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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학교 셔틀 기사님께 선물 하시나요?

의견좀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2-05-10 17:05:40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작년까지는 유치원 셔틀을 탔고 지금은 학교 셔틀을 타요.(사립 다닙니다)

며칠전 학교 운동회가 있어서 엄마들한테 스승의 날 어떡해야 되냐고 의견 물었더니 다들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셔틀 기사님께 가벼운거라도 해야 되는 거냐고 물었더니 학교랑 버스만 계약해서 오는 분인데 그럴 필요 뭐 있냐면서 다들 오버라는 분위기였구요.

사실 아이 5개월부터 시이모님이 봐주고 계신데 이모님이 그런걸 엄청 챙기세요.

저는 정신없어서 잊어버리고 있어도 먼저 말씀해주시고 그러셨어요.

하다못해 싱크빅 학습지 선생님한테도 그냥 모른척 할 수 없다고 하셔서 문화상품권 만원 정도 챙겼었구요.

유치원때도 이모님이 저는 차 태우고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자기는 그냥 모른척하기 곤란하다고, 가벼운 거라도 챙겨야 더 잘 봐주고 하는 거라고 꼭 해야 한다고 하셔서 홍삼캔디 정도 드렸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그 말씀 또 하시길래 엄마들도 다 안한다고 하고 오버라는 분위기였다고 했더니 1학년이라 엄마들이 뭘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너무 강하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게 이모님 말씀이 맞는건지 아니면 좀 오버인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164.124.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을
    '12.5.10 9:20 PM (99.226.xxx.123)

    받아도 뻘쭘하실 일이죠. 스승도 아닌데...

  • 2. 저는~~
    '12.5.10 10:57 PM (221.146.xxx.108)

    학교 선생님의 경우는 날이 날인지라 챙기지 않는데요. 학원버스 기사샘 학습지 선생님들은 꼭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거창한건 아니고 핸드크림이나 홍삼음료수 한박스정도.... 그냥 고마워서요.... 그냥 제 맘이 그래서 챙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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