39 PM (59.5.xxx.200)

    ㅇㄷㅈ가 뭐죠?

  • 12. ..
    '12.5.12 4:12 PM (175.209.xxx.71)

    옥동ㅈ ㅏ ?

  • 13. ...
    '12.5.12 4:45 PM (110.14.xxx.164)

    맘이 가면 괜찮아 보이더군요
    저도 외모 별로..안보는데
    제 남편 제가 보기엔 뭐 봐줄만하다 했는데 남들 보기엔 완전 아닌가 봐요 ㅜㅜ
    오래 살다보니 내눈이 이상하구나 싶어지네요

  • 14. 외모 중요해요.
    '12.5.12 8:44 PM (219.251.xxx.190)

    적어도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외모는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 외모 닮아서 태어나요. 외모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05 댓글 보고 퍼왔어요, 싼 과일 구입법 여쭐께요~~ ///// 2012/05/13 1,235
108904 고1때 전교 10위권이었다가 이과선택하고 성적추락한... 6 ㅠㅠ 2012/05/13 3,603
108903 냉동된 소라살로 뭘 할수 있나요 ? 4 그냥 2012/05/13 1,601
108902 요즘 '전기요금 청구서' 받고 진땀 흘린 목사들, 왜? 1 호박덩쿨 2012/05/13 2,097
108901 박완규 노래... 10 밤눈 2012/05/13 3,703
108900 1박에서 돌고래 나왔는데 예술이네요 8 joy 2012/05/13 2,140
108899 메밀 잎사귀는 뭐 해먹는지요? 5 알려주세요 2012/05/13 953
108898 샤넬핸드백 회원장터에 3 애기엄마 2012/05/13 3,138
108897 고속터미널에 비누카네이션꽃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05/13 2,594
108896 나가수룰이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1 나가수 2012/05/13 1,172
108895 김건모 휴~다행이 붙었어요 9 휴~ 2012/05/13 3,350
108894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적이 딱한번 4 만성두통 2012/05/13 1,897
108893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3 어떻게할래 2012/05/13 1,852
108892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74 에휴 2012/05/13 18,188
108891 30개월 딸 피부가 까실까실해요ㅜㅜ 4 걱정맘 2012/05/13 1,465
108890 아들이 설거지를 하네요~~~ 3 사춘기 학부.. 2012/05/13 1,593
108889 잇몸에서 피가나는데요 1 ekek 2012/05/13 1,163
108888 길냥이들이 저를 좋아해요.ㅡㅡ;;; 4 음. 2012/05/13 1,649
108887 대선때 새누리당 찍을겁니다 44 구관이명관 2012/05/13 3,589
108886 (긴급)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ㅜ.ㅜ 2 happyd.. 2012/05/13 1,172
108885 텝스 한 문제 도와주세요~ 9 궁금 2012/05/13 1,309
108884 일주일 내내 열이 37도가 넘는데.. 괜찮을까요? 6 아가가 2012/05/13 6,798
108883 가톨릭 신자이신 82님들, 원선오 신부님 아세요? 4 우허허.. 2012/05/13 2,060
108882 아기한테 꼭 박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1 wjrldy.. 2012/05/13 1,665
108881 여수엑스포예행연습한다길래 포스코전시관 다녀왔는데.. 완전정복 2012/05/13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