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거쳐온 아이들 키우시는 어머님, 스승의날 선물 한번도 안하고 잘 넘겨오시는분 계세요?

학부모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2-05-11 16:42:36

초등아이 엄마예요

스승의 날만 되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하자니, 어떤걸 해야하는지..안하자니 왠지 찜찜한 이런 기분..ㅠㅠ

 

혹시 초등아이 거쳐 중,고등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

초등때나 지금까지 스승의날 어머니께서 준비해준 선물 한번도 안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만일, 엄마가 선생님선물 따로 준비하지 않으면, 아이 통해서 어떤 감사의 마음을 표시를 하게 하면 좋을까요?

 

하자고 마음먹어도, 적당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고, 주는사람 받는사람 마음 다르니

괜히 하고도 나랑 코드가 안맞아, 오히려 기분나쁘거나 모자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을런지 하는

생각이 드는 터라.....이런 어려운 관계에 대해서 억지로 선물을 해야하는것 같은 날은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네요..ㅠㅠ

 

그동안 아이 키우시면서 매년 스승의 날 어찌하셨는지.....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31.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hea
    '12.5.11 4:49 PM (119.75.xxx.201)

    이곳은 교육청에서 금품사절이라는 공지가 와서 전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아이는 현재 5학년이구요.. 괜히 했다 뻘쭘한거 같아서,, 아이가 직접 쓴 카드하나면 좋겠네여ㅛ.

  • 2. ...
    '12.5.11 5:42 PM (110.14.xxx.164)

    하지말라고 해도 당일 아침에 꽃이나 작은 선물 편지 다 들고오더래요

  • 3. chelsea
    '12.5.11 5:57 PM (210.97.xxx.237)

    초딩,중딩 두 아이 엄마인데....선물 한번도 안챙겨줫는데...
    그냥 애들이 잘 댕깁니다...
    아,,참.... 막내는 작년에 장미 한송이 용돈으로 사서 가더구만요....용돈 올려달라고 한 기억이 나서...
    꽃이 너무 비싸다면서...

  • 4. MandY
    '12.5.11 6:31 PM (125.128.xxx.18)

    어렵죠. 전 꽃은 보내요. 손으로 만든 종이꽃.
    학교에서 어버이날이라고 종이꽃 접고 카드쓰고 일부러 수업 할애하니,
    저도 얘들 교육상 얘들 통해서 보냅니다.
    작년 담임샘이나 기타 과외샘들에게도 볼펜이나 카드 등 얘들 용돈 수준에 맞는 선물 보내구요.

    반대표나 임원하시는 분들은 커다란 꽃바구니에 떡맞춰서 하교시간 맞춰 들고 가시더군요.
    저도 큰얘 2년연속 담임샘이셔서 떡이라도 보낼까 하다 그냥 하던대로 하려구요.

    스승의 날 원래 취지를 생각해보시면 판단이 서지 않을까요?
    저희집 얘들 용돈수준! 저는 이 기준으로 해요.

  • 5. 종이꽃
    '12.5.11 7:38 PM (211.219.xxx.200)

    저도 종이꽃 정성껏 아이와 만들어 아이한테 편지쓰게 해요
    선생님들꺼서 다들 너무 좋아하셨어요

  • 6. 저요
    '12.5.15 10:00 AM (211.246.xxx.142)

    저요. 암껏도 안보냈는데 무사히 학교졸업잘했아요

  • 7. **
    '12.5.15 1:47 PM (124.111.xxx.34) - 삭제된댓글

    중3인데요...여태 선물한 적 없었어요.. 물론 아이가 카드나 손편지 써서 드리긴 했었고,,올해도 카드 곱게 만들어갔네요..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19 돌잔치 하는 아기엄마들의 패션... 16 요즘.. 2012/05/14 5,146
109518 유럽 사람들 양산 아나요? 24 ----- 2012/05/14 4,824
109517 82언니들~~숙제 좀 도와주세요^^세상을 크게 발전시킨..또는 .. 19 .. 2012/05/14 1,547
109516 어린이집 보내면서 불만들(생일잔치, 답례품..) 9 스승의날 2012/05/14 12,431
109515 네스프레소를 구입 할까요 말까요... 12 nn 2012/05/14 2,209
109514 친정엄마 장기요양보험 신청하려는데,,딸은 안되나요?? 10 시골여인 2012/05/14 2,250
109513 김밥에 치즈 넣은 거.. 14 입맛 다양 2012/05/14 3,391
109512 짧은 반바지..작년보다 덜 유행 하나 봐요 5 ㅎㅎ 2012/05/14 2,106
109511 교구 [폴리드론] 궁금해요. 교구 2012/05/14 711
109510 트위터 계정 폭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질문요 2012/05/14 1,759
109509 왼쪽얼굴만 나이를 더 먹나? 안면비대칭 16 궁금타 2012/05/14 7,558
109508 사랑일까요? 12 유부녀 2012/05/14 2,700
109507 요실금 때문에 9 마흔이라는 2012/05/14 2,119
109506 예전에 욕 많이 먹었던 인간극장 감자총각 편을 봤는데요 1 ㅇㅇ 2012/05/14 3,098
109505 비오는날은 무슨 운동하세요? 6 매일줄넘기 2012/05/14 1,687
109504 영어회화 과외비 1 .. 2012/05/14 8,607
109503 낼 스승의 날 꽃 대신... 2 2012/05/14 1,708
109502 김재연, 이석기 이 작자들 봉하마을, 5.18묘지 이런데 눈도장.. 1 뭐라고카능교.. 2012/05/14 1,430
109501 드롱기 파니니 그릴 cg134 삽니다 1 예찬이모 2012/05/14 967
109500 배현진에 협박 가한, MBC 박경추, 전종환, 김완태, 이상호,.. 7 변희재 2012/05/14 3,703
109499 스마트폰 잃어버렸다는 글을 읽고.... 3 아줌마 2012/05/14 1,943
109498 오피스텔이냐 아파트냐 월세 2 이사해야하는.. 2012/05/14 1,511
109497 아이 키우시는 주부님들, 집에서 예쁘게 하고 계세요? 18 hdm 2012/05/14 4,479
109496 30대 중반이상 직장인들 하이힐 얼마나 신으세요? 3 허리가 너무.. 2012/05/14 1,377
109495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답답 2012/05/1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