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는 자매...,

미칠것 같은 엄마.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2-05-11 09:02:22
자매들끼리 많이 싸우나요?
우리애들 고등학생 연년생인데요.
예전에는 작은애가 언니말이라면 다 들어주고, 양보하고 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부터는 이기려고 대들고 언니보다 더 큰소리로 싸우자고 하네요.
큰애가 작은애을 많이 괴롭히고 때리기는  합니다.
정말 징글징글 하네요.


IP : 50.68.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1 9:18 AM (39.114.xxx.158)

    자매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연년생인데 동생이랑 많이 싸웠어요,

  • 2. 저도
    '12.5.11 9:37 AM (140.247.xxx.116)

    저도 연년생 자매에요. 20개월 차이. 엄청 싸웠어요. 지금도 싸워요...종종. 근데 이 세상의 제 비밀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평생 친구에요.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

  • 3. -----
    '12.5.11 9:42 AM (116.126.xxx.242)

    저도 엄청 싸우고 그랬는데
    다 크고 나서부턴 언니랑 잘 지내요~~

    물론 제 친구중엔 자기 여동생이랑 일년넘게 대화 안한 애도 있답니다;;;

    인성문제가 아니라 크는 과정중의 싸움이라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요^^

  • 4. ^^
    '12.5.11 9:46 AM (124.5.xxx.203)

    결혼해서 철들때까지 그리 싸웠는데
    지금은 둘도 없는 사이랍니다.

  • 5. 붉은홍시
    '12.5.11 9:49 AM (175.223.xxx.61)

    저도 여동생이랑 두살 차인데 38선 그어가며
    싸우고 세상에 최고의 원수로 지냈는데
    지금은 잘지내외

  • 6. ....
    '12.5.11 10:00 AM (123.109.xxx.64)

    싸우며 사는 게 자매가 맞는 거 같아요. 형제뿐만 아니라.
    하지만 사춘기 무렵부터 싸우기 시작해서 대학 들어갈 때까지 그러면 커서도 사이가 그리 지속 될 수도 있어요.
    특히 언니가 동생을 실제로 때리기도 하고 괴롭혔으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 폭발하는 거 같은데.
    언니가 어렸을 때부터 져주는 게 아니라 동생이 져주기만 하다가 지금 그런 상태이면,
    커서 정말 남보다 못한 자매 사이가 될 수 있으니까,

    어머니께서 언니랑 따로 시간을 가져서 동생을 사랑으로 대해줬으면 한다고 말씀해보세요.
    동생은 동생이니까 언니가 이끌어 주는 게 맞고 동생은 그런 언니한테 배우는 게 순서죠.
    보통은 자매가 있으면 언니가 지멋대로 하는 동생한테 져주거나 감싸주는데,
    글쓴이님 댁은 언니가 동생을 구박?하는 형태인 거 같아서 그럼 동생은 평생 상처가 될 수 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81 심각하게 지저분한 평화 07:52:05 97
1597680 집 바로 앞 상가 영어유치원 취업하는거 별로일까요? 2 dd 07:46:02 182
1597679 현금(통장,보험 등) 상속시, 7천만원이라면 그냥 받을수 있나요.. 현금 상속시.. 07:42:34 206
1597678 주말 폭식 선방 했어요. 1 .. 07:41:21 275
1597677 도우미 비용 괜찮은가요 .. 07:40:44 134
1597676 아이 입술에 물집? 피부과 가야 할까요? 3 .. 07:34:56 154
1597675 대학 과잠처럼 생긴 옷 9 .. 06:57:21 1,432
1597674 청약저축은 어디에 가입해야 하나요 3 저도 06:51:38 487
1597673 미래에셋증권 cma계좌 ㅇㅇ 06:51:16 238
1597672 대학앞 고시텔 월세 직접 계약해도 되나요? 5 .. 06:48:01 342
1597671 족발 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10 ... 06:47:55 2,067
1597670 윤석열 정부는 왜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꺼내지도 못하는.. 7 가져옵니다 06:43:14 569
1597669 성심당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 18 ㅇㅇ 06:41:34 2,438
1597668 죽여 놓고 쳐 웃고 있는 국힘 4 06:39:56 881
1597667 잘못온 택배 어찌하시나요 3 택배 06:33:13 784
1597666 대장내시경 검사하기전 마지막 2 llll 06:23:54 409
1597665 위에 흰색 티셔츠만 입는 분 계신가요? 2 .. 06:21:47 1,123
1597664 삐라가 밤11:35에 재난문자 보낼 일인지 10 ... 06:09:14 1,644
1597663 케이팝 콘서트 관람 5세 아이 가능할까요? 13 고민 05:56:55 694
1597662 콩은 삶은 물을 버려야 한다네요ㅠ 18 ㅇㅇ 05:27:22 5,091
1597661 친구들 모임ㅡ난감한 입장 27 참나 05:25:20 4,268
1597660 경기 연천서 육군 일병 군무이탈…군사경찰 수색 중 7 05:05:56 2,360
1597659 선재업고튀어 사춘기로 돌아가게 만드는... 4 ㅋㅋ 03:34:32 1,826
1597658 구질한 인생 3 4 명이맘 03:28:30 2,193
1597657 이은해 사건 다시보는데 정말 악마중에 악마에요 1 03:16:1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