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아줌마들과의 교류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2-05-12 11:03:22

신랑 회사 사택으로 이사온지 3달째 접어드느데

좀 힘들어서요

24세대가 사는데

저는 38세이거든요

나이는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가 대부분이구요

문제는 저는 왜이렇게 동네 아줌마들이랑 얘기하고 어울리는게 힘들까요

같이 있음 뻘쭘하고 전혀 서로 공통된게 없으니..

약간의 텃새도 있는것 같고..

또 제 자랑이 아니고 저보다 어린 아줌마보다 제가 더 어려보이는 거 같기도하고..

물론 외적분위기 때문이겠죠(제가 좀 어리게 옷을 입어요~)

어제는 옆집 돌잔치가 있어 가족끼리 갔는데

물론 저희 시랑은 회사사람이니 같이 어울리고

저는 얘들 데리고 같이 먹는데

참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괜히 끼면 분위기 썰렁해지고...

왜그럴까요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1.177.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12 11:28 AM (1.177.xxx.71)

    나이가 어려보이는게 연관이 있다기 보다 제가 언니들이 더 편해서인것 같아요

    집에서도 막내로 자랐고 사회생활하면서도 언니들이 많다보니

    동생들에게 어떻게해야할지...

    제가 좀더 노력해야겠죠...

  • 2. 언니들과
    '12.5.12 12:00 PM (125.187.xxx.194)

    사구ㅕ보세요..
    저도 막내라 아랫사람보담..언니들이 편해요

  • 3. ..
    '12.5.12 12:48 PM (175.112.xxx.72)

    아이들도 있으신것 같은데 말 많이 할 필요 없어요.
    물어보면 대답하고, 오라고 하면 시간이 되면 가서 가만히 앉아 하는 이야기 듣다 오세요.
    대화에 낄려고 하면 힘들어요.
    가만히 있는게 어색하면 만나는 걸 거절하면 되구요.
    말하지 마시고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61 잘삐지는 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2 ㅜㅜ 2012/05/14 1,347
109160 저..백화점에서 라코스테 세일할 때 카라티셔츠도 30프로하나요.. 3 .. 2012/05/14 2,285
109159 노무현 대통령 권양숙 여사가 또 ... 16 노무현 2012/05/14 3,987
109158 주로 나박김치 하는 알배추는 종자가 다른것인가요?? 아님 일반 .. 알배추 2012/05/14 1,079
109157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추모광고 11일차 11 추억만이 2012/05/14 977
109156 잠잘못자서 목이 안돌아가요 6 살려줘요~ 2012/05/14 2,896
109155 낼은 스승의날 3 학교 2012/05/14 1,335
109154 수도권에 사시는분중에 우리동네 넘 좋다...계신가요? 5 집구해야해요.. 2012/05/14 1,824
109153 흥분안하고 조근조근 말씀 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6 햇볕쬐자. 2012/05/14 2,521
109152 민주당.....통진당과 다를바 없네 3 빗길조심 2012/05/14 1,092
109151 남편이 증오스럽습니다..(원글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46 지혜를 주세.. 2012/05/14 8,632
109150 혹시 정육점 하시는분 계신가요? 안심덩이 구입했는데 고기에 이상.. 황당 2012/05/14 1,183
109149 맥 립스틱 컬러별로 가격이 틀린가요? 2 비싸네 2012/05/14 1,473
109148 타*이나 마*같은 브랜드 가방 어떨까요? 누웠더니 아.. 2012/05/14 855
109147 행사 가면 기념품 주잖아요.. 그거 하나씩 나눠주는거 말고 기어.. 3 사은품 2012/05/14 1,023
109146 다리 꼬고 앉은 여자.. 혼자 대여섯명 자리 차지하고 가는 꼴 9 1호선 출근.. 2012/05/14 2,263
109145 잠실 롯데캐슬골드가 그렇게 좋은곳인가요? 7 .... 2012/05/14 9,742
109144 금인레이한 치아가 계속 아프네요 치과치료 2012/05/14 1,172
109143 주진우기자.....고소당한영상(충격) 5 빗길조심 2012/05/14 1,955
109142 삼형제중 둘짼데, 시어머니께서 저희랑 살고 싶어 하세요.. 22 조언바래요 2012/05/14 5,151
109141 기사를 보니 전기요금을 올린다고 1 네이트 2012/05/14 996
109140 올케(남동생 안사람)에게 존댓말해도 이상한거 아니죠? 23 마이마이 2012/05/14 5,290
109139 스님들 이거 정말 문제가 크네요(수정) 7 2012/05/14 1,445
109138 동네 떠돌이개가 많이 다쳤어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4 어디에다.... 2012/05/14 1,120
109137 요즘 시금치는 왜 그리 길쭉한가요? 7 니모 2012/05/14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