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연 체험 많이다닌아이들이 나중에 공부 더 잘하나요?

.. 조회수 : 4,533
작성일 : 2012-05-11 13:57:01
질문이 좀이상한데 여렷을때 체험 공연 많이다니고 다양한 경험시켜주는게 아이들에게 좋나요? 주변엄마들이 그러네요
IP : 110.70.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다를듯
    '12.5.11 2:00 PM (119.70.xxx.81)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지 않을까요?
    데리고 다니면서 억지로 보여주는 것보다는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는걸로
    함께 해주는게 더 좋을 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이 제법 크고 나니 드는 생각입니다.^^

  • 2. ㅇㅇ
    '12.5.11 2:04 PM (211.237.xxx.51)

    공부하고 체험학습하고 상관은 없어요
    체험학습은 그대로 의미가 있는거죠.
    저도 학부모지만 우리 현실이 아이들에게 해주는 모든것을 공부 잘하기 위한
    밑받침으로 생각하게 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조기교육 영재교육은 당연한것이고...
    애들 독서도 공부 피아노도 공부 여행도 공부 하다못해 잘 놀아주는것도
    나중에 공부 잘하게 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해버린 느낌..

  • 3. 케바케
    '12.5.11 2:04 PM (211.207.xxx.145)

    좋다고 억지로 간거보다는 엄마가 평소에 예술이나 문화를 좋아해야 효과 좋아요.
    접하다 보면 어느새 좋아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요.
    문화, 공연에 지출한 정도와 성적간의 상관관계가 아이큐와의 상관관계보다 높게 나왔대요, 프랑스에선.
    공부만 잘 하는 애가 있고, 공부도 잘하는 애가 있잖아요. 각 분야에 다양한 그물망이 형성되는 거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이 직장 잡기 전까지, 부모가 파산하지 않는거겠죠 ^^ 그래서 저흰 많이 줄였어요.

  • 4. -_-
    '12.5.11 2:06 PM (119.71.xxx.179)

    공부는 머리좋은애들이 잘하는거죠.

  • 5. 공부하곤 상관없어요
    '12.5.11 2:07 PM (112.168.xxx.63)

    공부랑은 별개.

  • 6. ...
    '12.5.11 2:11 PM (118.130.xxx.218)

    체험에 너무 학습적인 의미를 두지 말았으면 해요.
    가끔 보면 엄마가 애들 억지로 데려와서 체험 억지로 시키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지 않거나 건성으로 하면 엄마가 옆에서 잔소리하고 혼내는 경우들 보거든요.. 그럼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어릴수록 즐겁게 좋은 시간 보내는 거에 더 의미를 두고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죠..

    공부랑은 크게 상관은 없어요. 잘 기억도 못하고.. ㅠㅠ

  • 7. ..
    '12.5.11 2:13 PM (110.70.xxx.126)

    전 그냥 죙일 놀이터에서 놀리는스타일인데...ㅇ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해서요 공연 체험 델고다니란 소릴들어서요

  • 8. 제가
    '12.5.11 2:14 PM (203.226.xxx.154)

    좋아 데리고다녀요
    취미공유이지 학습목적은 서로 피곤

  • 9. 우리 큰애
    '12.5.11 2:15 PM (211.207.xxx.145)

    철도 박물관 질리게 갔는데도, 미술관, 음악회 가서 계속
    "철도박물관 가고 싶은데, 자동차 박물관 가고 싶은데"중얼중얼.
    이렇게 마음이 딴 데 가 있는데 뭔 그림이 눈에 들어 오겠어요. 제가 좋은 메신저가 되지 못 했지요.
    그런데 갯펄체험 이런 건 쉽게 좋아하고 과학 공부에도 도움돼요.

  • 10. ...
    '12.5.11 2:16 PM (115.41.xxx.10)

    하나도 기억 못함. 공부는 머리와 노력. 전혀 별개.

  • 11. 은빛1
    '12.5.11 2:28 PM (14.36.xxx.65)

    저도 그런 말 많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릴 때 무리해서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녔고(박물관, 미술관, 연극 위주) 지금도 해외여행도 가끔 가는데 문화적 체험이 참 본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100% 공부랑 연결되는 것은 아니구요. 사회랑 관련이 좀 있고 인생은 풍요로워 집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피카소전, 이런 것도 보고 광화문가서 음반가게도 다니고 연극이나 연주회 다녔는데 좋았습니다.

  • 12. 님처럼
    '12.5.11 2:34 PM (211.207.xxx.145)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놀리는게, 일단 가장 중요한 기본기이긴해요.
    그거 되면, 체험도 좀 다니면 좋죠.
    신나게 친구랑 놀기, 그 기본기도 잘 안 되면서 체험만 다니는 건 반대예요.

  • 13. 애 키워보니까
    '12.5.11 2:45 PM (112.144.xxx.190)

    어릴때 체험한건 다 까먹고
    초5 정도 돼야 체험한거 안까먹고 추억하고 되새기고..기억하고
    학교에서 공부할때도 도움되고 하더라고요.
    너무 어릴때 데리고 다녀봐야 크면 기억못해요.
    기억 안난다고 또 가자고 ㅠ
    너무 체험 위주로 하지 마시고 너무 체험이 없어도 애들이 활발하지 못하니까
    한달에 1~2회 정도 여행가는 기분으로 하면 좋을것 같아요.

  • 14. 진짜
    '12.5.11 2:52 PM (115.41.xxx.10)

    5학년 이전에 간건 전혀 기억을 못하는데, 쫌 억울하더만요. ㅋㅋㅋㅋㅋ

  • 15. ^^
    '12.5.11 2:59 PM (59.16.xxx.91)

    공부보다는 경험이 중요한거같아요

    사회나 과학은 여름 겨울방학 이용해서 교과서 내용에 관련된 곳 체험학습하면
    확실하던데요..아이도 쉬워하구요
    역사같은것은 미리 학습 시켜요... 생활체험이야 설렁설렁 다녀오지만
    역사관련은 책 읽히고 미리 학습시키고 활동지도 구할수 있음 시키구요

  • 16. 그게
    '12.5.11 3:03 PM (121.190.xxx.242)

    시야가 넓어지고
    이러저렇게도 하더라...
    응용력이 유연해지고 높아지겠죠.
    아이들이 안보는것 같아서 시간과 노력이 아까운거 같지만
    흡수력이 대단해서 무형의 자산이 되는거 같아요.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 17. 울남편이 강조하는
    '12.5.11 4:12 PM (180.67.xxx.23)

    문화적 체험은 고급의 문화적 안목과 시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18. ^^
    '12.5.11 4:41 PM (122.153.xxx.42)

    책만 읽고, 앉아서 공부만 해서 쌓이는 지식보다
    직접 체험해서 느끼는 것이 더 좋다는 거죠.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해 보는 것이 좋고,
    백 번을 해봐도 즐기면서 하는 것보다는 못하겠죠...

    전 애 데리고 다니면서 자주 보이는
    똑같은 조끼입고 체험다니는 애들이요...
    그 애들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 19.
    '12.5.11 4:44 PM (180.67.xxx.23)

    윗님..저 문화 답사 선생했는데..ㅋ 같은 조끼는 아니라도 여럿이 한달한번 유적지 다니면서 이나라 역사이야기 유물들 보고 느끼는것 그리 나쁘지 않아요.ㅎ 엄마랑 다니면서 할수있음 젤 좋지만요.. 그것도 안다니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 싶은데...

  • 20. ...
    '12.5.11 4:44 PM (112.145.xxx.122)

    말 좀 알아듣고 나서는 저랑 같이 공연도 많이 보고 여러가지 체험 하러 많이 다녔어요..

    지금 6살인데 대중교통(버스,지하철,기차 등) 이용하면 조용하게 이용할줄알고
    공연장에서 공연중 예의정도는 지킬줄알고
    그림책 보면서 '엄마 이거 전에 갔던 곳인데 여기에 나와있어.그땐 이렇게 생각했는데...'하면서 저랑 이야기 나누곤해요.

    직접 겪어봤던 것들에 관심도 많이 가지고 한번더 생각해보니까 체험도 아이한테는 꼭 필요한듯해요

  • 21. ,,,
    '12.5.11 4:51 PM (119.71.xxx.179)

    꼭 뭔가를 얻어서가 아니더라도 체험은 좋은거지만, 공부를 잘하냐를 물으니, 별개라는거..

  • 22. 된다!!
    '12.5.11 5:20 PM (1.231.xxx.45)

    공연 체험 교육을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죠
    남이 한다고 여기저기 다니는건 별로 효과 없다고 해요.

    아이한테 자극만 줘서 아이가 좀더 큰 자극을 바랄수도 있다고 해요
    가끔 공연 체험가고 주말마다 나가는건 별로라고 생각해요..

    일단은
    공연 체험도 부모가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좀 공부를 하고 데리고 다니느게 낫다고 봐요
    그저 미술관 다닌다고 아이의 안목이 늘거나 생각이 느는게 아니고
    제 친구중에 어릴때 공연이나 미술 전시회 많이 다닌애가 있는데요
    커서는 전혀 안가요 가기 싫고 지루했는데 엄마가 데리고 다녔다고 아주 정색을 하더라구요

  • 23. ...
    '12.5.11 5:47 PM (180.70.xxx.131)

    제가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 공연과 미술관은 아주 좋다고 생각되구요.
    목적이 은연중에 문화를 즐기게끔 하는거였어요. 둘다 여자아이라...
    큰 아이는 공연 미술관 박물관을 좋아하는데 둘째는 공연과 온리 과학박물관만 좋아해요. 아이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여행은 많이 다니세요.
    암튼 공부랑 상관없이 강추입니다.

  • 24. ...
    '12.5.12 4:32 AM (121.162.xxx.170)

    아이마다 달라요
    저희 큰 딸은 미술쪽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미술관 가는 건 좋아하던데 역사쪽이나 박물관은 별로...
    둘째 딸은 친구랑 놀이터에 놀거나 자연관찰하는 걸(곤충채집,물고기 잡기등) 좋아하네요
    그래서인지 큰 딸은 디자인 전공목표로 공부하구요
    둘째는 초4지만 동물학자 되는 게 꿈이네요
    아이마다 관심분야가 다르니 좋아하는 쪽으로 체험학습 시켜 주는 게 좋을듯 해요
    그런데 체험학숩보다 더 중요한 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61 파스로 도배중인 애엄마. 9 파스로도배 2012/05/21 2,350
109060 받아쓰기 4 받아쓰기 2012/05/21 770
109059 “불편한 영화라고요? 사회의 ‘생얼’이 불편한 거겠죠” 샬랄라 2012/05/21 918
109058 저 진상 고객일까요? 13 2012/05/21 3,344
109057 영어가 사람잡네요... 2 클립클로버 2012/05/21 1,718
109056 산야초 효소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7 ㅇㅇ 2012/05/21 2,896
109055 영재고 발표났나요? 4 .. 2012/05/21 1,712
109054 휘슬러냄비 저수분요리 잘되나요? 2 지현맘 2012/05/21 4,076
109053 진보 약장수와 김정일 부자의 공통점 3 공통점 2012/05/21 542
109052 요즘 이사철 아닌가요? 날씨 더우면 방 잘 안나가는지..ㅠㅠ ... 2012/05/21 991
109051 하얀운동화 세탁잘 하는방법 없나요? 4 .. 2012/05/21 2,270
109050 이한구 “방송파업 정치권 개입 안돼” 궤변 적극부각한 MBC 3 yjsdm 2012/05/21 656
109049 농협 오리고기 맛있나요? 아들 넷 2012/05/21 716
109048 상간녀 후기 38 글쎄 2012/05/21 20,494
109047 아이들 문제, 제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3 오후 2012/05/21 1,283
109046 노래 제목을 찾는데요 시청광장 추모제에 이한철이 부른 노래 1 오버더 레인.. 2012/05/21 534
109045 나만의 화장 노하우도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9 유익한 82.. 2012/05/21 2,756
109044 엄마가 디스크가 있으신지 다리가 너무 아프세요 3 엄마아프지마.. 2012/05/21 927
109043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기는거 괜찮을지 고민이에요 4 .. 2012/05/21 1,285
109042 동치미 무가 싱거워요 아줌마 2012/05/21 1,843
109041 너는 고양이과야 라는 속뜻은? 19 무슨뜻일까 2012/05/21 13,549
109040 미용실 커트비 왜 이리 비싸요? 4 머리가.. 2012/05/21 3,339
109039 매직스티키 써보신분 2 ... 2012/05/21 1,187
109038 가천의대 댕기는 애 말들어보니 이길여씨 12 ... 2012/05/21 8,437
109037 유학 다녀오신분.. 2 .. 2012/05/2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