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이 사람잡네요. 어떻해야하죠?

황당아짐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2-05-12 12:06:06

며칠전 백화점계열 모 쇼핑몰에서 신발을 구입했어요.

사이즈가 너무커서 반품접수하다가 사은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박스안을 뒤져보니 문화상품권은 없고 상품권 비슷한 뭔가 봉투안에 있더라구요(어차피 반품할거라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

있던상태 그대로 포장해 반송비 함께넣고 반품하면서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문화상품권도 아니고 다른 상품권인가 뭔가 보내고서 설마 문화상품권 안보냈다고 뭐라하진 않을까... 걱정되서 사진을 찍어놓을까하다가 설마 큰회사에서 그런실수를 할까 하고는 그냥 보냈지요.

그런데 방금 백화점에 입점한 그 신발코너에서 전화가와서 문화상품권 안들어있다고 저를 의심하네요.

상황설명은 했는데 계속 저를 의심하니 너무불쾌하고 이러다 문화상품권 물어내야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어떻해야하죠? 제가 물어내야하는건가요?

 

IP : 121.166.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2 12:15 PM (218.236.xxx.183)

    백화점이 사람 잡는게 아니고 원글님이 잘못을 한거예요.
    1. 그 물건을 사면 문화상품권을 주는데 그걸 몰랐다
    2.반품접수 하다가 알게됐는데 상품권 비슷한 봉투가 있는데
    반품할거라 열어보지 않았다
    3,사진을 안찍었다고 하셨는데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택배기사 앞에서 받으면서 확인하지 않은 다음에는요.

    백화점이 잘못한건 아니니 그쪽에서 강하게 물어내라 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봐준다고 하면 고마운거예요..

  • 2. 원글
    '12.5.12 12:35 PM (121.166.xxx.227)

    이곳말고 평상시늘이용하던쇼핑몰에선 10년넘게거래했어도 이런일 한번도없었는데.. 제가넘안일했던것같네요 ㅠㅠ 그래도그렇지 보내지도않은 문.상을 내놓으라니.. 좀더싸길래최근들어몇번 이용했는데 다음부턴 이용하고픈맘이 뚝떨어지네요

  • 3. 도로 넣으신거잖아요
    '12.5.12 12:44 PM (112.153.xxx.36)

    뭘 물어내요. 그럼 님이 정말 가져간게 되잖아요.
    실수로 집 어딘가에 떨어져있는게 아니라면 강력하게 항의하셔야죠. 단호하게요.
    봉투가 있길래 상품과 함께 그대로 보냈다라고요..

  • 4. 원글
    '12.5.12 12:56 PM (121.166.xxx.227)

    얼핏본 봉투안 상품권모양 기억해서 검색해보니 해피머니상품권이네요 백화점점화해 문상아니라 해피머니보냈냐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분명히 함께포장해보냈는데 중간에어떻게 사라질수있죠? 이건 택배회사를의심해야하는건지 전화건직원을의심해야하는건지.. 보지도못한문상내노라해서 억울했는데 해피머리인걸알게됬으니 웬지맘편한네요 문상내놓으라한직원은 밥먹으러가서 아직해결못했네요 ㅠㅠ

  • 5. 원글
    '12.5.12 12:58 PM (121.166.xxx.227)

    핸펀이라 오타작렬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26 카드 얘기 보다 생각나는 카드일화 2 몇 년전에 2012/05/13 1,556
108925 급질)아이가 장염인 것 같은데 12 초보맘 2012/05/13 1,616
108924 화상영어하시는분께 문의드려요 1 자유롭게 .. 2012/05/13 1,712
108923 새 냄비에 베이킹소다랑 식초 넣고 끓였더니 시커매졌어요 ㅠ,.ㅠ.. 6 우째요 2012/05/13 5,210
108922 트레져 교재로 영어수업하는 초등저학년 어떨까요?? 1 고민맘 2012/05/13 1,138
108921 초3학년 아이들의 대화 1 -- 2012/05/13 1,430
108920 판단력 부족으로 쓸데없이 욕 먹은 적 있나요? 5 ........ 2012/05/13 2,188
108919 '침묵의 형벌' 관련 트윗들 4 사월의눈동자.. 2012/05/13 1,793
108918 남편,잊지않겠다...;; 7 ho 2012/05/13 3,044
108917 곤드레나물 데쳤는데 색이 시커멓게 변했어요. 3 나물밥 2012/05/13 1,754
108916 남편이 울었어요. 7 마음이 무겁.. 2012/05/13 3,455
108915 음악 들을 수 있는 어플 추천해주세요 1 mint 2012/05/13 1,059
108914 이럴수록 여러분들이 민주당에 힘을 주셔야합니다. 32 민주주의수호.. 2012/05/13 2,114
108913 미국산 청소기 변압기와 같이 쓰면 괜찮을까요? 4 다이슨 2012/05/13 2,355
108912 돈의 맛 재미 있을까요? 4 궁금 2012/05/13 1,965
108911 앞에 교회가 생겼는데... 1시간째 기타랑 드럼소리가 나서 힘드.. 10 아지아지 2012/05/13 2,108
108910 tv 추천 좀 해주세요 1 파란하늘 2012/05/13 897
108909 아이들 눈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1 흐린날.. 2012/05/13 1,734
108908 방콕가서 살만한 쇼핑물품 tip좀 주세요 8 올리브 2012/05/13 2,275
108907 주진우기자 대구교보 싸인회 다녀왔어요 14 *^^* 2012/05/13 2,324
108906 루이비통 남자 반지갑 가격이요 4 궁금이 2012/05/13 3,203
108905 편한 브레지어 좀 추천해주세요 4 어깨가 아파.. 2012/05/13 3,587
108904 당당한 삶 당돌한 삶. 4 --- 2012/05/13 2,072
108903 초등고학년때 강남으로 이사가면 늦을가요? 7 ... 2012/05/13 2,325
108902 젊은이와 일하게 된 나.. -- 2012/05/13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