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 읽던 책...

ㅣㅣ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2-05-11 14:00:24

애들이 크니 이게 짐이네요.

어찌 처리해야 하나..내다 버릴수도 없고..

아주 비싸거나 좋은것들도 아니고..

네오키드 세계명작전집, 50권 옛멋전통과학,두손 세계위인,한국위인,,뭐 이런건데

이런건 어디서 처분할수 있나요?단행본도 있고...

 

전 어릴적 읽던 계몽사 붉은색 세계명작?노란색20권짜리 등이 아직도 친정집에 있어요.

엄마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집이 아예 헐리고 나라땅에 들어가면서 이것들을 다 처분해야하게 되었어요.

 

그책들 재밌게 읽었던 기억땜에 집에 갈때마다 이층서 몇권씩 내려다가 아래층서 읽다가

오기전에 다시 올려다 놓고 했었어요.

화려한 그림등을 보면 기억이 생생해지고 그랬어요.

내용이 좋아서 우리 애들한테도 읽히고 싶었는데 철자법이 달라져서 강권은 못하고

집으로 몇권 들고 와보기도 했는데 읽진 않더라구요.

 

이런건 정말 버리는 수밖에 없겠지요

IP : 58.143.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는
    '12.5.11 2:15 PM (58.225.xxx.5)

    중고나라에서 검색해보시고 가격 좀 저렴하게 내놓으시면 잘 팔릴 거예요.짐으로 끌어안고 사는 것보다, 버리기보다 낫잖아요.

  • 2. 모스키노
    '12.5.11 2:15 PM (203.90.xxx.72)

    제가 어릴적 책에 한이 맺혀서 지금도 장터에 책 나온거 없나 기웃거려요...
    집이 너무 가난해서였죠

    새학기가 되어 교과서를 받는날이 젤 행복했어요
    집에오면서 책을 읽으며 걸어왔어요....
    저 왜 갑자기 눈물이 나죠??

    지금 딸아이가초등 1학년인데
    역시 같은 이유로 책을 많이 못 접해주네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책들 .....읽어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 3. 꽃보다..
    '12.5.11 2:30 PM (116.89.xxx.10) - 삭제된댓글

    계몽사 전집은 전권 다 갖고 계신가요?
    제가 사고 싶습니다.

  • 4. 발랄한기쁨
    '12.5.11 3:01 PM (175.112.xxx.97)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신청하시면 가지러오거나 택배로도 받아요.(택배비무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25 서울-여수 기차,버스 다 매진이네요.(5월말 연휴) 3 나만 느린겨.. 2012/05/11 2,230
109024 여름휴가 계획인데 무모한가요? 15 휴가 2012/05/11 3,224
109023 판단 좀 해주세요... 1 철없는 언니.. 2012/05/11 1,034
109022 학부모상담 3 중1 2012/05/11 1,800
109021 학교 결석하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5 초등 결석 2012/05/11 1,829
109020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2 벤자민 2012/05/11 2,128
109019 이석기 "어느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 없다".. 11 람다 2012/05/11 2,003
109018 절에 정기적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어요. 궁금한 점.. 3 불교 관련 2012/05/11 1,370
109017 [펌] 남자들은 이런 여자는 피해라.TXT 8 에휴 2012/05/11 5,332
109016 중학생 스마트폰 못 쓰게 하는 방법? 5 ^**^ 2012/05/11 1,977
109015 정부 "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만 유지"(1.. 3 참맛 2012/05/11 723
109014 자식 키우기 참~~ 답이 없습니다.. 3 혜혜맘 2012/05/11 2,434
109013 제주도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6 풍경소리 2012/05/11 1,451
109012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들 있나요??? 13 어려웡 2012/05/11 3,793
109011 에트로 천 숄더백 어때요? 6 부웅 2012/05/11 2,057
109010 야간 교육대학원 수업 들어보신 분 5 ... 2012/05/11 2,327
109009 어떤 애엄마의 엉뚱한 대답에 그만 덜썩... 14 놀이터에서 2012/05/11 11,463
109008 밤 12시 넘어서 택배오는게 흔한건 아니죠? 5 황당한 2012/05/11 4,211
109007 "글밥" 이라는 말. 7 ... 2012/05/11 6,410
109006 내 평생 이것은 꼭 정해놓고 하는거 뭐가 있나요? 2 깔깔마녀 2012/05/11 1,528
109005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10 .. 2012/05/11 4,262
109004 학생용 검정 구두 2 바다짱 2012/05/11 1,311
109003 송옥순은 박하가 나영희 딸인거 모르나요? 7 옥탑방 왕세.. 2012/05/11 5,086
109002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15 익명으로 2012/05/11 4,216
109001 실종 아동 1년에 만 명, 예방교육이 중요! 참맛 2012/05/1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